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기분이 그렇군요...

warpdory의 이미지

뭐랄까.. 도둑질 당한 느낌이랄까..

분명히 내가 쓴 글인데.. 교묘히 바꿔서 자기 블러그에 붙여 놓고... 앞뒷말 다 짤라 놓으니 마치 이상한 말만 한 느낌이 들게 해놓고 어쩌구 하는 걸 좀 봤습니다.

불쌍합니다.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시켜야 할까나... 아니면 누구 말대로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나을까나...

할말이 있다면 앞에서 할 것이지 쩝.. 나도 귀는 있고 눈도 있단 말이지..

kall의 이미지

아무데나 블로그 하나 만드셔서 어느곳에서 어떻게 베껴갔다고
링크랑 스크린샷 몇개 해서 블로그 메타사이트에서 수집해가게 해버리시면...:twisted:
제목은 '베낄려면 곱게 베껴라, 짜집기 하지 말고'같이 자극적으로 지으면 클릭률이 상당히 높아지더군요..;;

요즘 블로그쪽은 메타사이트를 중심으로 그런문제에 민감해져 있는 상태라 잘만하면 블로그계(?)에서 매장도 가능하겠더군요. -_-;

ps. 아이디를 바꾸셨군요..
처음보는 아이디가 쓴글이 천개가 넘길래 순간 놀랐습니다.. :sh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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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ydhoney의 이미지

어색.ㅡ.,ㅡ;;

warpdory의 이미지

별로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까지 하고 싶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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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bus710의 이미지

엇~ 내가 그런건가.... 아니겠지... 아닐거야...;;

원래 뉴스 인터뷰에 한번 응했던 사람들은 두번 응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특히 자기 분야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한말이 잘게잘게 조각 나서

방송되는 걸 보면 대개 혈압이 올라 간다는....

life is only one time

warpdory의 이미지

하하 그런 건 아니고, 제가 예전에 어디 보고서 냈던 것이...
이상하게 짜집기 되어서 ... 어쩌구.. 저쩌구.. 해서 ...

마치 엄청나게 남을 욕한 그런 것처럼 해서 ... 다시 어떤 사람(...)이 그것을 인용해서 ... 자기 주장을 펴더군요.

원래 보고서라는 게 그런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 좀 심하더군요.

것참... 1990년대 중반 경향하고 2004년하고 경향이 다른데.. 쩝...

하여간에 무지 또라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저도 보고서 쓰면서 앞에서 실험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한 소리를 했던 경우가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언제 한번 가서 슬쩍 '니가 그랬다며...' 라고 하면 얼마나 화들짝 놀랄지... 기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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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