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특인데 이게 가능한가요?

yglee의 이미지

가수 싸이...

현재 병특으로 근무중 아닌가요?

그런데 병특은 이런 활동이 가능한가요?

http://clickpop.paran.com/event/Default.asp?D2=psyconcert&p_eye=main^con^002^con^%BD%CE%C0%CC%C4%DC%BC%AD%C6%AE2

현역들은 군복무 기간중에는 이런 활동 불가능한데... -_-;;

jachin의 이미지

방위 아니었습니까? 병역특례라면 저런 활동을 하는게 아니겠지요. -_-a

아! 방위가 아니라 요원이죠. -_-a 공익근무요원.

nthroot의 이미지

싸이 병특이죠.
병특 관련 규정에서..
콘서트를 제약할만한건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학교 진학이나 그런거에 대한 제약만 있던데요.
근무외 시간이면...^^;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jachin의 이미지

nthroot wrote:
싸이 병특이죠.
병특 관련 규정에서..
콘서트를 제약할만한건 없던걸로 기억하네요.
학교 진학이나 그런거에 대한 제약만 있던데요.
근무외 시간이면...^^;

싸이는 재주도 좋네요. -_-a 어떻게 해서 병특인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어떻게 병특인 것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가수로 병특하는 것도 있던가요?

nthroot의 이미지

Quote:

[스포츠투데이]

‘엽기가수’ 싸이의 ‘올빼미 생활’이 기로에 섰다.
지난 2일 병역 특례업체인 모 방위산업체에 입사한 뒤 가능한 한 연예활동을 이어가기로 한 싸
이가 고민에 빠졌다.
최근 병무청이 산업기능요원들의 퇴근 뒤 영리활동에 관한 사항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기 때문이다.
현역병 입영 대상인 싸이는 지난 2000년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병역특례법상 산업
기능요원으로 편입돼 지난 2일부터 모 방위산업체에 출근하며 성실히 근무해왔다.
이와 함께 그는 퇴근 뒤 가능하면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위주로 연예활동을 계속하겠다는 계획
을 세워놓았다.
앞으로 3년 동안 군 복무를 대체하는 방위산업체 근무와 함께 가수 활동도 함께 이어간다는 생
각이었다.
그런데 최근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병역특례법상 산업기능요원의 근무시간 외 전직은 불가능
하다”면서 “싸이의 근무시간 외 방송 활동이 전직인지 아닌지 여부는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
다.
그는 또 “영리활동으로 많은 돈을 번다면 논란의 소지가 있다”면서 “앞으로 산업기능요원의 근
무시간 외 활동에 대해 시간을 두고 정책적인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싸이의 지속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질 수 있고,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도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영리목적’인지 여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싸이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인해 얻는 수입 중 일부를 불
우이웃돕기 등으로 기부할 생각이어서 그의 활동을 영리활동으로만 보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
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싸이가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면서 CF 출연 제의도 받았지만 파장을 고려해 심사숙고하
고 있다”고 밝혔다.

자격증 까지..대단하네요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bus710의 이미지

'친구가' 운영하는 게임 제작사에서 일하죠.

압구정에 있는 게임 회사라고 합니다만.

싸이네가 워낙 잘 살고 한다니...그렇구나 싶네요.

낮에 납땜 or 노동을 하면서 밤에 콘서트 열고 하는게 가능할거라고는.....ㅋ

뭐... 싸이가 좋다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life is only one time

ydhoney의 이미지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자신의 삶을 위해서 노력하는것같아 보기 좋습니다만..-_-a;

crazydak의 이미지

프로게이머 김동수도 마찬가지 케이스아닌가 싶네요..
근무 시간 외 영리활동은 문제될게 없습니다.
저도 병특이었을때 알바했었고...
제 친구도 저녁 시간에 강사를 하고 있고...
근무 시간만 지키면 병특도 투잡이 가능합니다.

술이 덜깼는데 횡설수설인듯..에궁..

:oops:

ydhoney의 이미지

나도 병특이나 할껄..ㅠ.ㅠ;

전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irc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답니다. -_-;

우리집에 막걸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어요.

누가 언제 사다놓은거지? (나혼자 사는데?-_-; )

cbycby의 이미지

저도 싸이랑 같은 특례 출신입니다.
그래서 관심있게 생각하는 내용이라 자세히 지켜봤었는데요...

병역특례에 필요한 자격증은
전산업체일 경우 기능사 자격증만 있으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 왠만한 사람들은 다 외어서 붙는다는 그 시험~ :D

또한, 싸이의 일가가 대기업에 버금가는 사장의 아들이라고 들어서
아마 하청 업체중 한곳만 대충 이야기 해도 쉽게 들어갈 수 있을것이라 보여집니다.

http://www.korone.net QT 커뮤니티 사이트

OoOoOo의 이미지

정보처리기능사라.. -_-a
내 친구는 중학교때 딴다던데..

그리고..

싸이 집안이 돈 많으니까 그 짓거리가 가능하지.

일반 서민들이 방산가면..
하루 12시간 노동에..
주말반납에..
OT수장 없구..
이런 곳이 수두륵하다는..
오직했으면 방산 2달 남기고 다시 현역가는 사람도 있다는..

hados의 이미지

akudoku wrote:
'친구가' 운영하는 게임 제작사에서 일하죠.

