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gugudan의 이미지

2004년..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일년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가? 생각을 해 봤는데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좋았던 일은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개인적으로 결혼해서 좀 안정적은 되었지만.. 회사 생활은...
일년동안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을 요약해보면..

1. 첫번째 프로젝트.. 제가 한 6개월동안 개발 했는데 빛도 못보고 사라졌죠..

2. 두번째 프로젝트 이건 빛은 보긴 봤는데 최악이었죠..
이 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한 갑 회사와의 불신이 시작되었죠..

3. 과금사건(이것으로 인하여 갑 회사와의 특정 팀과의 불신이 증폭)
회사의 이미지도 좀 떨어지고
금전적인 손해도 발생했죠..
이 사건의 중심에는.. 제가..ㅡ.ㅡ
4. 해킹 사건(이건 뭐 몸 고생하고 서버를 관리 한다는 사람이 해킹을 당했으니 개인적 능력이...;;;)
하여간 저의 실수로.. 말미암아 무지 고생했죠.

아직까지 붙어 있는거 보면 용하네요..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일만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peccavi의 이미지

지금도 뭐, 마찬가지고.. 저도 사고 많이 쳤죠 회사에서..

뭔가 사건이 터졌는데, 그 원인의 중심에 자기가 있다는건 참 괴로운 일입니다...

잘 버티고 있어요 그래도.. ^^

내년에는, 모두, 좋은 일의 중심에 우 뚝 ! 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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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guru deva 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