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 앉아서 공부를 하기 전에 해야 할 다짐들!

jachin의 이미지

자기 스스로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대부분 주변의 유혹을 벗어나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대부분 자기 자신에 대해 약간의 각오나 약속을 하지 않고 책상에 앉으면 시간이 흘러도 그냥 수수방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번 자리에 앉으면 정말 급하게 화장실 가는 것 빼곤 화장실 가지 않기.

책과 공부에 관련된 다른 것 보지 않기 (사위월드나 인터넷 서핑 금지)

쓰레기 버리러 일어나지 않기

공부에 주요한 물품 외의 것은 가지러 가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다짐이 있다면 더 추가해주세요.

fribirdz의 이미지

전 '브라우저 & 메신저 안키기' 만 성공하면 120% 성공입니다. :oops:

Wake Up :p

nthroot의 이미지

'긴바지 입기'

집에서 항상 반바지 차림인데..
공부만 하려 하면 다리가 가려워 긁는 습관에... 책보는데 지장이...
그래서 긴바지로 갈아입습니다.
-_-;;;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litdream의 이미지

담배 안피기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기위해 자리를 뜨는순간, 모든 결심은 간데없이...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하곤 했다는...

그렇다고 공부를 하면서 담배를 피는건 더욱 안될일이라서..

( 지금은 각고의 노력으로 끊었습니다. )

삽질의 대마왕...

ydhoney의 이미지

브라우저 자제..

irc자제..

제발..ㅠ.ㅠ;

bus710의 이미지

청소만 안하면 돼요!!!...ㅠ.ㅠ;;

책만 펴면 왜 이렇게 주변이 어수선해 보이던지...

그래서 청소해야겠다고 느낄 땐 책을 편답니당;;

책 = 어수선 레이더.

life is only one time

husylvan의 이미지

Quote:

청소만 안하면 돼요!!!...ㅠ.ㅠ;;

책만 펴면 왜 이렇게 주변이 어수선해 보이던지...

그래서 청소해야겠다고 느낄 땐 책을 편답니당;;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

clublaw의 이미지

스타 안하기 -_-;
(삭제는 ㅠ.ㅠ 크억~)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chronon의 이미지

윈도우로 부팅하지 않기..

왠지 윈도우로 부팅해 놓으면 뭔가 놀 거리가 샘솟는지라...

gsong의 이미지

여기 안 들어오기. :evil:

charsyam의 이미지

랜선만 뽑아두면 모두다 해결됩니다. ㅋㅋㅋ

=========================
CharSyam ^^ --- 고운 하루
=========================

cbycby의 이미지

charsyam wrote:
랜선만 뽑아두면 모두다 해결됩니다. ㅋㅋㅋ

랜선뽑기 한표추가요~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elanoia의 이미지

집에 인터넷 전용선 안 깔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컴퓨터를 켜면 놀거리가 생깁니다. 자질구레한 프로그램 짜기 부터, 디카의 사진 정리, 테트리스를 비롯한 게임들, ...

굳이 온라인이 아니어도 일단 컴이 켜지면, 정신 빼깁니다.

컴으로 공부하기는 포기한지 오래.....

음... 이제 부터 생각해 봐야겠다.

galien의 이미지

cbycby wrote:
charsyam wrote:
랜선만 뽑아두면 모두다 해결됩니다. ㅋㅋㅋ

랜선뽑기 한표추가요~

학교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놉니다.

ㅠ.ㅜ

BSK의 이미지

girl들 생각만 없애면 만사 오케이. 8)

/* ....맑은 정신, 건강한 육체, 넓은 가슴으로 세상과 타협하자. */

cinsk의 이미지

gsong wrote:

여기 안 들어오기.

