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위치 캠패인처럼 리눅스도

stmaestro의 이미지

밑에 글에
리눅스에 대한 편견에 대한 FAQ 에 대한 논의가 나오길래..
글을 읽다가 생각난게 있답니다.

애플의 스위치 광고 아시는지요?
http://www.apple.com/switch/
아직도 애플은 이 캠페인을 메인에 올려놓을 정도로..
아직도 호응이 있나봅니다.

이 캠페인중 하나만 뽑아보겠습니다.

Quote:
"우리 가족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디지털카메라를 준비했어요. 이곳저곳 웃고 즐기며 사진을 찍었죠. 아버지가 PC에 카메라를 꽂았지만, 플러그앤플레이가 아니었어요. 플러그앤플레이가 가능한 드라이버를 다운받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몇 시간을 헤매야 하는데, 누가 크리스마스에 그러고 싶겠어요? 전 카메라를 내 파워북에 꽂았는데, 사진들이 자동으로 다운됐어요.

나는 제니 포쉬이고, (맥으로) 크리스마스를 구했죠."

크하하하.. 통쾌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있습니다.

Quote: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PC를 써왔죠. 맥을 쓰는 사람들은 은근히 무시했지만, 맥에 푹 빠졌어요. 맥은 다운되지도 않고 모든 것이 잘 작동합니다. 불행히도 아직 아버지는 맥으로 바꾸지 않았는데, 바꾸도록 계속 설득할 겁니다. 윈도우즈 세계에서 탈출하세요. 윈도우즈는 그만한 가치가 없어요. 다시 윈도우즈로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저는 제레미야 코힉이고 학생입니다."

리눅스에서도 이런거 만들면 참 재미있을꺼 같아요.

지금 보면... 저도 리눅스를 쓴지 얼마 안되었는데.
제가 리눅스 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까... 웹들어가는데 불편하지 않느냐, 등등의 물음을 받습니다. (질문하신분이 웹페이지 담당 하시는분.)

애플의 스위치. 웹페이지를 보면 참 잘꾸며져있던데.
이런거 잘 벤치마킹해서 만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름

한때 스위치캠페인이 전 미국에 엄청난 호응을 끌었을때
MS도 비슷한 류의 광고를 냈었죠. 맥에서 윈도우로 바꿨더니 너무 좋아요...
결국 그 광고.. 허위 광고로 드러났고. 사용기를 쓴사람이MS직원이였다는군요.

전 지금 페도라 코어2를 쓰고 있는데요.
작업하는데 큰 지장이 없답니다. 이정도면 데스크탑 작업에도 전혀 이상이 없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그렇지 않나요?
몇몇 문제때문에 코어3로 못올리긴 하지만...

프로그램 깔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이럴땐 윈도우가 아니라 맥OS가 부럽습니다. 아~~ 언마운트 명령을 그냥 휴지통에 넣는걸로 해결되는...

다크슈테펜의 이미지

요즘은 스위치 캠페인에 나오는 엘렌파이스 때문에 난리 난듯합니다.

인생이란게 다 그런게 아니겠어요....? 뭘(?)
http://schutepen.egloos.com

maddie의 이미지

네.. 귀여운 여인네죠. ㅋ
삐비비비~ 하는 부분 압권입니다.

힘없는자의 슬픔

lifthrasiir의 이미지

http://browsehappy.com/

비슷한 맥락의 운동인가요? :)

youlsa의 이미지

과연 리눅스나 오픈소스 진영쪽에서 애플의 스위치 캠페인같은 깔끔하고 세련된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사람이나 단체가 있을까요?

스위치 광고를 찍는 리차드 스톨만의 모습이 자꾸만 어른거려서... 하얀 배경에... 스톨만... ^^

"어느 크리스마스날, 윈도우의 아이콘을 보니 짜증이 나서요... 그림들이 나오는데 당췌 이해할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GCC를 포팅해서 윈도우용으로 emacs를 컴파일하는데 성공했지요."
"넘들은 explorer.exe를 쉘로 쓰는 모양인데 저는 emacs를 쉘로 쓰는게 편해서 바꿨지요."
"소스를 수정하면 글자색도 맘대로 바꿀수가 있어요~여러분들도 바꿔보세요~"
"저는 리차드 스톨만이구요, 소스 없는 프로그램 쓰면 알레르기가 나는 환자이지요~"

뭐 이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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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l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