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다음 '회원 빼앗기' 신경전

cjh의 이미지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26188&g_menu=020100&pay_news=0

Quote:
얼마전 다음의 한 직원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콘텐츠를 통째로 복사해 다음 플래닛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인터넷에 유포한 게 발단이 됐다. 이 직원은 프로그래머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이른바 '콘텐츠 이사 툴'로 불리는 SW를 유포한 것이 확인됐다.

옛날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요.

"프리챌 커뮤니티 끌어오기 작전"
http://dt.co.kr/content/2002102302011058675001.html

랜덤여신의 이미지

다른 프로그램간의 데이터 변환기는 예전부터 많이 만들어졌던 부분인데...
너무 과민 반응을 하는군요...
싸이월드가 서비스의 질로 다음을 이길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roll:

ydhoney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다른 프로그램간의 데이터 변환기는 예전부터 많이 만들어졌던 부분인데...
너무 과민 반응을 하는군요...
싸이월드가 서비스의 질로 다음을 이길 자신이 없어서일까요? :roll:

사실 기분이 나쁘긴 나쁠거예요.

적절한 비유일진 모르겠으나..

xx나이트 삐끼(-_-)가 열심히 여기저기서 "이야~ 손님~ xx나이트 오늘 물 좋은데~ 이야~"

하고 있는데 옆에 yy나이트에서 "손님~ 우리 나이트에 오시면 xx나이트에서 마시던 술 그대로 다 드실수 있고

부킹도 xx나이트에서 부킹하던 아가씨들 그대로 할수 있어요~ 우리한테 와요.."

이러면..xx나이트 삐끼는 힘이 쪽 빠지겠지요? -_-;

kall의 이미지

얼마전 논란이 됐던 '회원이 탈퇴해도 회사는 회원의 저작물에 대한 사용권을 가진다'는 약관이 그래서 나왔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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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이길 수 있는자는
무슨짓이든 할수있다..
즉..무서운 넘이란 말이지 ^-_-^
나? 아직 멀었지 ㅠㅠ

jinoos의 이미지

전혀 문제가 될바가 아니라고 생각이 ㅤㄷㅡㄼ니다.

일전에 프리첼이 문제가 있을때나, 다음 카페가 느려터져서 짜증났을때 제로보드로 옮겨주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그것을 제로보드 제작자가 만들었느냐 아니였느냐가 중요한논점이 아닌것처럼(다른사람이 만든것임)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조건이 하나 더 생긴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회사끼리야 기분 약간 껄적지근 하겠지만 딱히 나쁘다 좋다 라고 표현하기는 뭐하죠 ..

싸이의 오바라 생각합니다. ^^;

목적을 찾아서... jiNoos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제 싸이는 회원은 모을 만큼 모았고, 이제 빼앗길 일만 남았으니, 민감한것은 당연할 듯 하네요.

SKT 도 그렇듯이..

인터넷 커뮤니티도 자료이동성제도(번호이동성) 를 도입해야 하지 않을지..

커뮤니티의 저작물이 제공한 회사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공짜로 제공했다고, 개인의 저작물을 가져도 된다라고 보기에는 설득력이 없어 보이구요.

jaeswith의 이미지

참 재밌네요.

그래서 역사는 순환하는거라고 하나 봅니다. :)

as simple as possible
Jae-wan Jang
http://camars.kaist.ac.kr/~jw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