^______________^
GOOD IDEA!!

gurugio의 이미지

공부하기전에 성경 읽고 기도하는게 다짐입니다... wink

atomaths의 이미지

공부하거나 어떤 문서 보다가 링크를 따라간다거나 갑자기
예전에 할려다 잊었던 일때문에 다른 걸 보게 되면서
우리 뇌도 스택처럼 되어서 다른일을 해도 다시 하던걸로
제대로 착착 돌아오면 어떨까 생각한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몇몇 해야할 중요한 링크들이 깨지죠..

저장만 해둘 뇌를 하나 더 붙여야 하나... 쩝...

김성진의 이미지

공부해야 하는데, 지금 이거 보고 있습니다. :oops:

고도의 추상화, 극도의 구체화, 에디슨을 그리워하다.

kilikan의 이미지

김성진 wrote:
공부해야 하는데, 지금 이거 보고 있습니다. :oops: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_-

비행소년의 이미지

김성진 wrote:
공부해야 하는데, 지금 이거 보고 있습니다.

전 일해야 되는데 답변 달고 있습니다. 8)

높이 날다 떨어지면.
아푸다 ㅡ,.ㅡ

kwon37xi의 이미지

화장실 안가기..
하기 싫은일을 할 때... 화장실은 20분에 한 번꼴로 가는 듯 합니다.
방구가 나올려고 할 때 조차도 뻔히 그걸 알면서도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내립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하기 싫을 일을 할 때는 정말... 화장실 문턱이 닳을지경..

hurryon의 이미지

kwon37xi wrote:
화장실 안가기..
하기 싫은일을 할 때... 화장실은 20분에 한 번꼴로 가는 듯 합니다.
방구가 나올려고 할 때 조차도 뻔히 그걸 알면서도 화장실로 가서 바지를 내립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하기 싫을 일을 할 때는 정말... 화장실 문턱이 닳을지경..

ㅡㅡb

신헌주의 이미지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대지 않기

공부하다 모르는게 있어서 구글링이나 여타의 검색을 하려고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이 가는 순간...... 잠시후 어느덧 딴 짓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ㅠ.ㅠ

진정한 남자의 로망을 위하여

stmaestro의 이미지

gsong wrote:

여기 안 들어오기.

완벽합니다!!

jachin의 이미지

KLDP는 공부의 적이 되는 것입니까? ^^;

kihongss의 이미지

역시 컴터가 앞에 있으면, 어느새 브라우저가 띄워져있고
클릭클릭하는 제 자신을 발견한답니다.
코딩할때는 열심히 코딩만 하는데, 페이퍼 좀 볼라 그러면
잘 안되네요. 역시 의지가 부족한 가봐요. :cry:

모나미의 이미지

공부 하려면 컴퓨터를 꺼라. ─┏

AWAKEN THE GIANT WITHIN

doseon의 이미지

저는 자리를 이동합니다.
컴과 가능한 머얼리~~~

jachin의 이미지

doseon wrote:
저는 자리를 이동합니다.
컴과 가능한 머얼리~~~

제 환경에서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로군요. ^^;;;

컴퓨터랑 24시간 가깝게 지내느라... T-T

zilitwo의 이미지

김성진 wrote:
공부해야 하는데, 지금 이거 보고 있습니다. :oops:

허걱..
아홉시에 씻고 도서관 가야지 하고 잠깐 컴터켜서 여기 들어왔는데
벌써 9시 45분이네요 -_-;;
내일 시험인데 ㅡㅡ^
kldp 는 정말 공부의 적인것 같습니다
이럴때가 한두번이아니에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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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썩이지 마라~~ 잉???

whitelazy의 이미지

혹 컴퓨터를 해체해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
갈갈이....
조립하기 귀찮아서라도 컴터는 안할꺼 같은데요 제 경우는..
뭐 물론 대신 소설책 보고있을듯 공부는 안하고 ........ :oops:

왕초보의 이미지

공부는 좀 안해도 되지만..
지금 해야할 작업이 있는데요..
이것 보면서 정신 팔고 있습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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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jachin의 이미지

중요한 일들을 못하시고들 계시는군요...

