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 계시는지요?

offree의 이미지

한동안 이사하느라 바빠 오랜만에 오네요.(아직 정리가 덜 끝났음..정신이 없네요^^)

오늘(어제군요!) 사건때문에 게시판이 시끄럽군요.

다름이 아니라, 이사한 곳이 먼지가 좀 많은 것 같아, 공기청정기 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쓰시는 분 계시면, 공기청정기 가 효과가 좋은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제품 추천도 부탁드리구요.^^

Necromancer의 이미지

그냥 공기속의 먼지 걸러내는 정도로만 생각하십시오.

음이온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허풍입니다.

그리고 필터 잘 관리해야 되고요. 전에 다니던 회사 사무실에 공기청정기
3대 돌렸는데 한 몇달 지나니까 털어도 안 빠질 정도로 먼지가 수북하더군요.
참고로 사무실이 오래된 건물 지하에 있었죠.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greatkgc의 이미지

집에는 10만원 정도 되는 청풍에서 나온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썩 좋진 않은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는 역시 청풍에서 나온 꽤 비싼 모델 사용하고 있는데..
공기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roll: 다만 냄새 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없애줍니다. 회사에서 토스트를 구워먹을 때에 냄새
센서가 끝까지 올라가더니 10분내로 토스트 냄새를 모두 없애
버립니다.

그리고 음이온에 대한 것은 좀 나쁜 이야기가 많더군요. 네이버
지식인을 참고하세요.

chpjy의 이미지

저희 집에는 청풍 무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은 통풍이 잘되는데... 방 창문을 닫아 놓으면 공기가 금방 탁해 지더군요. 그래서 공기 청정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때 29만원정도 주었던것 같습니다. 효과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방안의 공기가 틀어 놓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 비교하면 차이가 나더군요.. 제 아내도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공기가 달라져 있는 것을 봅니다.

다만 가습기를 틀고 자는데.. 청정기가 가습되는 습기까지 빨아 들이네요. 별 효과가 없어지게 합니다

offree의 이미지

감사합니다. ^^

쇼핑몰을 봐도 모르겠네요. ^^ ( 이런거에는 정말 약함..)
제품이 워낙 많군요. 가격도 천차만별 이구요.
싼것을 사자니 효과가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비싼 것을 사긴 그렇네요.

음이온이니 뭐니 까지는 필요없고, 먼지만이라도 확실히 제거해 주면 좋겠습니다.

관리는 필터만 처리해 주면 되는 것인가봅니다.

청풍 제품이 많이 나가나 보군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warpdory의 이미지

저희집은 웅진 것을 렌트해서 씁니다.

한달에 대충 만오천몇백원쯤 나가는데.. 한달에 한번 와서 필터도 갈아주고 청소도 해주고 좋습니다. 3년인가 5년 쓰면 기계는 저희 것이 된다더군요.

렌탈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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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lkjt의 이미지

akpil wrote:
저희집은 웅진 것을 렌트해서 씁니다.

한달에 대충 만오천몇백원쯤 나가는데.. 한달에 한번 와서 필터도 갈아주고 청소도 해주고 좋습니다. 3년인가 5년 쓰면 기계는 저희 것이 된다더군요.

렌탈도 한번 알아보세요.

향도 바꿔주던데요? :D

ydhoney의 이미지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더럽히더군요. -_-;

그냥 환기가 최고입니다.

서울이나 공장지역 주변이나 시내 한가운데라 먼지와 매연이 많으면 좀 난감..-_-;

sozu의 이미지

저희 연구실에서는 샤프 제품을 씁니다.

제가 사자고 사자고 우겨서 샀습니다. :D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보니 샤프것이 가장 평이 좋더군요

그래서 샤프껄 샀는데요, 매우 만족합니다.

근데 가격이 조금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30만원 이상이었던듯... 제돈으로 사는게 아니라서;;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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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가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써 재미있게 사는 법
http://sozu.tistory.com

warpdory의 이미지

그거 향 바꿔봐야 .. 머리만 아픕니다... 집이 무지 크다면 모를까...

그냥 아줌마 꼬셔서 필터나 하나 더 달라고 하시는 게 좋아요.

겨울이나 봄에 황사 .. 때 꽤 효과적이더군요. 그리고 고기 궈먹고 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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