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소스 버전컨트롤: 토발즈의 고민스러운 일주일

pynoos의 이미지

http://www.theregister.co.uk/2005/04/11/torvalds_attack/

요즘 토발즈가 리눅스에 사용되고 있는 버전 컨트롤 시스템인 BitKeeper 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로 고민스러운일이 발생했습니다.

요는 BitKeeper 를 만든회사에서 더이상 무료로 BitKeeper의 클라이언트 버전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로, (McVoy라는 그 개발자와 친한가 봅니다.) BitKeeper의 reverse engineering 버전(삼바 개발자가 만들었다는군요.)을 사용하는것과 완전히 새로운 툴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고민입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고민은 BitKeeper가 제공하는 기능에 대한 무료버전의 새로운 툴이 없는 것 때문이며, 그렇다고 양심에 저촉이 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인가 봅니다.

얼마전 subversion에서도 제발 subversion으로 토발즈를 괴롭히지 말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subversion은 아직 기능이 부족하다는군요.
http://subversion.tigris.org/subversion-linus.html

자유소프트웨어의 거두가, 사용하던 자유툴이 더이상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도덕적인 면과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한 만족까지 선택해야하는 아주 대단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acidd15의 이미지

흠흠....거 좀..그렇겠네요...

gilsion의 이미지

pynoos의 이미지

이런..이런.. 관리자가 뒷북을.. :sh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