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사이트 운영.

gurugio의 이미지

취미 반 전공 필요 반으로

어셈블리 사이트를 운영한지 몇년 되갑니다.

가끔 사이트에 오셔서 활동도 없고 뭐하는거냐고 질책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했는데요

제 사이트에서처럼 왜 매일 달리고 좀더 거리를 늘려가면서

열심히 달리기를 하지 않냐고 질책을 하시는 분들이 안계서서

자꾸 달리기를 잊어먹게되네요.

제가 돈내고 제가 만들고 제가 운영하고 제가 자료를 모으고

제가 홍보를 하고 제가 활동을 게을리했다는게

비판을 받을 거라면

오픈 소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하나의 부담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게으르고 성격이 뭐같아서

부담이 되면 더 안하거든요.

취미로 달리기를 했는데 옆에서 무슨 프로 훈련시키듯이

비판하고 닥달을 하면 어떻게 취미가 되고 생활이 되겠어요.

취미는 재미를 위해서 하는 거자나요?

오픈 소스 사이트 운영도 주위에서 작은 성과에도 칭찬해주고

힘을 주고 작은 것이라도 조금씩 도와준다면

그렇게 힘을 모아주는 분들이 계시다면 좋겠습니다.

우리 나라 네티즌들이 특징이 온라인에서 말은 많고

정작 오프 라인의 실제적인 활동은 적다는거라고 하던데요

저도 그 속에 들어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