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내고 마음착찹합니다.

친구 병원개원축하후 친구차 얻어 타고 집에 돌아
가는 길에 길을 몰라 좌우살피다 길가에 정차해 있는 SM5 범퍼를
박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친구도 나도 면허따고 처음운전
이라 경황이 없어 무조건 자동차보험불러 처리했지만 참 마음이
착잡합니다.
보험사 직원이 하는 말이 현장보존, 주변 목격자 확보 사고시 앞, 뒤
차량의 번호판 기록, 상대방 운전면허확인, 음주운전확인 등 필요한
부분 처리가 많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머리속에 있어도 실제 당해보니 아무생각없더군요.
사고후 바로 디지탈카메라로 상대방차량번호와 사고난 부분
을 찍어 놓은 것이 다입니다. 메모리도 많았는데 사고주변을
수십방 찍어 놓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이론과 실제는 참 많이 틀리네요. 서행운전하시고 사고에 대비해
기본지식들을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고 없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