2억8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노트북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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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8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노트북
출처: 세계일보 2005-05-17 21:57:44

http://news.empas.com/show.tsp/cp_sg/it/20050517n14161/

'부익부 빈익빈'의 세계화 추세일까요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렇게 라도 해서 부자들이 돈을 써서

돈이 좀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_-a

coyday의 이미지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sangwoo의 이미지

coyday wrote: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그래도 중고값은 보통 노트북보단 훨씬 덜 떨어질 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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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hut up and code.

kall의 이미지

coyday wrote: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하지만 장사는 잘 되지 않습니까 8)
삼성에서 다이아박아 만든 엠피삼 플레이어도 금방 매진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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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coyday의 이미지

kall wrote:
coyday wrote: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하지만 장사는 잘 되지 않습니까 8)
삼성에서 다이아박아 만든 엠피삼 플레이어도 금방 매진됐구요..

물론 그건 파는 사람의 입장이지요.

물론 장사는 잘 되겠죠. 남들보다 있어 보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어딜 가도 일정하니까요.

제 생각은, 껍데기의 럭셔리함이 노트북의 본질과는 관계가 없다는 겁니다. 그 비싼 가격이 진정 궁극의 성능을 위해 투입되었더라면 저는 이렇게 냉소적이진 않았을 겁니다.

북한산(X) 삼각산(O) 백운대(X) 백운봉(O)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케이스가 우주선(?)에 쓰이는 가벼우면서 튼튼한 소재고,

키보드도 풀사이즈키캡에 철커덕철커덕 감미로운(?) 소리를 내고 터치스크린과 터치패드, 트랙포인트 같이 사용할 수 있고,

최소형 프로젝터를 내장하고, 7.1채널 사운드 출력을 지원하는...

그러면서 무게는 1kg 내외 !!

warpdory의 이미지

coyday wrote: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스펙을 대충은 읽어 봤는데, 백금과 다이아몬드가 쓰였군요.
구조를 사진으로 밖에는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대충 기판도 백금이라고 치고(아닐 수도 있지만... 물론,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금 기판에 다이아몬드라면 2 억 8천만원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대충 억지로 생각해보면 ...
다이아몬드는 현존하는 물질중 가장 높은 열전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금도 다이아몬드 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열전도율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 CPU 나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히 외부로 배출할 수 있고, 이것은 그만큼 컴퓨터의 정속성(팬이 덜 돌아서 조용할테니까요.)에 영향을 주고 또한 그만큼 안정성을 보장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뭐 억지로 생각하면 성능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2억 8천만원어치의 값어치를 하느냐... 이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겠지만, 뭐 돈이 튄다면야 뭔 짓인들 못하겠습니까 ? 1990년대 초반에 대만에서는 금케이스로 된 386 컴퓨터도 나왔었습니다. 그때 가격이 4만 달라라고 했었으니깐 대충 4천만원이군요... 그때 환율로 환산하면 대충 2천 4,5 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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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coyday wrote:
다이아몬드가 노트북의 성능에 모종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이 제품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이아몬드로 노트북을 장식한 게 남들보다 돈 더 쓰게 만드는 것 외에 뭐가 더 있는 건지.. 어치피 일 년 정도 있으면 구시대의 스펙으로 전락할 것을..

계속 사용하진 않을 테고, 일년에 한두번 쓰다가, 전시용으로 쓰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