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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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2년 4월 15일부터 받아보았네요.(그러고 보니 엄청 오래되었군요)
거기 소모임중에 "아침편지 마라톤 동호회"라는게 있습니다. 아마동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마동 회원이고, 지난 토요일날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일산의 몸짱 아줌마 기억하시죠? 그런 분들이 너무도 많은 것입니다.

평소에 30대 초반인 줄 알았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글쎄!

40대 후반, 50대 초반이시네요.

정말 헉! 하고 입이 다물어 지지 않더군요..

게중에 한분은 저희 어머니와 동갑(48세)이시고, 또 그분의 아들이 저랑 동갑(25세)입니다. 그런데 겉보기 등급은 20대 후반~30대 초반입니다.

저랑 같이 있으면 누나 동생, 조금 오버하면 연인으로 볼 정도입니다. 제가 좀 들어보이거든요. 그런데 엄마와 아들 +_+;;;;

10년전에 어머님이 숙명여대 앞에서 에어로빅을 운영하셨는데 어머님 말씀에 꾸준히 운동하던 회원들은 10년 이상 젊어보인다고 하시네요.

맨날 컴퓨터 앞에 앉아 생활하던 저에게 크나큰 환기가 된 날이었습니다. 나도 회춘해야지..!!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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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 이메일로 매일 받고 있습니다. :D

거기에 동호회도 있었군요!~

그냥 아침마다 휴식차원에서 읽었습니다.

마라톤 동호회라..저도 살짝 끌리네요~~

마라톤은 몇달전에 한번 나가보긴했어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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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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