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재미있는 홍보 페이지가 있어요.

stmaestro의 이미지

http://www.microsoft.com/korea/facts/

우연히 중앙일보에 갔는데. 플래시 광고가 있길래 한번 가봤답니다.

페이지의 제목은
Windows 및 Linux 에 대한 허와 실 입니다.

윈도우가 인력비용도 절감되고 운영비용도 절감되며
닷넷 플랫폼은 J2EE/리눅스보다 개발 비용도 적게 든다고
도표를 보여주는군요.

페이지 한번 깔끔하게 잘만들었네요.
MS 웹디자이너는 정말 좋네요.

관련리소스로 보고서까지 보여주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네요.

기업의 사례 연구 페이지도 있는데.
삼성도 있고, 세븐일레븐도 있고
캐논US, HP,지멘스,하드록카페 인터네셔널,
등이 있더군요. 엥? 삼성은 리눅스에도 한발 담그고 있지 않나?

비교에 대한 보고서도 있습니다....
재밌어요.... (왜 비교 보고서가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걸까)

진짜로???? 그런거야? 라는 의문도..

rx78gd의 이미지

공신력있는 외부조사기관... 도대체 여기가 어딥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떡하고 내놓다니 그 회사 세무조사라도 한번 해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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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

http://rx78gd.tistory.com

clublaw의 이미지

MS에서 정한 기준으로는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bluenux의 이미지

여기저기서 그 조사에는 못믿는 의견이 많은것 같아요.

설문하면 보내준다던 티셔츠도 입싹닦고 있는거 보면 믿을것도 못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cry:

여적 받았다는 사람이 아무도 안계신거 같군요...

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네이버에서 연탄 보내준다던가? 그것도 잠잠 하군요.... :twisted:

제대로 보내졌었어야 할텐데요...쩝..

litdream의 이미지

제 생각에는 잘 모르는사람들 등쳐먹는 수법이 아닌가 합니다만...
윈도즈에서 리눅스로 옮겨가는 사람이 생기는 만큼,
더 모르는 사람들을 윈도즈 유저로 채워넣겠다는...
모르는게 죄인지도..

삽질의 대마왕...

cbycby의 이미지

이런 글이 올라올때 마다 궁금하게 느끼는건데...
MS의 저런 전략중에 무엇이 못 마땅하다고 여겨지는지 무엇이 MS자의적으로 해석되어졌는지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가 없어서
궁금해 집니다.

정말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는건지 아닌것인지 저도 나름대로 IT생활을 꽤 오래했지만 잘 모르겠고 혼란 스럽습니다.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mycluster의 이미지

Quote:
초당 처리량(MB)당 40.25달러
초당 최고 요청당 1.79달러

이건 맞을겁니다. TPC벤치마크 같은데 보면 달러당 TPC는 윈도+IA+MSSQL이 아마 일등일겁니다. 비교의 대상을 어떻게 정하냐에 따라 윈도 기반이 비용이 상당히 적게 드는경우가 종종 있읍니다. 물론, 리눅스로 하기 좋은 일을 어거지로 윈도로 할려면 돈 억수로 깨집니다만, 똑같은 일을 윈도로 해도 되고 리눅스도 해도 되는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 리눅스가 돈이 더 들더군요.

ABSoft의 ProFortran95의 가격을 보자면
Fortran95 9.0 for x86-32 Linux, academic.... $675.00
Fortran95 9.0 for x86-32 Linux, commercial/government...$899.00
Pro Fortran 9.0 for Windows, academic ....$299.00
Pro Fortran 9.0 for Windows, commercial/government ....$699.00

그리고, 이것과 보통 같이 쓰는 Tecplot을 보면 가격차 없읍니다.
Single-Computer - Perpetual License
Windows 9X/Me/NT/2000/XP .... $1,600
Linux .... $1,600

그리고, 여기에 해석용 소프트웨어인 ABAQUS를 올린다고 보고, 이건 라이선스 비용이 안나와있지만, 윈도랑 리눅스가 같던지 리눅스가 비쌉니다.

OS 비용을 보자면
Windows ................................ $0 (기계살때 딸려옴)
Redhat AS .............................. $1499

ABAQUS는 Redhat AS가 아니면 지원을 받을 수가 없읍니다. 따라서 Redhat AS를 깔아야합니다. 깔기싫으면 10만$ 짜리 소프트웨어 사놓고 삽질해야합니다.

