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좌절감
글쓴이: shrike / 작성시간: 금, 2004/11/12 - 10:22오후
:?
한이틀 시스템을 수세에서 젠투로 갈아 업느라 삽질하다가,
오늘 오후에서야 서버 세팅을 거의 다 끝내놓고 주말에는 집에서 작업을
하려고 생각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서버하단에 물린 윈도머신에 원격접속할일이 있어서 서버에 접속해서
iptables을 손 본후에 포트포워딩을 할려고보니..
그런데 아차... 아까 커널 컴파일 하면서 iptables 부분을 통채로
빼먹었더군요. 그냥 좀 귀찮지만 새로 컴파일 하자는 생각으로
컴파일 한후.. (이전 세팅에 iptables 부분만 추가해서 컴파일 했었기에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었죠.)
아무런 생각없이 바로 reboot 쾅쾅쾅!
평소때 같으면 30초~1분정도면 리부팅이 끝나기에 잠시 기다렸다.
접속을 시도 했드랬죠
ssh 134.75.xx.xx
..... 침묵... .... ...
Connection timed out
맙소사!!! 황금같은 주말의 꿈은 깨어지고 :x
내일 어쩔수 없이 출근해야겠습니다. 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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