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PC통신 천리안 아직 쓰시는 분 계신가요..?

sadrove의 이미지

문득 예전에 하던 PC통신 천리안이 생각나서..
아직도 있나 해서 해봤더니.
텔넷접속이 되네요..
여전히 유료인가 보군요..
아직도 쓰는 사람들이 있나요..?.
예전에 있던 동호회들도 아직 있는지 궁금합니다...
쓰시는 분 계시다면 혹시 ANSI 동호회가 아직도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아직 예전의 글들이 남아있다면 새로 가입을 해서라도 제가 쓴 글들을 가지고 오고 싶네요.. :cry:

supersky의 이미지

telnet기반의 ansi동호회는 폐쇄되었습니다.
날짜가 2004년7월7일이네요..

자료는 http://club.chol.com에서 찾으면
있을듯합니다.

그럼...
전아직 천리안에 매달 돈내구 쓰고 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않내면 좀 이상하더라구요.. 음냐... 10여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void main()
{
printf("Hello World\n");
exit(0);
}
/* 초심으로 돌아가자~~~~~ */

hey의 이미지

저두요. 92년부터 돈 내고 있어요.

텔넷 기반의 동호회는 모두 폐쇄되었구요, 웹에서만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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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idlock의 이미지

hey의 이미지

저는 디스크팟이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되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천리안 웹 중에서 기본적인 기능은 엉성하긴 해도 파폭에서 좀 쓸 수 있지만, 디스크팟 같은 새로운 기능들로 들어가면 active-x로 도배되어 있어서 윈도우의 ie에서만 제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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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sadrove의 이미지

supersky wrote:
telnet기반의 ansi동호회는 폐쇄되었습니다.
날짜가 2004년7월7일이네요..

자료는 http://club.chol.com에서 찾으면
있을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봤는데.. 없네요..ㅠ.ㅠ..
텔넷기반의 동호회들을 없앨때...
백업받아서 공개해주면 좋을텐데...
찾고 싶은 추억들이 있었는데..아쉽네요...

clublaw의 이미지

혹시 하이텔에 있던 "100명을 웃긴 이야기"라는 게시판을 지금도 찾을수 있을까요?
군입대 전 "60초의 사나이"라는 사람의 글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요.
그분 아직도 60초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ganadist의 이미지

한 4달만에 로그인 해보네요 :) 다른데는 웹으로 이사한듯 한데 리동은 접근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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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sh.의 이미지

아.. 저도 93년쯤에 가입해서 아직 돈 내구 있습니다..
bs0048 이 당시부터 쓰던 아이디였는데...
1년에 두어번 접속하면서 왜 매달 6,000원씩 내고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wink:

park712의 이미지

저도 10년 넘게 쓰고 있습니다.
오래되어서 17년째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WWW나 네스케이프 라는 용어가 없을때..부터 계속쓰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 모뎀으로 접속합니다.
당시 외장모뎀 24만원주고 구입한 기억이 있네요.
지금은 17만원주고 구입한 56K외장 모뎀으로 접속합니다.
지금도 가끔 word(나도 한마디) 나 humor 갑니다.
예전에 만든 내용들이지만 지금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자료실 PDS114 가서 예전자료 검색할때 있습니다.
예전자료는 천리안의 보물이죠.. 아니 천리안에만 있다고
봐야합니다.
강력한 메일기능 특히 무한수신기능 좋고요.
통신 오래했는데요 천리안 메일이 가장 좋더군요.
공유폴더도 이용하고 그렇습니다.
하여간 오래되었지만 천리안 자료실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자료는 비교적 최근 것이지만 천리안에는 오래된 자료..
즉, 인터넷에 없는 자료가 있습니다.
아마, 유료로 쓰는 만큼 돈 가치는 한다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후회없이 살자

tasy의 이미지

10년사용자들이 많군요.
저도 10년된 것 같습니다.
아직도 돈내고 쓰고 있는데. 메일밖에 안써요. -_-;

하도 메일 주소도 오래되고 그래서. 바꾸기도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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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ongweon Moon
http://tasy.jaram.org/blog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에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cry703의 이미지

아... 반갑네요...

천리안....^^

저도 94년도 부터 유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년 째군요..

저도 제 개인 메일은 다 천리안으로 알고있는지라...

없애고 싶어도 없앨수가 없다는....ㅎㅎㅎ

저는 디스크 팟하고 메일만 씁니다....

예전엔 유머도 많이 읽고 했는데...

그때 짜가천사 가브리엘님의 군대이야기를 보며 눈물 흘리며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흠..천리안이 맞는 것 같은데요..ㅎㅎ 헷갈리네요...^^)

요즘은 프레미엄 존에 가서 가끔 만화도 봅니다..ㅎㅎ 머 거의 볼께 없지만요..

