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컴퓨터 공학이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다루는 학과라는 것은 국내에서 대부분의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공학을 주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ABET에서 "전기, 전자 파트"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과목으로 미분방정식(differential equations), 선형 대수 (linear algebra), 복소 변수 (complex variables), 이산 수학(discrete mathematics)을 말하지만 "컴퓨터 파트"에서 익혀야 할 것으로는 이산수학 만을 말하는 군요.
소프트웨어 생산성만을 언급한 실수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산수학"만 가지고 전자 파트의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전자과의 한 파트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uote="kjw2048"]전 컴공출신인데 뒤늦게 이쪽으로 공부를 시
제가 기분이 나빠서 그런 것인지, 웬지 모를 이유로 화가 나는 기분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저도 컴퓨터 공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배워두면 여러모로 도움은 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 Elctronic Engineering을 위해 중요한 학문입니다. 전자공학도, 컴퓨터 공학도, 정보통신공학도...
웬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서 '~ 공부하면 어떨까요?'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습니다.
갑자기 화내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도 모르시고 공부하시는 것은 안 좋습니다.
전 반도체 설계를 하기 위해 전자공학을 공부했지만, 통신모듈을 제작하기 위해서라도 정보통신공학도 소화해야 했습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것은 수학입니다. 수학적 이해 능력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스피커 제작을 위해 자작 앰프를 만들때에도 전자공학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업체는 대부분 전자 부품 관련 연구소 혹은 설계 회사로 갑니다. 직접 생산라인으로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소량의 특수 통신 모듈을 만들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땜질하려고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배우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네트웍쪽 전공을 하는 대학원생이거든요...주로 Transport
저는 네트웍쪽 전공을 하는 대학원생이거든요...
주로 Transport랑 MAC레이어쪽을 공부하고 있는데,
Physical 레이어도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번학기에 CDMA란 과목도 들어봤는데, 이쪽 공부하면서 문뜩 떠오른 생각이거든요...
전산쪽이야 뭐 어떤 회사에서든 프로그래밍정도는 할테지만, 이쪽(통신) 계열 사람들은 모두가 시스템칩을 개발하거나 그러진 않을거 아닙니까~ :lol:
(-_-)/
Re: 혹시 전자통신쪽 전공하시는분 계세요~
이쪽배워두면 나중에 자기일한후에 남아서 이쪽일추가로할 기회가 있을수 있습니다...ㅎㅎ.
해놓고 맘에 안든다고 욕도 같이 먹을수 있지요..ㅎㅎ
물론 보상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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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jachin"]제가 기분이 나빠서 그런 것인지, 웬지 모를
컴공은 Electronic Engineering을 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알아서 나쁠 것은 없겠지만요. 소프트웨어의 생산성과 전자통신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을까요.
- 죠커's blog / HanIRC:#CN
[quote="CN"]소프트웨어의 생산성과 전자통신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아닙니다. 컴퓨터 공학이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다루는 학과라는 것은 국내에서 대부분의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공학을 주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 컴퓨터공학은 컴퓨터 연산에 관련한 로직설계, 버스를 이용하는 시스템 모듈간의 버스 점유율 개선, 프로세서 인스트럭션 개선으로 인한 시스템 안정화 등...
오히려 전자공학에서 다루지 못하는 하드웨어 로직과 관련된 분야를 다루는 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공학으로 분류될 뿐이지만, 실제론 전자공학의 한 줄기입니다.
고침글 1. 추가적으로 저는 컴퓨터 공학과 수업으로 프로세서 설계에 대한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_-;
[quote="jachin"]아닙니다. 컴퓨터 공학이 소프트웨어 생산성을
ABET에서 "전기, 전자 파트"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과목으로 미분방정식(differential equations), 선형 대수 (linear algebra), 복소 변수 (complex variables), 이산 수학(discrete mathematics)을 말하지만 "컴퓨터 파트"에서 익혀야 할 것으로는 이산수학 만을 말하는 군요.
소프트웨어 생산성만을 언급한 실수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산수학"만 가지고 전자 파트의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전자과의 한 파트라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 죠커's blog / HanIRC:#CN
흠
전 컴공이고 시그널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컴공이 꼭 배울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필요한 사람 아니면..
p.s 이상하게 사람들은 자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남도 필요할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네요..
아. 이거... 제가 너무 강력히 부정하는 바람에 [b]CN[/b]님의
아. 이거... 제가 너무 강력히 부정하는 바람에 CN님의 주장에 반박해 버린듯한 느낌이 드는군요.(아니... 글 내용이 반박하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전 컴퓨터공학이 전자공학을 꼭 배워야 된다는 뜻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 kjw2048님께서 전자공학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셨기에 꼭 필요하다는 뜻으로 말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용서하시고, 이해해 주십시오. (_ _)
kjw2048님의 글에 대해서 답변을 남겨드리지 않아서 지금 씁니다. Physical Layer의 통신에 대해 전공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상위개념에서의 통신을 주로 해오셨다면 대학원 과정동안 그 부분만 하시는 것이 더 좋으시겠지만, 공부라는 것이 나중에 가서는 정말 알 수 없는데에서 필요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 CDMA, OFDM 등
최근 통신분야에서는 신호처리의 효율성이 정말 중요하니,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산수학만 가지고 전자파트를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공학은 전자공학의 한 파트라는 사실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전자파트에서 컴퓨터 파트를 공부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
자꾸 딴지 걸어서 죄송합니다. (_ _)a
제가 역시 너무 많이 참견했나 봅니다. :)
컴퓨터공학이 물론 전자공학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전자공학의
컴퓨터공학이 물론 전자공학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지만
전자공학의 한 파트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컴퓨터공학 = (전자공학의 logic gate level이상) + 컴퓨터과학
이런 설명이 정석이 아닐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