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딸기 쨈..

ByB의 이미지

저희 회사는 아침을 못먹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항상 식빵과 토스터기를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물론, 우유와 떠먹는 요구르트 슈X 100 까지..)

근데, 최근에는 딸기쨈까지 추가를 했는데 말이죠..
문제는 이녀석이 중국에서 바다 건너온 녀석이라는 것이죠..

첨에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먹을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요즘에는 쬐끔식 먹고 있는데..

오늘은 글쎄 빵에 발라 먹는데, 무슨 화학약품 같은 냄시가 나는 것 같아 먹기가
께름직 하군요.. (이거 먹던거라 끝까지 먹어야 하나..)

이걸 건의해서 퇴출 시켜야 겠습니다.
농성이라도 해서 국산 품질좋은 쨈으로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야 겠습니다.

중국산.. 이제 ubiquitous 이네요.. 에구..[/list]

병맛의 이미지

흠... 제 취향은 토스터에 구운 빵은 그냥 날로 먹는다 입니다.
좀 바싹 굽는 편이라 잼을 바르기도 쉽지 않구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바로 토스트에서 튕겨져 나온 빵에 크림치즈나 아니면 떠먹는 요구르트 발라서 먹으면 음~~~생각만해도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쿠크다스의 이미지

부럽습니다.

저희 회사는 커피도 개인이 구입해서 타 마십니다.
냉장고에 음료수 사다 두는 것 없습니다.

과자가 아닙니다.
cuckoo dozen, 즉.12마리의 뻐꾸기란 뜻입니다.

ByB의 이미지

darkschutepen wrote:
바로 토스트에서 튕겨져 나온 빵에 크림치즈나 아니면 떠먹는 요구르트 발라서 먹으면 음~~~생각만해도

엇! :shock: 그렇게 해 먹으면 맛있나요?
함 해먹어 봐야 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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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 run for your life!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ByB wrote:

엇! :shock: 그렇게 해 먹으면 맛있나요?
함 해먹어 봐야 겠네요.. :P

시험삼아 한번 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보다는 떠먹는 요구르트 추천합니다.되도록이면 차갑게 해서 같이 곁들여서 드셔보세요...토스트 뿐만 아니라 맨식빵에도 맛있습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ㅡ,.ㅡ;;의 이미지

중국산꺼는 거의 95%가 가짜.. 불량.. 머그런겁니다.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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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신랑의 이미지

싼거를 찾다 보니깐 중국산을 사게 된거 겠지요.
중국산도 고급은 값도 비싸고 맛도 좋아요.

ydhoney의 이미지

먹어보는 중입니다.

식빵에 떠먹는 요구르트..

아침 퇴근길(불쌍한 일용직-_-)에 식빵이랑 떠먹는 요구르트를 사다가

한번 슬쩍 떠먹어다 발라 먹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o 맛나요~!

제 주식중의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빵은 어차피 통밀빵이나 보리빵을 주로 먹으니 건강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걱정해주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

게다가, 어차피 하루에 두끼는 회사에서 주는 고품질의 밥을 먹는 입장이라..:)

그나저나 정말 회사 밥이 왜 이렇게 잘나오는지..어젠 맛나는 감자탕이 나왔는데

밥 하나 안먹고 돼지 등뼈에 붙은 고기만 가지고도 배가 남산만해지도록 먹었네요.

밖에서 먹었으면 한 2~3만원어치쯤 되는 양을 먹은듯..-_-a; (뽕뽑았다 오예~)

hjeeha의 이미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중국산 제품은 우리나라 1970년대 제품 수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나라가 크기 때문에 2004년과 1970년대가 공존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산 중 중국놈 회사에서 만든 중국산은 95%가 아닌 99.9%가 불량이라는데 올인합니다. (요즘 중국산이라고 해도 거의가 외국회사가 현지 생산한 것이죠)
최근에 중국과 농산물 협상 중 중국측에서 검역 완화내지 폐지를 주장했다는데 기도 안차는 일입니다. 아주 납덩이 속에다가 물고기를 파묻어서 팔던가 농약 포대에 쌀을 조금 뿌려서 팔 놈들입니다.
국내의 무분별한 수입업자들은 돈도 좋지만 물건의 질을 따져서 수입하는 양심을 보였으면 합니다.

bucketquai의 이미지

제가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죠.
회사에서 선풍기 세개를 시켰는데, 제일 싼걸 주문했었더라구요 (나쁜 시키들..)
도착한걸 보니 중국산이더군요 - -;; 아차하는 생각과 함께 박스를 풀었는데 역시 세개다 조립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어떻게 서로간의부품을 바꿔 끼다보니 완성품 두대와 불량품 모음 한대가 나오더군요 --;;
하여튼 상상을 초월하는 동네 입니다 :)

cppig1995의 이미지

ByB님 위치가 은하계~컴터앞까지 아주 정확하군요.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우주 - 국부 은하군 - 나선 은하계 - 태양계 - 지구 - 아시아 - 한반도 - 대한민국 - 중부 - 내륙지방 - 대전광역시 - 중구 - 대흥동 - 5xx번지 - 1x호 - 컴퓨터 앞

쯤 되겠군요.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

cppig1995의 이미지

잘려버렸다~~

Real programmers /* don't */ comment their code.
If it was hard to write, it should be /* hard to */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