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과 시장은 어디로?

Supermania의 이미지

후배가 오픈소스진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듯해서

전도(?)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볼만한

사상적(?) 기본문서로 '성당과 시장'을 골라서 추천해주려고 하는데

과거 kldp에 있던 성당과 시장이 이상하게 찾을수가 없네요

제가 가지고 있던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gnu.kldp.org/cb/

ps 구글에서 다른 성당과 시장을 찾긴했는데 내용이 전에본것과 조금 다른거 같군요 ;;; 일전 kldp서버사고때 날아간걸까요??

ps2. 또 전도에 도움이 될만한 초기문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kirrie의 이미지

http://www.linux.co.kr

좌측 하단에 있는 "초보자 코너"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원하시는 버젼이 맞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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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sheep의 이미지

이런건 구글신에게 여쭤봐야죠....

웹에서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http://www.duncom.co.kr/sdata/Gnu/cathedral-bazaa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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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Buenos Aires, Argentina
No sere feliz pero tengo computadora.... jaja
닥치고 Ubuntu!!!!!
To Serve My Lord Jesus
blog: http://sehoonpark.com.ar
http://me2day.net/sheep

studioego의 이미지

Supermania wrote:
처음에 볼만한 사상적(?) 기본문서로 '성당과 시장'을 골라서 추천해주려고 하는데

질문이 있는데... 성당과 시장이 뭐죠 :?: ... :shock:

일찍 일어나는 새가 밥 잘 찾아 먹는다.:D

sheep의 이미지

아 그리고 gnu manifesto(선언문)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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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dh86 wrote:
Supermania wrote:
처음에 볼만한 사상적(?) 기본문서로 '성당과 시장'을 골라서 추천해주려고 하는데

질문이 있는데... 성당과 시장이 뭐죠 :?: ... :shock:

멋진 해커, 에릭 레이몬드씨가 쓴 오픈소스 개발 모델에 관한
글입니다. 오픈소스 운동의 촉매가 된 글이죠.
일단 읽어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스톨만도 멋지지만, 레볼루션 OS를 보고 난 뒤로 레이몬드씨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자네 꿈에 나타날 악몽이라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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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 & 우분투로 대동단결!

crimsoncream의 이미지

자유소프트웨어의 사상이 부담스러워서 효율로 갈아타기 바쁜 오픈소스 진영에다 대고 사상이라고 하면 싫어할 것 같은데요. 오픈소스의 정수인 효율성을 중심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더 나은 길 아닐까요.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문서 정도. 성당과 시장이나 오픈소스 레벌루션에 쓴 글로 봐서는 에릭 레이먼드는 자유랄지 사상이랄지 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시큰둥 해 보이던데 사상적 입문서라고 하면 안좋아할 것 같군요 :)

http://bbs.kldp.org/viewtopic.php?t=51712

사상이라는 말이 풍기는 뉘앙스 상 자유소프트웨어 운동과 관련지어 성당과 시장을 권하신다면 오픈소스운동이 추구하는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RMS의 말을 한번 곱씹어 보셨으면 합니다.

오늘 우리는 동지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땅은 이제 우리들의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의 적은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보다 많습니다.
항상 많을 것입니다.

Supermania의 이미지

링크 감사합니다 ^^; 제가 찾고있던 전체링크가 맞네요 ~ ^^;;

crimsoncream wrote:

http://bbs.kldp.org/viewtopic.php?t=51712

사상이라는 말이 풍기는 뉘앙스 상 자유소프트웨어 운동과 관련지어 성당과 시장을 권하신다면 오픈소스운동이 추구하는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RMS의 말을 한번 곱씹어 보셨으면 합니다.

음;; 제가 단어선택을 좀 잘못한 모양입니다 ^^; 지금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사상'이라는 단어보다는 '문화(분위기)'가 더 적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눅스를 비롯한 오픈소스프로젝트에 처음 관심을 가지는 후배에게 당장 배포판 CD 하나를 던져주는것보단 그쪽에 열정을 가지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조금 맛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kldp를 비롯해 몇몇 링크를 찾았고 그러던중 저도 처음 막 입문하던 시기에 읽었던 성당과 시장에 생각이 닿아서 도움을 요청했던것 입니다. 아무튼 적절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자주 이야기되는 부분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저 역시도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D

내가 인내하는 만큼 나는 내꿈에 다가서고 있다.

voljin의 이미지

이 글타래를 보고 다시 읽어보니 오픈소스중에서도 (Mozilla/오픈오피스 같은) 굵직한 프로젝트는 성당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popclient 같은 규모라면 오픈소스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이 규모가 커지면 풀뿌리 개발자(면서 유저인 사람들)은 풀타임으로 맘먹고 달려들기 전에는 버그수정 이외에는 참여할 여지가 없다보니...

CVS나 nightly source tarball이 있다고 해도 보통은 그냥 받아서 최신버젼 컴파일만 해보고 마는 정도이고..그러면 결국 비슷한 규모의 비-오픈소스 프로그램과의 차이점은 베타 테스트 대상의 선을 어디까지 긋는 것인가 외에 큰 차이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음...졸린데 쓰다보니 저도 제 글의 요점을 모르겠군요.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