이렇게 보면 눈으로 때려봐도, 윈도가 싸게 먹히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저렇게 누가 사냐? g77쓰면 리눅스에서는 공짜아니냐라고 한다면, 윈도에서도 g77은 공짜입니다.
그리고, 누가 저렇게 컴퓨터를 사냐?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는 저렇게 상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시스템을 무진장 갖고 있읍니다. 저런데서 책상에 놓인 워크스테이션을 리눅스로 바꿉시다 했다가는 바보됩니다...

똑같은 형태로 구성한다면,
윈도시스템 < 리눅스 시스템 < 유닉스 시스템의 순으로 비용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자동차회사에서도 클러스터슈퍼컴에서 해석을 돌릴때는 리눅스에 어플리케이션을 올립니다. 왜냐면, 윈도로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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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doldori의 이미지

딴 얘기지만 MyCluster님의 글을 보니 기계쪽 해석 소프트웨어를 많이 다루시는가
봅니다. 저도 자동차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 nastran, ls-dyna 같은 걸 많이 씁니다.
여기서는 거의 나오기 힘든 이름을 보니 그냥 반가워서요. :)

mycluster의 이미지

여기서 나오기 힘든 이름들이지요... 많이 다루지는 않고 많이 다루시는 분들을 옆에서 봅니다... 가끔 다루기도 하지요. ^^

MS의 광고내용도 어떻게 보면 여기서 주로 접하는 동네가 아닌 다른동네의 사례를 들먹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보시면 어떨까 하는 뜻에서 예를 들어서 올린겁니당 ^^
그런데, 진짜 '돈'만 생각하면 윈도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더 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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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위의 리눅스 윈도위의 윈도우 리눅스위의 익스플로러

아르아의 이미지

이런문제는 누가 조사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2004년 2월달 기사. MS의 '진실을 알려주마~'
http://zdnet.co.kr/news/enterprise/0,39024412,10066918,00.htm

2004년 12월 기사. 반박
http://kbench.com/news/?no=26506

ydhoney의 이미지

개인적으론 전반적인 산업기반까지 포함하면 윈도우가 싸게 먹힌다에 한표입니다.

공장 쪽 전산유통일을 맡다보니 대충 눈에 보이는군요.

제가 처음 생각했단것과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윈도우가 더 싸게 먹히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ms의 서비스가 둥실둥실하다는것은 문제가 됩니다만..

항상 이쪽 일을 보면 IT계통만 생각하는데..산업계통 전반적인 부분까지 생각해보면

윈도우가 싸게먹히는것 같네요. 교육비용까지 포함해서라면 더 심각해지고 말이지요.

냠냠..

atie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http://www.microsoft.com/korea/facts/

...

윈도우가 인력비용도 절감되고 운영비용도 절감되며
닷넷 플랫폼은 J2EE/리눅스보다 개발 비용도 적게 든다고
도표를 보여주는군요.

...


어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MS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저에는 인도로의 아웃소싱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도 업체 두군데, 여기(미국) 현지 업체 한군데 해서 1년짜리 프로젝트의 견적을 받으면 현지 업체는 거의 비슷한 비용으로 두 플랫폼의 비용을 산정하지만, 인도 업체들은 닷넷으로 30% 정도 적게 견적이 나옵니다.(프로그램 본 수에 가격을 산정하는 해당업체의 기초 데이타가 그렇게 입력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네고하는 과정에서 현지 업체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인건비를 산정을 해오니, 당장 비용을 줄이려고 하는 회사의 입장에서 는 이렇게 해서 아웃소싱에 한 발 들여 놓고 그 다음은 대개 인도 현지로 모든 프로젝트를 넘기는 경우를 왕왕 봅니다.

그래서인지, http://linux-bangalore.org/2004/ 이런 행사들이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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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aint objects as I think them, not as I see them.
atie's minipage

puzzlet의 이미지

저는 안 읽어봤지만 영문 페이지 주소를 올립니다.

http://www.microsoft.com/windowsserversystem/facts/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i1free의 이미지

전 서버로는 유닉스를
개인적인 용도로는 윈도우즈를 절대 강추하므로
그냥 엠에스의 글이 안타깝네요.

