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리눅스 사업 진출

국내 최대의 통신업체인 KT(대표 이용경)가 전 산업분야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공개 운영체제인 리눅스 시장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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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협정에 따라 자사 SI/NI사업단을 중심으로 노벨의 수세리눅스 등 우수한 리눅스 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담당하며, 리눅스 전문가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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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는 21일 노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시스템통합 및 네트워크통합 사업 때 공급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로 노벨의 ‘수세리눅스’도 채택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리눅스 없이는 시스템통합 및 네트워크통합 사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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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이티가 홈네트워크 사업의 운영체제로 윈도를 채택하고, 사내 표준문서편집기를 MS워드로 바꾸는 등 MS와 손발을 맞춰온 점을 들어,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