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 선택(설치 및 활용)하는데 조금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clublaw의 이미지

이번에 졸업도 다가오고 회사일도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시간이 조금 아니 많이 생길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 서브컴(cel 466, ram 약400M)에 Linux를 설치할려고 합니다.
Linux 설치 정도는 할 줄 아는데
설치하고 나서가 문제입니다.

이전에는 설치하고도 목표가 없어서
설치하고 Mp3 몇곡 듣고 영화 몇편보고 관둔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확실한 목표를 정했습니다.

"Linux를 Windows처럼......"

Linux로 최대한 제가 Windows에서 사용하는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래드햇 8까지만 설치해보고
그 이후로는 Linux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Linux도 수많은 배포본이 있는데
데비안, 래드햇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설치할려고 합니다.

데비안과 래드햇중 Windows를 따라할려면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이 두가지 이외의 다른 배포본이 더 좋다면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KDE와 GNOME이 있는데 이 두가지중에 하나 추천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Windows를 주로 사용하던 제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걸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둘다 조금씩은 사용했는데 왔다갔다하면서 사용해서 그런지
남아있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는 포기하고 한쪽을 먼저 정복하고 다른 산을 오를려고 합니다.
(다른 글들보니 XFCE던가요? 그런것도 있던데 KDE나 GNOME보다 사용하기 쉬운가요?)

죄송하지만 추천해주시면서 배포본을 다운받을 수 있는곳의 URL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Hello World! Hello LIN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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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head의 이미지

컴퓨터 사양이 낮은 편이라.. 데비얀을 권합니다.

그리고.. kde, gnome보다는 xfce를 권하고요..
xfce 가 화려하면서도 가벼운편에 속하거든요..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려면 Sid(불안정판)나 sarge(테스트판 하지만 안정적임) 를 권하고..

서버급으로 쓰신다면 woody나 sarge를 권합니다.

설치할때 최소한으로만 설치후에
자신에게 필요한 패키지만 설치해서 쓰시기 바랍니다.

CD는 (sarge 버전- sid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능)
http://gluck.debian.org/cdimage/testing/sarge_d-i/i386/
에서 최신 날짜꺼 구워서 사용하시구요..(미니 CD 120M 정도)

사이트는 http://debianusers.org/ 를 많이 참고 하세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랜덤여신의 이미지

KDE 가 윈도우와 많이 닮았습니다.
심지어 기본 설정으로 윈도우키가 먹는다는 점도 그렇지요.

설치의 편의성은 물론... 페도라(레드햇 9 버전 다음으로 나온 공개버전입니다)가 최고지요...
기본적으로 한글패치까지 되어 있는 편한 배포판을 찾으신다면 한소프트 리눅스가 좋겠지요.
젠투는 내공을 키워주는 보약과 같구요... 흐흐...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데비안의 귀찮신이 최고에요... :lol:

추천: 데비안 or 젠투(모험가들만)

병맛의 이미지

대략 파일구루, 아이디스크 같은 것들 안됩니다.
은행 온라인 뱅킹 및 금융 거래, 주식 투자 안됩니다.
한국의 상용 및 베타 온라인 게임들 안됩니다.
상용 게임의 85%가 안됩니다.
ActiveX를 이용하는 관공서 및 교육기관의 업무 안됩니다.
플래시 이상하게 만들면 한글이 안 보입니다.

나머지 다른 작업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윈도즈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와 외양, 옵션 등등을 그대로 기대하
시는 건 좀 힘듭니다.

clublaw의 이미지

fehead 그리고 인클루드님 감사합니다.

두분 의견에 따라서 데비안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xfce, sarge 이렇게 하겠습니다.

fehead님 sid버전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clublaw의 이미지

트랑 wrote:
대략 파일구루, 아이디스크 같은 것들 안됩니다.
은행 온라인 뱅킹 및 금융 거래, 주식 투자 안됩니다.
한국의 상용 및 베타 온라인 게임들 안됩니다.
상용 게임의 85%가 안됩니다.
ActiveX를 이용하는 관공서 및 교육기관의 업무 안됩니다.
플래시 이상하게 만들면 한글이 안 보입니다.

나머지 다른 작업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윈도즈에서
사용하던 인터페이스와 외양, 옵션 등등을 그대로 기대하
시는 건 좀 힘듭니다.


^^ 그런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를 FF를 사용하면서 제가 가는 사이트의 97%는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3%가 은행과 몇몇 사이트이지요.