KLDP 가 범죄 사이트가 될 줄이야...

서핑 중독자 양성 사이트... :twisted:

hyang의 이미지

clublaw wrote:
스타 안하기 -_-;
(삭제는 ㅠ.ㅠ 크억~)

저 아는 분은 예전에 윈98 썼는데..

시작 프로그램에 스타가 등록되어있더군요;;

컴퓨터를 켜면;; 스타가 떠요;;

우리는 지금 미쳐있는 상태다.

seed의 이미지

가장좋은건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느것이 아닐까요...

저사양 노트북을 산다.
리눅스를 콘솔모드로만 깐다.(X설치안함)
공부할 책과 노트북을들고 도서관간다.
욜심히 공부한다... 8)

ps.
저사양이면 도난위험도 적겠죠~..후훗.
집은 너무 많은 유혹이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는건 포기~~~

paek의 이미지

컴퓨터 안키기...ㅠㅠ

컴퓨터를 기게 되면 놀꺼리가 무럭 무럭 생겨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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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하나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나는 특별한 존재이다.
-
책망과 비난은 변화가 아니다.
생각만으로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galien의 이미지

seed wrote:
가장좋은건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느것이 아닐까요...

저사양 노트북을 산다.
리눅스를 콘솔모드로만 깐다.(X설치안함)
공부할 책과 노트북을들고 도서관간다.
욜심히 공부한다... 8)

ps.
저사양이면 도난위험도 적겠죠~..후훗.
집은 너무 많은 유혹이 있어서 집에서 공부하는건 포기~~~

후훗, 저사양 노트북(셀러런 75인가 144인가(기가 아닌 메가죠) 에다가
램이 32인지 64인지하는)에다가 데비안 베이스만 깔아놓았습니다.

결론은 아예 안쓰고 다른 컴퓨터 씁니다.
아이북 샀구요 -_-;;
데탑 쓰고 그도 안되면 공공 PC 를 씁니다.

그나마 저처럼 저사양 랩탑이 있었으면 모를까, 저사양 랩탑 돈주고
사지 마세요. 안써요 -_-

저는 진짜 공부를 꼭 해야 되겠다 싶으면 기도하고 시작합니다.

Fluence의 이미지

저도 지금 책을 볼려고 앉았거만...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아...

ydhoney의 이미지

이 세상의 많은 위대한 개발들이 저사양 컴퓨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사양이라고 너무 홀대하지 마세요.

litdream의 이미지

whitelazy wrote:
혹 컴퓨터를 해체해 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
갈갈이....
조립하기 귀찮아서라도 컴터는 안할꺼 같은데요 제 경우는..
뭐 물론 대신 소설책 보고있을듯 공부는 안하고 ........ :oops:

부러뜨리지 않는 이상은 다시 조립할것 같은 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삽질의 대마왕...

soma의 이미지

charsyam wrote:
랜선만 뽑아두면 모두다 해결됩니다. ㅋㅋㅋ

공부할 때 컴으로 하니 끄진 못하겠고,
역시! 랜만!

^^

MovingSpotlight의 이미지

심호흡 크게 세번과

엠씨스퀘어 뚜뚜뚜뚜뚜뚜뚜..

망할놈의 옥탑방이 너무 추워서, 요즘엔 동네 도서관엘 다니고 있네요.

공부하는 분야는 다 틀릴지라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좋은 기운도 좀

얻어먹고,, 괜찮은것 같아요.. :

----
준비하세요. 당신 차례입니다.

