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백일장에서 미친척하고 써본 시 입니다 -_-;

kkb110의 이미지

학교에서 백일장을한다길래..
주제를 봤더니 별로 마음에드는게 없어서
미친척하고 써봤습니다 -_-;;
나름대로 시2편 2시간동안 고민하면서 쓰긴 쓴건데 -_-;
어떤점수를 받을지 궁금해 미치겠군요 -_-;;

선택가능주제 : 나,시간,독도,보이지는 않지만 아름다운것들, 음식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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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의어

나는 나인데 나는 나가 아니다.

나 = {f | f = 440 * 2^(n+2/12) 단, n은 정수}

그렇다면 마는 무엇인가?

몰라 썅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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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hyun의 이미지

고1 이세요?

재수생
전주현

sh.의 이미지

백일장 1등해서 다시 전국규모 백일장 3등 이내에 들면 국문과에 특기자 전형같은거 안되나요? ㅎㅎㅎ

cppig1995의 이미지

Quote:
나 = {f | f = 440 * 2^(n+2/12) 단, n은 정수}

결국 "나" (시) 음의 주파수군요. OTL 무슨 뜻인가 했습니다.
1 Octave에는 12 음이 있으니까... (A, Bb, B, C, C#, D, D#, E, F, F#, G, G#)
"마" (미) = {f | f = 440 * 2^(n+7/12) 단, n은 정수} 겠군요. 집합인 이유는 모든 Octave 의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jj의 이미지

마지막이 압권이군요... 한참을 미친놈마냥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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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hort. damn short...

kkb110의 이미지

cppig1995님 딩동댕~ 8) ㅋㅋ
그리고 고1은아니고... 고3입니다.

jachin의 이미지

kkb110 wrote:
cppig1995님 딩동댕~ 8) ㅋㅋ
그리고 고1은아니고... 고3입니다.

아... 전 소스짜서 값을 보고는 일정하다 생각했더니, 음계에서 '나'였군요. ㅎㅎㅎ

아직 수련이 부족하네요. ( ' ')a 긁적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