리눅스를 쓰게되더라도 웹브라우저는 FF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ActiveX는 저도 싫어해서 다 막아둡니다.
플래시역시 싫어해서 무조건 막습니다. -_-;

윈도우를 따라할려는거지만 그런식으로 노력하면서
리눅스와 좀 더 친숙해질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설치하면서 설정방법을 터득할려고 하는것이지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오렌지쥬스의 이미지

clublaw wrote:

그래서 제 서브컴(cel 466, ram 약400M)에 Linux를 설치할려고 합니다.

셀466으론..

clublaw wrote:

"Linux를 Windows처럼......"

힘들죠.

xfce를 깔아도 gnome과 관련된 패키지들을 설치하게 될거라 예상..
예전에 하드디스크 1G 밖에 안되서 어떻하던지 용량을 줄여보려고 했으나
노틸러스가 너무 쓰고 싶어서 그만 셀렉트하고 말았는데..
의존성, 추천 패키지등등을 제거하다가 지쳐서 그냥 gnome을 깔아버렸다는..
gnome 꾸미는데 중독되면 아마.. 폐인 비슷해질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저라면 미리부터 좀 더 고사양의 pc에 설치하겠습니다.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요즘은 리눅스상에서 그놈 빠지면 뭔가 허전한것 같이 느껴집니다.
KDE나 다른 거는 제가 원하는데로 화면 구성이 안되더군요...결정적으로...

단지 결점이라면 이것때문에 한컴리눅스나 한소프트리눅스등은 사용을 안한다는 거죠....ㅡㅡ;;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clublaw의 이미지

오렌지쥬스 wrote:
clublaw wrote:

그래서 제 서브컴(cel 466, ram 약400M)에 Linux를 설치할려고 합니다.

셀466으론..

clublaw wrote:

"Linux를 Windows처럼......"

힘들죠.

xfce를 깔아도 gnome과 관련된 패키지들을 설치하게 될거라 예상..
예전에 하드디스크 1G 밖에 안되서 어떻하던지 용량을 줄여보려고 했으나
노틸러스가 너무 쓰고 싶어서 그만 셀렉트하고 말았는데..
의존성, 추천 패키지등등을 제거하다가 지쳐서 그냥 gnome을 깔아버렸다는..
gnome 꾸미는데 중독되면 아마.. 폐인 비슷해질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저라면 미리부터 좀 더 고사양의 pc에 설치하겠습니다.


그것보다 고사양의 PC가 한대 있는데
이것은 제가 Visual Studio때문에 어쩔수 없이 Windows를 사용해야합니다.

전에 P3-600Cpu만 태워먹지 않았어도 ㅠ.ㅠ

"빈손으로 사랑하려는 자에게 세상은 너무 가혹하다."

ydhoney의 이미지

수세/kde/3.3.1로 업/한글화..

하면 뭐가 부러울게 있나요? 아주 완벽한 환경이지요..

아~ 디카폰이요? 윈도우 쓰세요. 쿨럭~ -_-;

voljin의 이미지

기왕 데비안으로 하실거면 우분투를 깔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인스톨만 영문으로 하시고 나중에 sudo dpkg-reconfigure locales 실행해서 ko_KR.EUC-KR 추가한 뒤 리붓하고 로긴창에서 Language 선택을 한국어로 하면 한글도 잘 나옵니다.

데비안에 비해 최신 패키지를 쉽게 설치하고 패키지 저장소를 ubuntulinux에서 직접 관리해서 편하다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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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bug의 이미지

저 개인적으론 국산배포판에..kde로 가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사양이 좀 걸리네요.(쫌 많이..-_-'')
한리눅스는 제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koreLINUX가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국산배포판은 솔직히 거의 비슷비슷한것 같습니다.
redhat기반에.. kde쓰시면 되시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분명한건 국산배포판이 저처럼 초보분들 쓰시기엔 딱 괜찮은것 같습니다. 우선 한글이다보니 편하구요.
-리눅스로 옮기면서 당연히(?) 겪게되는 불편함과 시스템이 좀 버벅되는거 감수하실수 있다면- 편하고 쉬운 Kore에..KDE 추천합니다.

newbie :$

ydhoney의 이미지

저처럼 말도 못하게 심각한 초보는 수세를 써야합니다. -_-a;

Fe.head의 이미지

clublaw wrote:
fehead 그리고 인클루드님 감사합니다.

두분 의견에 따라서 데비안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xfce, sarge 이렇게 하겠습니다.

fehead님 sid버전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sid버전은.. sarge버전 보다 더 불안전한 버전입니다..

데비얀에서는 최신버전의 패키지나 나오면

??? --> sid(unstable 버전) --> sarge(testing 버전) 이런식으로 패키지가 테스트 되면서 들어갑니다.