암튼 천리안.....입니다....^^

Positive Energy

까나리의 이미지

하이텔 만 10년째 사용중입니다. ID@hitel.net 을 10년째 사용중이라 바꾸기가 쉽지 않더군요. 매달 6~7,000원에 해당하는 돈 빠져나가는것도 아까워서, 메일서비스만 유료신청하고 해지해버렸습니다. ;;;

@hitel.net -> @paran.com 메일포워딩도 되고, 한달에 1,200원 정도로 그리 부담되는 금액은 아닙니디.

danpowers의 이미지

천리안은 2000년 3월 하나로 ADSL 가입하면서 무료 ID를 주길래 가입했습니다.. 그 전에는 동생 ID를 썼구요.. 지금은 하나로 가입자들한테 월 1100원(VAT 포함 :wink: )씩 받고 있죠.. 별 부담이 안 된다 싶어 계속 쓰고 있습니다..

하이텔은 98년 초에 제 이름으로 가입했으니 만 7년이 되었군요.. 요금제는 3300원(VAT 포함 :wink: )짜리로 바꿨습니다만 아이디스크(170MB)는 전혀 쓰질 않고 오로지 메일만 이용합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lol:

shyxu의 이미지

전 쓴 기간은 별로 오래되진 않았는데..
인터넷을 데이콤에서 두루넷으로 옮기면서 천리안 안되서 -ㅅ-;;

지금은 안쓴지 꽤 되네요;
안쓴지 1~2년 지난듯..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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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tjoo.com

stmaestro의 이미지

쩝.

하이텔과는 평가가 전혀 틀리군요.

gltle의 이미지

한 십년째 하이텔 쓰고 있어서
해지할까 하고 한 삼년쯤전에 보니깐
아이디스크를 350메가 있더라구요.
그거 씁니다.
그리고 오래동안 HITEL POP/SMTP쓰고 있어서 그냥 있습니다.
아마도 최후까지 해지 안하는 KTH로서는 골치아픈 사용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하이텔->파란 ID 절대 변환 안합니다!

중간에 KTH가 vt서비스접을려고 햇는데
vt서비스 가입자들이 하도 반대해서 못접었죠.

지금 하이텔은 SERIAL란의 이영도님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영도님의 소설연재.... ^^;;;)

monac의 이미지

하이텔 옛날 동호회 자료 어디있는지좀 알려주실분 계세요?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파란으로 들어가봐도 옛날 동호회는
전부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

warpdory의 이미지

하이텔 리눅스 동호회나 몇몇 동호회 등은 파란으로 이전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그덕분에 전혀 하이텔은 지원을 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란으로 접속했을 때 나오는 것은 파란측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둔 것입니다. 거부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리눅스 동호회를 접속하기 위해서 윈도 IE 를 쓰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였지요. - 뭐 예전에 매킨토시를 지원안한다고도 ㅤㅎㅒㅆ었던 하이텔입니다. 이유는 한국'PC'통신 이기 때문에 PC 는 지원하지만 매킨토시는 PC 가 아니므로 지원안한다 였지요.

그래서 예전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telnet 으로 접속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동호회는 문 닫았습니다.

telnet home.hitel.net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웹으로는 http://club.paran.com/linux 인데, wine 에서 IE 로 접속하니 귀찮기는 해도 글 읽는덴 지장 없는 듯 합니다.
구 자료실에 가면 가끔 쓸만한 게 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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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tmaestro의 이미지

gltle wrote:
그리고 오래동안 HITEL POP/SMTP쓰고 있어서 그냥 있습니다.
아마도 최후까지 해지 안하는 KTH로서는 골치아픈 사용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하이텔->파란 ID 절대 변환 안합니다!


저는 변환했는데.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놔둘껄.
변환하면 해준다는 해택도 금세 변하더라고요.
그럴꺼면 왜 변환하라고 했는지.

엑티브엑스 지겹게 받아달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해서.
이제 들어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웹페이지를 엑티브엑스 의존적으로 만드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warpdory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엑티브엑스 지겹게 받아달라고 하는것도 짜증나고 해서.
이제 들어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웹페이지를 엑티브엑스 의존적으로 만드는지
신기할따름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접속하는데, 접속할 때마다 새로은 activeX 를 까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오늘도 mail 쪽에 들어가니깐 activeX 를 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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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너무나 그리운 피시통신 시절
그때 읽었던 수많은 아림다웠던 글들을 다시 보고 시퍼요.

쫌 이런거 아직도 읽고 싶은 분들 엄청나게 많을겁니다요.

제발 웹에서 읽을 수있게 해주심 안되나요?

고수님들은 어디서 이런거 찾아 볼 수있나요?

너무도 그리운 그때 그씨절

그때 읽었던 글들은 요즘 인터넷 사이트의 글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제발 알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