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가 4장. 한소프트가 2장이면 롱혼은?

stmaestro의 이미지

정말 궁굼합니다.

페도라의 경우 4장입니다. 사실 실질적으로 3장이죠.

한소프트의 경우도 설치하는데 2장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윈도우XP의 차기버전인 롱혼은 몇장이 될까요?

XP는 어떻게 한장이더라고요. 정말 신기했답니다.

puzzlet의 이미지

데비안은 플로피 6장이고, 프비는 2장인데, 5.3부터 3장이 된 것 같더군요.. 앗 이 얘기가 아닌가 =3=3

일단 페도라 같은 배포판 CD에는 운영체제와 데스크탑 환경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응용 프로그램의 RPM까지도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분량이 많습니다. (수세는 7장이던가 그랬던 것 같더군요.) openoffice.org만 해도 엄청나죠.

운영체제와 데스크탑 환경과 몇몇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윈도우즈의 경우 XP 때에도 CD 한 장을 다 못 쓰고 500MB 내외로 배포했던 것 같은데, 롱혼에서도 한 장으로 끝나지 않을까요? 이상한 기술을 도입하지만 않는다면...

발발다빠따반반나다발딸발발다빠따따맣발발다뿌
멓터벅더떠벋떠벌더벌벌떠벌떠더법벍떠더벌벌떠

ganadist의 이미지

Fedora와 XP를 비교하시면 안되죠.

Fedora vs XP + Visual Studio + M$ Office XP + MSDN + 기타잡다등등으로 비교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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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임베디드 삽질러

stmaestro의 이미지

음..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
근데 오픈오피스를 포함한다 해도 XP는
한장으로 끝나지 않나요.

물론 MS오피스로 바꿀땐 늘어난용량이 장난아니지만요.

그리고 비교할ㅤㄸㅒㄴ MS오피스로 비교해야겠지만서도요.

logout의 이미지

참고로 맥 오에스 텐은 오에스와 애플에서 만든 기본 프로그램이 따라오는 것으로 해서 씨디 석장입니다. 롱혼도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maddie의 이미지

ms가 리눅스처럼 몽땅 집어넣어서 출시할까요?
안그럴꺼 같은데
롱혼도 그냥 1장으로 나올거 같습니다.

그러나 리눅스 배포판과 윈도 출시판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윈도는 오에스만 깔리면 할게 없으나
리눅스는 깔면 바로 사용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그만큼 머가 많이 들었다는 거지용

힘없는자의 슬픔

ydhoney의 이미지

리눅스 배포판을 가볍게 만들려면 한장으로도 만들지요. ^^

윈도우매니저도 하나로 통일하고 오피스도 하나로 통일하고..

뭐든지 하나로 통일하면 한장으로 충분합니다. ^^

Live CD들을 보세요. ^^

sorcerer의 이미지

굳이 하려고 한다면 디스켓 한장도 가능한게 리눅스 이지요.
배포판 이란 것이 처음 나온 개념 자체가 일일이 소스 가져다 컴파일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패키지 식으로 우리가 제공해주지. 훗~
뭐 이런것이었으니 종합선물세트가 되고 씨디 장수가 늘어나 가는 것이지요.

가끔 씨디가 많다고 덩치가 커졌다고 비난 하시기도 하는 분들이 있는데(몇몇분들), 그렇게 삐딱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만큼 리눅스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졌고, 또한 그만큼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졌다 라고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GNOME이나 KDE가 너무 무거워! 라면 페도라 코어3에 보면 XFCE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더군요:) 리눅스에서 필수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게 선택인 것이지요.

게다가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윈도는 설치 끝난 후 인터넷 하나 할 수 있으면 다행이지 않습니까:)

SOrCErEr

Fe.head의 이미지

그런데.. 대부분 첫번째 CD가지고 XWindow에 메니저 1개 까지 깔아지지 않나요?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hey의 이미지

페도라는 세 장 다 필요해요. 마지막 두 장은 파일 한두개밖에 안 읽지만.. 같은 파일이 여러 씨디에 들어있는 걸 보면 한 장으로 설치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경험상 그렇게 되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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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the F/OSS be with you..


whitelazy의 이미지

스레드랑 전혀 상관없는 쓸데없는 딴지 & 헛소리긴 하지만 :twisted:

Quote:
리눅스에서 필수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게 선택인 것이지요.

커널은 필수입니다 8)
물론 버전은 선택입니다 :twisted: :twisted:

Quote:
그런데.. 대부분 첫번째 CD가지고 XWindow에 메니저 1개 까지 깔아지지 않나요?

데비안 쓰다보니 시디 장수 개념이 없어져서.. 기억은 안나지만
코어나 그 이전의 와우나 한컴등을 잠시 접해본 경험으로는 레뎃처럼 여러장 없이도 달랑 기본이랑 X-window랑 메신저랑 오피스 까지도 깔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정 안되면 DVD를... (수세에서 준 DVD한장으로 한방에 ~~ .. 꼭 홈쇼핑 광고같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whitelazy wrote:
스레드랑 전혀 상관없는 쓸데없는 딴지 & 헛소리긴 하지만 :twisted:
Quote:
리눅스에서 필수는 없다고 봅니다. 모든게 선택인 것이지요.

커널은 필수입니다 8)
물론 버전은 선택입니다 :twisted: :twisted:

커널도 필수(?)라고 할 수는 없지요. 여러 브랜치들이 있으니까. 토발츠씨의 것이 아닌 다른 리눅스 커널을 쓸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선택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롱혼은 아마도 CD 두장으로 구성된 포장과 DVD로 되어있는 포장 두가지로 배포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애플처럼 DVD로만 배포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애플이야 H/W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하위 호환성 같은 것을 일부러 무시하는 경우도 있지만 MS는 여러 H/W를 모두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맘데로 DVD 배포를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리눅스 배포본들이 CD 2장이상으로 구성된 것이 5년 이상 지난 것 같은데 왜 이런 논의가 되는지...

dakiller6의 이미지

프비 쓰는데 얼마전 전산실에 레드햇 깔 일이 있어서 구경 갔다가 씨디가 6번까지 있는거 보고 놀랬었습니다 @.@

넷비는 100mb대 이라던데..

사실상 리눅스 씨디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컬렉션"이라는게 맞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dakiller6 wrote:
프비 쓰는데 얼마전 전산실에 레드햇 깔 일이 있어서 구경 갔다가 씨디가 6번까지 있는거 보고 놀랬었습니다 @.@

넷비는 100mb대 이라던데..

사실상 리눅스 씨디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컬렉션"이라는게 맞죠.

CD 장수가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머가 들었는 지가 중요하겠지요.

처음에 CD에서 많이 깔면 많이 깔수록 업데이트 하기가 귀찮겠지요. (머 나중에 인스톨해도 마찬가지일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