고로 sid 버전은 sarge버전보다는 최신버전이지만.. 아주 가끔씩 시스템이 불안정해질때가 있습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punkbug의 이미지

ydhoney wrote:
저처럼 말도 못하게 심각한 초보는 수세를 써야합니다. -_-a;

하하.. 문제는 ydhoney님보다 심각한 제가 suse를 3시간만에 갈아업었다는 사실이죠.. :twisted: :twisted:

newbie :$

vacancy의 이미지

Debian Sarge에 XFCE가 적당한 것 같고요.

Gnome이나 KDE는 좀 무겁다보니 사양상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건투를 빕니다. ;;

maddie의 이미지

설치에 부담이 있으시면 수세로.
그냥 사람들 많이 쓰는 거로 갈려면 레댓(페도라)로
조금 geek스러운 것을 원한다면 데비안으로
정말 저사양에서 죽이게 돌아가는 걸 원하신다면 젠투를(물론 까는 건 거의 1주일 정도 걸립니다만)
유닉스에 좀 익숙하고 관리를 편하게 해야 한다면 FreeBSD로
한글 설정이 귀찮으시면 한컴리눅스,코어리눅스와 같은 한글 배포판으로
패키지 시스템 따위에 신경쓰지 않고 정말 노가다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LFS나 슬랙으로.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팬티3 500 정도에 KDE 괜찮든데요.
물론 컴파일시간의 압박이 있는데...kdebase와 kdelib만 설치해도 거의 왠만한 건 다 되기 때문에...

전 개인적으로 프비를 쓰고 있습니다. 약간 불편한 점도 있지만..머 대단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ㅋ

힘없는자의 슬픔

ydhoney의 이미지

maddie wrote:
설치에 부담이 있으시면 수세로.
그냥 사람들 많이 쓰는 거로 갈려면 레댓(페도라)로
조금 geek스러운 것을 원한다면 데비안으로
정말 저사양에서 죽이게 돌아가는 걸 원하신다면 젠투를(물론 까는 건 거의 1주일 정도 걸립니다만)
유닉스에 좀 익숙하고 관리를 편하게 해야 한다면 FreeBSD로
한글 설정이 귀찮으시면 한컴리눅스,코어리눅스와 같은 한글 배포판으로
패키지 시스템 따위에 신경쓰지 않고 정말 노가다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LFS나 슬랙으로.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는 팬티3 500 정도에 KDE 괜찮든데요.
물론 컴파일시간의 압박이 있는데...kdebase와 kdelib만 설치해도 거의 왠만한 건 다 되기 때문에...

전 개인적으로 프비를 쓰고 있습니다. 약간 불편한 점도 있지만..머 대단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ㅋ

저같은 newbie는 make world가 도저히 불편해서 못견디겠더군요. -_-;;

어쩌다 가끔 하는 일이겠지만..정말 불편해서 도망나와버렸습니다.

도대체가 왜 mergemaster를 자동화해주는 툴이 없는지..-_-;

realcns의 이미지

punkbug wrote:
ydhoney wrote:
저처럼 말도 못하게 심각한 초보는 수세를 써야합니다. -_-a;

하하.. 문제는 ydhoney님보다 심각한 제가 suse를 3시간만에 갈아업었다는 사실이죠.. :twisted: :twisted:

엇 제가 좀더 늦군요..

전 5시간만에.. 적응 안되서 .. 결국엎었습니다. :twisted:

모든 OS를 사용해보자~!!
-놀고먹는백수가 되고 싶은 사람-

ydhoney의 이미지

realcns wrote:
punkbug wrote:
ydhoney wrote:
저처럼 말도 못하게 심각한 초보는 수세를 써야합니다. -_-a;

하하.. 문제는 ydhoney님보다 심각한 제가 suse를 3시간만에 갈아업었다는 사실이죠.. :twisted: :twisted:

엇 제가 좀더 늦군요..

전 5시간만에.. 적응 안되서 .. 결국엎었습니다. :twisted:

전 적응은 엄청 잘되는데 디카폰이 안되어 엎었습니다. ㅠ_ㅠ

리눅스는 결국 테스트용 머신에만 남아버렸네요. 쿨럭~

녀석도 원래 bsd였는데 수세로 밀어버렸습니다. ^^

서비스도 엄청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관리의 편의성도 상당하고..

좋습니다. yast에 익숙해지면 다른거 쓰기 힘듭니다. 한번 익숙해져보세요. ^^

p2머신인데 서비스 과부하를 엄청 걸어놔도 안죽습니다. 어디서 탄내가 날지언정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군요.

참으로 대단한 수세 커널과 어플들입니다.

도대체 소스에 무슨 짓을 해놓은거야~ 너무 좋잖아~ :c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