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포일러 有

bus710의 이미지

영화 '레이'를 봤습니다.

참 재밌더군요.

레이 찰스 주니어에 대해서 아는 건 전혀 없었지만.

교회 다니시는 분 중에서 간혹 가스펠에 대해 반감을 가지신 분을

뵌적이 있었는데 왜 그런건지 약간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레이도 웰빙 영화 더군요. 콘스탄틴의 노스모킹에 이어 레이의 노 헤로인이라니....;

영화를 본 다음날(어제, 일요일) 기타를 치는 외국 사람과 잠깐 얘기를 나누다가 콩글리쉬로 레이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그가 얘기하길.... 레이는 진짜 천재며 우상이라고 하더군요.

괜찮은 영화 였지만 음악적으로 고뇌하는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어서리... 뭐랄까... '알리' 같은 느낌??

물론 음악가의 생애를 다뤄서 더 흥겹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