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나에게 배반을 때려부렸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오늘 신한은행에서 통장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리눅스상에서 설마하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돌다리 두드려 보고 간다고 생각하고 마침 남자 행원분이시길래
"저 리눅스에서 인터넷뱅킹되죠...?"
"네 됩니다."
아주 상냥한 얼굴로 말씀하시더군요.
(그 남자 행원분 참 오늘 친절하셨습니다.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했습니다만...)
회사로 돌아와서 윈도우즈 깔려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겠다고 리눅스로 부팅했더랩니다.그리고 신한은행에 인터넷 뱅킹을 누르자마자 헉 맥용은 링크가 있는데 리눅스는...?
내가 잘못본것 일게야 다시한번 리로드 없다...
신한은행 니가 정녕 나에게 배반을 때려 버린것이냐...?

텅날개의 이미지

리눅스가 특정 브라우저 정도로 인식한건 아닌지

ttongfly.net으로 놀러오세용~

stmaestro의 이미지

리눅스를 은행 상품으로 알아들었던건 아닐까요?
리눅스라는 은행상품이 인터넷뱅킹에서 되냐고 묻는 줄 알았던게 아닐까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엄청난 좌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