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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의 기원은?

shyxu의 이미지
글쓴이: shyxu / 작성시간: 금, 2004/12/10 - 7:26오후

지름신 지름신.. 자꾸 보이길래..
(KLDP 게시판엘 하도 오랜만에 왔더니.. 너무 잼있네요.. 8) )

의미는 알것 같은데..
제가 처음 본건 마린블루스에 나온 '지름신'이거든요.

헌데 그 기원이 궁금하네요.
어디서 처음 나온 말인가요?;;

지름신의 역사에 대해 누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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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FrogLamb의 이미지

글쓴이: FrogLamb / 작성시간: 금, 2004/12/10 - 7:39오후

http://mugenin.ivyro.net/jpn_html/ryu.htm

원래 이 만화가 오리지널입니다
여기서 "난 반드시 류를 죽여버리겠다" 대신 "질러라!!!"를 집어넣은것이 지름신이죠.

그 사진은 첨부파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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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금, 2004/12/10 - 7:56오후

이러다 우리나가 경제
지름신이 살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

http://showbox.egloos.com

FrogLamb의 이미지

글쓴이: FrogLamb / 작성시간: 금, 2004/12/10 - 8:04오후

stmaestro wrote:
이러다 우리나가 경제
지름신이 살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

지름신의 과다한 소환은 파산신을 부른답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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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금, 2004/12/10 - 8:05오후

↑
아닌게 아니라 합리적인 지름신 소환은 현 경제 상황에서는 미덕이 됩니다.
국가 경제 살리자고 자신은 파산하는 상황을 맞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FrogLamb의 이미지

글쓴이: FrogLamb / 작성시간: 금, 2004/12/10 - 8:11오후

앙마 wrote:
↑
아닌게 아니라 합리적인 지름신 소환은 현 경제 상황에서는 미덕이 됩니다.
국가 경제 살리자고 자신은 파산하는 상황을 맞는 우를 범하지 않는다면요.

근데 카드빚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많다는게 좀 걱정이군요

이런식이면 오히려 경제가 악화될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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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01오후

FrogLamb wrote:
stmaestro wrote:
이러다 우리나라 경제
지름신이 살렸다는 이야기도 나오겠습니다.

지름신의 과다한 소환은 파산신을 부른답니다 :twisted:

파산신이라도
요즘 같은 시대엔 소비가 미덕이죠.
(이봐. 뭔소릴 하는거야?)

특히나 지름신의 소환이 일경우
첨단 IT산업의 발전과 이나라의 얼리어답터 증가 라는....

http://showbox.egloos.com

fibonacci의 이미지

글쓴이: fibonacci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21오후

"지상최강의남자 류"
엽기입니다....

-ㅂ- ;;;

No Pain, No Gain.

ydhoney의 이미지

글쓴이: ydhoney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23오후

저도 요즘 지름신이 강림해서 유혹중인데..

"아파트를 질러라~ 아파트를 질러라~"

라고 지름신이 옆에서 계속 소리칩니다. -_-;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26오후

↑

헉... 아파트...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warpdory의 이미지

글쓴이: warpdory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29오후

http://mugenin.ivyro.net/jpn_html/ryu.htm

지상 최강의 남자 류 ... 가 어떤 만화인지 가서 보세요...

위에도 있지만...

후배가 가져온 걸 1 권 보고 던진 적 있습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sorcerer의 이미지

글쓴이: sorcerer / 작성시간: 토, 2004/12/11 - 6:32오후

http://eienest.egloos.com/620516/

SOrCErEr

FrogLamb의 이미지

글쓴이: FrogLamb / 작성시간: 토, 2004/12/11 - 9:20오후

sorcerer wrote:
http://eienest.egloos.com/620516/

헉... 확실히 모질라는 지름신의 적! :lol:

저도 익스플로러 썼으면 이미 파산신이 강림했을겁니다 :tw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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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sorcerer의 이미지

글쓴이: sorcerer / 작성시간: 토, 2004/12/11 - 10:33오후

FrogLamb wrote:
sorcerer wrote:
http://eienest.egloos.com/620516/

헉... 확실히 모질라는 지름신의 적! :lol:

저도 익스플로러 썼으면 이미 파산신이 강림했을겁니다 :twisted:

흠.. 적은 적이지요.. 카드로 긁을 수가 없으니ㅡ,.ㅡ;;

SOrCErEr

stmaestro의 이미지

글쓴이: stmaestro / 작성시간: 토, 2004/12/11 - 10:47오후

sorcerer wrote:
FrogLamb wrote:
sorcerer wrote:
http://eienest.egloos.com/620516/

헉... 확실히 모질라는 지름신의 적! :lol:

저도 익스플로러 썼으면 이미 파산신이 강림했을겁니다 :twisted:

흠.. 적은 적이지요.. 카드로 긁을 수가 없으니ㅡ,.ㅡ;;

완벽하군요.
모질라는 역시 지름신의 적...

