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컴보면 M$가 떠오릅니다.

요즘 한글과 컴퓨터의 모습을 보노라면
MS가 떠오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래아한글이 OS만큼 쓰이고 있는 실정인데.
가격은 무진장 비싸고 (업그레이드만 10만원. 윈도우인줄 알았음)

한컴오피스 구매를 유도하려고 하는..
아래아한글 단품과 한컴오피스와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슷한걸 보면..
너무 심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이번 한컴리눅스 건만 해도..
마치 M$가 경쟁회사 말살하는 모습과 거의 흡사하더군요.
자회사를 빼오는 희한한 모습하며.
한글과컴퓨터 어려웠을때가 좀 지나갔다고 이런건지.

인력빼오기, 맞불 상품내놓기 라든지....

차라리 HWP 가 좀 공개되어 있으면 좋겠는데.
팩키지에 기본내장되는
오픈오피스로 MS오피스군 문서는(물론 M$가 공개한건 아니지만)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는 반면에 HWP는 지금 상황에선
아래아한글로 봐야 하는 실정이고.
멀쩡히. 오픈오피스 있어 크게 필요성을 못느껴도
리눅스에서 아래아한글 보려면
한컴오피스 리눅스판을 사야 할 수 밖에 없고 말이죠.
오히려 오픈소스와 더 거리가 먼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살려줄땐 언제고 이젠 이렇게 횡포인가 라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특히 한컴리눅스 볼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