다즐링의 이미지

프랭클린 플래너를 펴면.
1. 앞으로 할일과
2. 밀린일과
3. 밀린공부가 밀려들어

놀게됩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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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in 다즐링

etermory의 이미지

음.. 책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앉는건 어떨까요?

fibonacci의 이미지

잡념이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할때는, 잡념을 실천에 옮기기 전에 "왜 잡념을 실천해야 하는가?" 의 당위성을 검증하는 버릇을 기르면 됩니다. 검증하다가 "난 이런 종류의 잡념을 떨쳐버리는 것이 불가능해!" 란 결론을 내려면 잡념을 양성화 하고, 일상으로 바꾸세요. 여기 리눅스가 직업이 아닌 분들이 잡념이 없었으면 리눅스를 접할수가 있었을까요?

No Pain, No Gain.

jachin의 이미지

다즐링 wrote:
프랭클린 플래너를 펴면.
1. 앞으로 할일과
2. 밀린일과
3. 밀린공부가 밀려들어

놀게됩니다. =3=3


인상깊군요. 할 일이 많으면 Deadlock에 걸리는 이치와 같군요. ㅎㅎㅎ
etermory의 이미지

Quote:

할 일이 많으면 Deadlock에 걸리는 이치와 같군요. ㅎㅎㅎ

할 일이 많은면 데드락에 걸리는건 정말 맞는 말이군요..^^

kyum의 이미지

왕초보 wrote:
공부는 좀 안해도 되지만..
지금 해야할 작업이 있는데요..
이것 보면서 정신 팔고 있습니다.. :x

저도 일하다가 찾을 게 있어서 들어왔다가.

꾹! 하고 눌러 앉아 버렸습니다. :roll: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mach의 이미지

공부는 컴퓨터 앞에서 하지 말자.
- 옆이나 뒤도 주의하자.
- 단지, 컴퓨터를 무시할 정도로 집중력이 있다면 달리 생각할 수 있을 수도.

*참고: 일 및 휴식은 컴퓨터 앞에서 하는게 좋다는....:twisted:

------------------ P.S. --------------
지식은 오픈해서 검증받아야 산지식이된다고 동네 아저씨가 그러더라.

greatkgc의 이미지

공부는 지하철에서 서서하는게 가장 최곱니다.
별다른 할일이 없기 때문에 집중이 무척 잘되지요.
다만.. 책의 종류가 얇은 종류의 것으로 제한됩니다. ^^
코드 컴플리트나 네트웍 프로그래밍 책은 절대 못 보죠.

mudori의 이미지

야동 보지 않기..
음..

bugslife의 이미지

맑은음자리 wrote:
음.. 책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앉는건 어떨까요?

별로 추천할만한 거 같지는 않군요. 버릇이 되면 변비에... 치질이.. :(

어느순간부터인가 하루살이의 하루를 알고싶다.

jachin의 이미지

mudori wrote:
야동 보지 않기..
음..

:oops:
yuni의 이미지

movingSpotlight wrote:
심호흡 크게 세번과
엠씨스퀘어 뚜뚜뚜뚜뚜뚜뚜.. :

정말 효과 있어요? 사실은 저도 사긴 샀는데, 문제는 평소에 공부 할때 안 쓰다가 몰리면 그때 컨디션 따지면서 쓰게 되더군요. 마음 약한 사람들에게 부적의 효과일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공부할때는 집중해서, 컴을 멀리하고 해야 되는데,
그리고 쉴때도 눈의 피로를 생각한다면 컴은 아주 좋지 않은 휴식법인 듯이 생각 됩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것 참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눈을 끌고 다니는 이 웹질, 중독이네요. 랜선을 뽑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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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가족은 많은데, 시절은 왜 이리 꿀꿀할까요?
=====================
"지금하는 일을 꼭 완수하자."

myohan의 이미지

litdream wrote:
담배 안피기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기위해 자리를 뜨는순간, 모든 결심은 간데없이...
다시 스타크래프트를 하곤 했다는...

그렇다고 공부를 하면서 담배를 피는건 더욱 안될일이라서..

( 지금은 각고의 노력으로 끊었습니다. )

담배피면서 온라인 토익 셤 봤는데 ...

평소보다 100점 더 올랐다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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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 http://myohan.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