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 대하실 때...어떻게 하시는지..

sadrove의 이미지

예전엔 세상에서 가장 날 이해해주실 것 같던...
부모님이...
이제는 나와 생각이 완전히 다르다는 걸 알았을 때..
아무리 설득시킬려 해봤자..
생각이 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걸 느낄때..
자꾸 얘기 할 수록 나만 나쁜놈이라고...서운하다고만 생각하신다는 걸 느낄때..
그게 아니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통하지 않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부모님과 가깝게 지내고.. 제 꿈과 속 마음을 다 얘기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자꾸 현실만을 고집하시는군요...
가슴이 아프네요...

죠커의 이미지

어짜피 가족이라도 갈 길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은혜를 잊을 수는 없겠지만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겠지요.

LispM의 이미지

Read Olin's 'Acknowledgements' in Scsh Reference Manual

http://www.scsh.net/docu/html/man.html

http://lisp.or.kr http://lisp.kldp.org - 한국 리습 사용자 모임

처로의 이미지

서명을 보니 sadrove님은 idealist이시군요. 저도 그 계열입니다. 이 계열은 부모와 화목하기 힘든가 봅니다. 저도 부모와 대화를 해 보려다(솔직히 말해서는 제 생각을 이해시켜 보려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부모와 대화를 그만둔지 3년반쯤 됐습니다.

LispM wrote:
Read Olin's 'Acknowledgements' in Scsh Reference Manual

http://www.scsh.net/docu/html/man.html

이런 "멋진" 감사의 글은 처음 봤습니다. 저도 이런 글 써 보고 싶어요. ^^ (그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