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인 부분이라면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적용되는 장비냐에 따라서 하드웨어 구성이 다를 것이고 그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나 개발 경력을 물어보겠죠.
멀티미디어 관련 장비라면 각종 코덱이나 구체적인 구현방법등이 질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보고 사람을 뽑으라고 한다면 "밤 새는 걸 밥 먹듯이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겠습니다. :-)
사족입니다만, 전 임베디드 리눅스를 지금 6년째 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본 것도 꽤 되고 걔중에는 상용화가 되어서 생산/납품이 이루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정같습니다. 정보가 많이 없는 분야에서 그 많은 부분을 알려고 한다면 "열정"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 같네요.
사실 OS도 알아야 하고 하드웨어도 알아야 하고, 최신 트렌드나 적용한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등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할테니까요.
고객의 요구 사항도, 회사 간부들의 요구 사항도 알아야 하고 리눅스도 알아야 합니다.
(적고 보니 알아야 할 건 많은데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으.)
그렇다고 면접 보러 가셔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지는 마시길. :-)
저보고 사람을 뽑으라고 한다면 "밤 새는 걸 밥 먹듯이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겠습니다. :-)
제가 가장 싫어하는 면접시 질문이네요. 납품일자가 거의 다가왔을 경우에는 종종 밤새는 경우도 생기지만 밤샘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스케줄이 짜졌다는것 자체가 회사방침이 엉망이거나 프로젝트매니저의 스케줄링능력이 형편없다는 반증으로 생각되거든요. 제쪽에서 사양하게 되는 타입이라는.
mooore wrote:
그렇다고 면접 보러 가셔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지는 마시길.
물론 이런태도로 나오는 사원도 무척 싫어합니다.
사람이 며칠은 정말 분발해서 일할수 있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기페이스로 일을하게 되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결국 시간지나면 본색이 들어난단 말이죠. 계속 오버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그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 팀원은 어딘가 망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었던게 결근,지각,결석이 빈번하다든가 팀작업에서 혼자 독불장군처럼 튄다든가 하는 경우 프로젝트가 끝날때까지 내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존카맥과 같은 천재라면 예외이겠습니다만...)
자기자리를 지켜주며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주는 팀원이 젤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매니저가 스케줄짤때도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척 편하고요.
저도 그런팀원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보고 사람을 뽑으라고 한다면 "밤 새는 걸 밥 먹듯이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겠습니다. :-)
제가 가장 싫어하는 면접시 질문이네요. 납품일자가 거의 다가왔을 경우에는 종종 밤새는 경우도 생기지만 밤샘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스케줄이 짜졌다는것 자체가 회사방침이 엉망이거나 프로젝트매니저의 스케줄링능력이 형편없다는 반증으로 생각되거든요. 제쪽에서 사양하게 되는 타입이라는.
네. 사실 저도 이런 식으로 사람을 뽑을 생각도,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가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마지막에 웃는 건 사실 농담 내지는 제 자신의 처지를 비아냥거리는 것 뿐이었죠.
임베디드 리눅스라는 일 자체는 즐겁고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지만 이걸 하나의 일거리로 만들고 여러가지 요구 사항을 반영한다는 건 결코 만만하거나 즐거운 일이 아니어서 자조섞인 질문을 만들어봤습니다.
덧붙여 변명하자면 질문 바로 앞에 "소주 마시며"가 붙습니다. :-)
사족입니다만, 전 임베디드 리눅스를 지금 6년째 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본 것도 꽤 되고 걔중에는 상용화가 되어서 생산/납품이 이루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정같습니다. 정보가 많이 없는 분야에서 그 많은 부분을 알려고 한다면 "열정"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 같네요.
사실 OS도 알아야 하고 하드웨어도 알아야 하고, 최신 트렌드나 적용한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등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할테니까요.
고객의 요구 사항도, 회사 간부들의 요구 사항도 알아야 하고 리눅스도 알아야 합니다.