그런데 여기는 대부분 서버쪽 일을 하시나바요..^^;
윈도우즈는 거의 죽일 놈의 운영체제가 되는걸 보니...^^

아 참 여기는 그러지 않는 분위기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 알바 아닙니다..^^;

그러나 MS, IBM, SUN, HP 이런 곳에서 컨택오면 어디든 입사하고 싶네요... :wink: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stmaestro의 이미지

i1free wrote:
전 서버로는 유닉스를
개인적인 용도로는 윈도우즈를 절대 강추하므로
그냥 엠에스의 글이 안타깝네요.

그런데 여기는 대부분 서버쪽 일을 하시나바요..^^;
윈도우즈는 거의 죽일 놈의 운영체제가 되는걸 보니...^^

아 참 여기는 그러지 않는 분위기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 알바 아닙니다..^^;

그러나 MS, IBM, SUN, HP 이런 곳에서 컨택오면 어디든 입사하고 싶네요... :wink:

왠 뜬금없는 MS, IBM, SUN. HP ?

주제와는...
리눅스도 안쓰신다길래...
전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시는건지.. 도통...

jedi의 이미지

i1free wrote:
MS, IBM, SUN, HP 이런 곳에서 컨택오면 어디든 입사하고 싶네요... :wink: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능력을 인정해준다면 어디서는 일하면 좋죠.

OS도 연장의 하나로 볼때 좋아할 수는 있지만 사랑까지는 안되죠.

사실 한국은 도구을 사랑하는 경우 미쳔듯이 특정 대기업 제품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듯이....

+++ 여기부터는 서명입니다. +++
국가 기구의 존속을 위한 최소한의 세금만을 내고, 전체 인민들이 균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착취가 없는 혁명의 그날은 언제나 올 것인가!
-- 조정래, <태백산맥> 중에서, 1986년

i1free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i1free wrote:
전 서버로는 유닉스를
개인적인 용도로는 윈도우즈를 절대 강추하므로
그냥 엠에스의 글이 안타깝네요.

그런데 여기는 대부분 서버쪽 일을 하시나바요..^^;
윈도우즈는 거의 죽일 놈의 운영체제가 되는걸 보니...^^

아 참 여기는 그러지 않는 분위기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 알바 아닙니다..^^;

그러나 MS, IBM, SUN, HP 이런 곳에서 컨택오면 어디든 입사하고 싶네요... :wink:

왠 뜬금없는 MS, IBM, SUN. HP ?

주제와는...
리눅스도 안쓰신다길래...
전체적으로 무슨 말을 하려고 하시는건지.. 도통...

제가 쓸데없이 사족을 붙였네요...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특정 회사나 특정 제품에 편향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전 제가 필요에 의해서 선택을 한다는것을 말씀드리려 했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해를 못시켜 드렸네요...^^;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i1free의 이미지

jedi wrote:
i1free wrote:
MS, IBM, SUN, HP 이런 곳에서 컨택오면 어디든 입사하고 싶네요... :wink: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능력을 인정해준다면 어디서는 일하면 좋죠.

OS도 연장의 하나로 볼때 좋아할 수는 있지만 사랑까지는 안되죠.

사실 한국은 도구을 사랑하는 경우 미쳔듯이 특정 대기업 제품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듯이....

그렇죠 대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걸 그 제품이 구현해주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

stmaestro의 이미지

i1free wrote:

제가 쓸데없이 사족을 붙였네요...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특정 회사나 특정 제품에 편향된 생각을 가지지 않고 전 제가 필요에 의해서 선택을 한다는것을 말씀드리려 했습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이해를 못시켜 드렸네요...^^;

역시나 이해가 안된다는...

글의 내용은 MS가 리눅스를 직접 비교한 FACT페이지가 있는데
꽤나 재밌다고 한건데.....
왠.. 편향된 생각이 나오는건지.

그글이 전적으로 잘못되었다던가... 또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던가..
그런 편향된 글을 주제로 올린게 아니였는데, 왜 편향된 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건지...

i1free의 이미지

stmaestro wrote:

비교에 대한 보고서도 있습니다....
재밌어요.... (왜 비교 보고서가 재밌다는 생각이 드는걸까)

진짜로???? 그런거야? 라는 의문도..

전 이 말투를 보고 그렇게 생각한건데요
smaestro님께서 단순히 재밌어서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제 실수가 맞습니다.

자유 게시판 붙박이...
다른 곳은 할 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