엑티브엑스가 안되니. 카드 결재가 될리 없겠고.

http://showbox.egloos.com

galien의 이미지

글쓴이: galien / 작성시간: 월, 2004/12/13 - 5:11오전

stmaestro wrote:
sorcerer wrote:
FrogLamb wrote:
sorcerer wrote:
http://eienest.egloos.com/620516/

헉... 확실히 모질라는 지름신의 적! :lol:

저도 익스플로러 썼으면 이미 파산신이 강림했을겁니다 :twisted:

흠.. 적은 적이지요.. 카드로 긁을 수가 없으니ㅡ,.ㅡ;;

완벽하군요.
모질라는 역시 지름신의 적...

엑티브엑스가 안되니. 카드 결재가 될리 없겠고.


해외 사이트에서는 잘만 질러집니다.
:oops:
wongi의 이미지

글쓴이: wongi / 작성시간: 월, 2004/12/13 - 7:05오전

galien wrote:
해외 사이트에서는 잘만 질러집니다.
:oops:

노는 바닥이 다르시군요 :lol:

KISS...
Keep It Small and Simple

clublaw의 이미지

글쓴이: clublaw / 작성시간: 월, 2004/12/13 - 8:53오전

wongi wrote:
galien wrote:
해외 사이트에서는 잘만 질러집니다.
:oops:

노는 바닥이 다르시군요 :lol:

같은 바닥 아닌가요? Net ... ...
:wink: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Necromancer의 이미지

글쓴이: Necromancer / 작성시간: 월, 2004/12/13 - 8:59오전

외제는 질러봐야 돈만 빠져나갑니다. :evil:

국산을 질러야 그래도 우리한테 돌아오지.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월, 2004/12/13 - 9:04오전

↑
외제라 하여도 로얄티 부분(이게 상당히 많긴 하지만...)을 제외하면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돌고 도는 돈입니다. 로얄티를 제외한 부분도 무시할 수 없지요. 아예 제품 자체를 수입했을 경우에도 수입원가를 제외하면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돌고 돌 돈이구요. 글로벌 시대에 외제라고 배척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 구매거부 운동이 일어난다고 해 보세요. 당장 맥도날드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FrogLamb의 이미지

글쓴이: FrogLamb / 작성시간: 월, 2004/12/13 - 9:18오전

앙마 wrote:
↑
외제라 하여도 로얄티 부분(이게 상당히 많긴 하지만...)을 제외하면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돌고 도는 돈입니다. 로얄티를 제외한 부분도 무시할 수 없지요. 아예 제품 자체를 수입했을 경우에도 수입원가를 제외하면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돌고 돌 돈이구요. 글로벌 시대에 외제라고 배척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 구매거부 운동이 일어난다고 해 보세요. 당장 맥도날드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흠...

물론 맥도날드같은 경우야 로얄티 빼면 빵이며 고기며 사실 우리나라꺼 쓰는지라 상관없지만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해서 shipping해서 날아오는 물건들은 그다지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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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n Jeong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월, 2004/12/13 - 9:23오전

↑
해외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해서 쓰면 당연히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돈은 없습니다. 반면 수입업자를 거쳐 들어온 물건은 당연히 마진이 붙어 판매가 될겁니다. 설마 수입업자가 자기가 들여온 원가 그대로 재판매를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품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많게는 수입 원가의 1.5배 내지 2배정도로 소비자가가 형성되어 판매될 겁니다. 이게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유통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게 될 겁니다. 소비자가에서 수입원가를 뺀 금액은 고스란히 우리나라에서 돌고 돌 겁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ymink의 이미지

글쓴이: ymink / 작성시간: 월, 2004/12/13 - 10:11오전

앙마 wrote:
소비자가에서 수입원가를 뺀 금액은 고스란히 우리나라에서 돌고 돌 겁니다.

라는 것이 사실이라면 좋겠습니다만... 인천공항에 골프백 들고 설치는 이들 참 많은 것을 보면,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이 나라에서 많은 돈을 버신 분들... 나가서 펑펑 써대니, 고스란히 이 나라 안에서 돌고 돌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수입판매가 아닌 국내 생산판매도 마찬가지겠지만...

앙마의 이미지

글쓴이: 앙마 / 작성시간: 월, 2004/12/13 - 10:23오전

↑

제 주장은 해외 소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수입 물품에 대한 건데요. ㅡㅡ; 해외 소비와 수입물품 소비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이 문제는 수입 물품과 국내 생산 물품과의 차이가 없는 문제 같습니다.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ymink의 이미지

글쓴이: ymink / 작성시간: 월, 2004/12/13 - 10:49오전

앙마 wrote:
제 주장은 해외 소비에 대한 것이 아니라 수입 물품에 대한 건데요. ㅡㅡ;

앗~ 죄송합니다. 제가 의미 전달에 실패했습니다. :)

"수입물품의 마진중 일부 --> 배부른 사장님 주머니 --> 해외소비"라는 경로를 생각해 보면, 그 재화가 결코 국내에서만 돌고 도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국내 생산/소비 제품이라도 그 재화가 고스란히 국내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겠다... 라는 것이고요. 물론 국내 생산의 경우 수입제품보다 훨씬 많은 비율로 국내에서 순환하겠지요.

dhunter의 이미지

글쓴이: dhunter / 작성시간: 월, 2004/12/13 - 11:22오후

참고로... 저 지름신 이미지의 기원은 leygo.egloos.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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