'원하는 연봉은..?' :)
'원하는 연봉은..?' :)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무슨 장비 만드는 곳인가요. 궁금~
무슨 장비 만드는 곳인가요. 궁금~
------식은이 처------
길이 끝나는 저기엔 아무 것도 없어요. 희망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어.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
기술적인 부분이라면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도를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적용되는 장비냐에 따라서 하드웨어 구성이 다를 것이고 그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나 개발 경력을 물어보겠죠.
멀티미디어 관련 장비라면 각종 코덱이나 구체적인 구현방법등이 질문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보고 사람을 뽑으라고 한다면 "밤 새는 걸 밥 먹듯이 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겠습니다. :-)
사족입니다만, 전 임베디드 리눅스를 지금 6년째 하고 있습니다.
결과를 본 것도 꽤 되고 걔중에는 상용화가 되어서 생산/납품이 이루어진 제품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정같습니다. 정보가 많이 없는 분야에서 그 많은 부분을 알려고 한다면 "열정"만큼 중요한 건 없을 것 같네요.
사실 OS도 알아야 하고 하드웨어도 알아야 하고, 최신 트렌드나 적용한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등도 어느 정도 알아야 할테니까요.
고객의 요구 사항도, 회사 간부들의 요구 사항도 알아야 하고 리눅스도 알아야 합니다.
(적고 보니 알아야 할 건 많은데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으.)
그렇다고 면접 보러 가셔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지는 마시길. :-)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
[quote="mooore"]저보고 사람을 뽑으라고 한다면 "밤 새는 걸
제가 가장 싫어하는 면접시 질문이네요. 납품일자가 거의 다가왔을 경우에는 종종 밤새는 경우도 생기지만 밤샘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스케줄이 짜졌다는것 자체가 회사방침이 엉망이거나 프로젝트매니저의 스케줄링능력이 형편없다는 반증으로 생각되거든요. 제쪽에서 사양하게 되는 타입이라는.
물론 이런태도로 나오는 사원도 무척 싫어합니다.
사람이 며칠은 정말 분발해서 일할수 있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기페이스로 일을하게 되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결국 시간지나면 본색이 들어난단 말이죠. 계속 오버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그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 팀원은 어딘가 망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들었던게 결근,지각,결석이 빈번하다든가 팀작업에서 혼자 독불장군처럼 튄다든가 하는 경우 프로젝트가 끝날때까지 내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존카맥과 같은 천재라면 예외이겠습니다만...)
자기자리를 지켜주며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주는 팀원이 젤 믿음직스러웠습니다. 매니저가 스케줄짤때도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척 편하고요.
저도 그런팀원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 ===== ===== ===== =====
그럼 이만 총총...[竹]
http://elflord.egloos.com
[quote="elflord"][quote="mooore"]저보고 사람을
네. 사실 저도 이런 식으로 사람을 뽑을 생각도,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 가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마지막에 웃는 건 사실 농담 내지는 제 자신의 처지를 비아냥거리는 것 뿐이었죠.
임베디드 리눅스라는 일 자체는 즐겁고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지만 이걸 하나의 일거리로 만들고 여러가지 요구 사항을 반영한다는 건 결코 만만하거나 즐거운 일이 아니어서 자조섞인 질문을 만들어봤습니다.
덧붙여 변명하자면 질문 바로 앞에 "소주 마시며"가 붙습니다. :-)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
[quote="mooore"]사족입니다만, 전 임베디드 리눅스를 지금
아~ 부럽습니다. 제가 가려는 길을 걷고 계시는군요 :D
[quote="nthroot"]무슨 장비 만드는 곳인가요. 궁금~[/qu
LG전자 입니다. 이것 저것 다 만드는듯...
휴... 걱정입니다~
--
Life is short. damn short...
음.. 언제 면접 보시나요?
저도 이번주 일요일에 면접 보러 가는데;;
경력 이신가..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