압구정에 있는 게임 회사라고 합니다만.

싸이네가 워낙 잘 살고 한다니...그렇구나 싶네요.

낮에 납땜 or 노동을 하면서 밤에 콘서트 열고 하는게 가능할거라고는.....ㅋ

뭐... 싸이가 좋다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싸이 병특 갈 때는 아버지 회사였나....그랬던 거 같았는데..

아무튼....제대로 간 건 아니겠죠....

다 뭔가 빽 같은 것으로.....-_-;;;

p.s 예전에 어떤 게시판에서 위의 일을 가지고 전공자도 병특 구하기 힘든데, 싸이 같은 애가(전산과는 전혀 관계 없는) 들어가는 거 보고 좀 씁쓸하다....했더니 (2002년 겨울 병특 대란 났던 그 무렵이라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그 정도의 혜택은 받지 않느냐....저런 식으로라도 군대 해결하는게 장하지 않느냐...해서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적이 있습니다. -_-;;;;;

jachin의 이미지

ydhoney wrote:
나도 병특이나 할껄..ㅠ.ㅠ;

전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irc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답니다. -_-;

우리집에 막걸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어요.

누가 언제 사다놓은거지? (나혼자 사는데?-_-; )


이거 뭔가 무서운 내용인데요?

혹시 이전에 우유라던가, 아니면 밥을 양동이채 물 말아먹으려다가

밖에 놔뒀다던가 한 기억 없나요? 막걸리가 그냥 생겼을리는 없고,

발효균이 떠돌다가 집안의 발효체에 붙어서 발효가...?

ydhoney의 이미지

jachin wrote:
ydhoney wrote:
나도 병특이나 할껄..ㅠ.ㅠ;

전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irc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답니다. -_-;

우리집에 막걸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어요.

누가 언제 사다놓은거지? (나혼자 사는데?-_-; )


이거 뭔가 무서운 내용인데요?

혹시 이전에 우유라던가, 아니면 밥을 양동이채 물 말아먹으려다가

밖에 놔뒀다던가 한 기억 없나요? 막걸리가 그냥 생겼을리는 없고,

발효균이 떠돌다가 집안의 발효체에 붙어서 발효가...?

심심할때마다 한병씩 사다놨더니..

안먹은게 냉장고 여기저기에 박혀있더군요. -_-;

아..머리깨져..-_-;

몇병이야..8병이나 먹었다니..-_-; 몇달만에 먹는 술인데..미쳤다..ㅠ.ㅠ;

crazydak의 이미지

ydhoney wrote:
jachin wrote:
ydhoney wrote:
나도 병특이나 할껄..ㅠ.ㅠ;

전 새벽 1시부터 6시까지 irc를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셨답니다. -_-;

우리집에 막걸리가 이렇게 많이 있는줄 몰랐어요.

누가 언제 사다놓은거지? (나혼자 사는데?-_-; )


이거 뭔가 무서운 내용인데요?

혹시 이전에 우유라던가, 아니면 밥을 양동이채 물 말아먹으려다가

밖에 놔뒀다던가 한 기억 없나요? 막걸리가 그냥 생겼을리는 없고,

발효균이 떠돌다가 집안의 발효체에 붙어서 발효가...?

심심할때마다 한병씩 사다놨더니..

안먹은게 냉장고 여기저기에 박혀있더군요. -_-;

아..머리깨져..-_-;

몇병이야..8병이나 먹었다니..-_-; 몇달만에 먹는 술인데..미쳤다..ㅠ.ㅠ;

우와 진짜 많이 드셨군요...
두통의 아픔이 저에게도 전해질듯 싶습니다..
저도 아직도 속이 영 안좋답니다..

Quote:

일반 서민들이 방산가면..
하루 12시간 노동에..
주말반납에..
OT수장 없구..
이런 곳이 수두륵하다는..
오직했으면 방산 2달 남기고 다시 현역가는 사람도 있다는..

군사 훈련 한달동안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 굉장히 힘든 방산 업체들이 있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습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대졸 여직원과 같은 대우로 근무할수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병특업체도 꽤 있습니다.
저는 좋아서 꽤 괜찮은 업체에 들어갔고..(참고적으로 빽은 전혀 없습니다.) 병특이 끝나고도 그 업체에서 3년을 더 일했었습니다.

kilikan의 이미지

OoOoOo wrote:
정보처리기능사라.. -_-a
내 친구는 중학교때 딴다던데..

기능사는 저도, 국민학교때 땄습니다만.. -_-

으으...실기 BASIC으로 따면서, COBOL문제가 왜이리 쉬워 보이던지

기사 자격증도, 문제 달달 왜우면, 중학생 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wink:

Necromancer의 이미지

응시자격 제한 없으면 초딩 중딩 다 붙는 시험이죠.

병특은 대학 졸업생는 기사(4학년재학도 포함), 대학 재학생은 산업기사,
고졸은 기능사가 요구됩니다. 편입할때 면허처럼 쓰이기 때문에 따는거죠.

it분야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이런 자격증 종이조각 취급하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