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용량의 백업에 가장 좋은 방법은 무얼까요?
오늘도 리눅스 사용자여러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회사에서 업무용 서버 몇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니..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평화롭던 일요일.. 제가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서버가 크래킹을 당했습니다.
휴일반납하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보안관리를 허술하게 했던 잘못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행히 매일 백업을 받고 있어서 빠른 복구가 가능했습니다.
얼마전 400GB의 /home 파티션을 가진 서버를 새로 들여왔습니다. 서버의 용도는 메일서버입니다.
80GB의 디스크에 OS를 깔고, 400GB의 디스크에 데이타를 저장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400GB 디스크는 /backup 파티션으로 백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스크는 모두 SATA이고, OS는 RHEL4ES를 설치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데이타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데이타의 양이 많아지면 백업이 문제가 될 듯 싶습니다.
다른 서버에서 약 10GB의 데이타를 tar로 압축백업하는데만 해도 20분정도가 소요됩니다.
다른 곳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90GB정도의 데이타를 백업받는데 8~9시간정도 걸린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백업받는건 생각도 못한다고 합니다.
어떤 백업방법을 고려해야 할까요?
제한사항은 단한가지입니다.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된다.
서비스를 죽이지 않고 300GB정도의 데이타를 효율적으로 백업받을 수 있는 길은 무얼까요?
메일서버이기 때문에 데이타의 변화가 극심한데, 증분백업이 효용성이 있을까요?
도대체 몇 TB의 디스크를 관리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백업을 한단 말입니까?
고용량 디스크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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