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듣고 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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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의 Made In Heaven입니다.

Innuendo를 녹음하고 나서부터 프레디 머큐리가 죽기 전까지 작업한 노래들을 그가 죽고 나머지 멤버들이 손질해서 4년만에 내놓은 음반입니다.

프레디는 죽기 직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녹음했죠.

에이즈란 병조차 그의 목소리는 앗아갈 수 없었나 봅니다.

그러나, Mother Love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는 감출수가 없었던 것인지...

신은 그를 너무 일찍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숨겨진 22분짜리 트랙.

무섭다못해 소름끼치는 트랙입니다.

퀸의 마지막을 고하는 트랙일까요.

moonrepeat의 이미지

오호 이런 음악이 있엇군요.....
queen은 great hit I, II 만 들어서리.....

삽질은 계속되어야 한다....... 쭉.........

maddie의 이미지

허허..

솔직히 퀸의 마지막이라기 보다는.. 왠지 돈때문에 나왔다라는 설이 유력했더랩니다. 머 그래도 팬된 입장에서는 좋았지만..

실제 많은 트랙들은 이뉴엔도와 미라클 앨범을 제작하다가 정식 릴리즈에서 빠진 곡들입니다. 물론 made in heaven이나 mother love는 이뉴엔도 녹음 후에 한 것이구요.

실제 프레디는 이뉴엔도 녹음당시에 병을 알았다고 하지요. 그래서 show must go on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퀸이 조금 아쉬운 것이 프레디 만이 아닌 다른 멤버들의 기량도 엄청난데 왠지 프레디에 너무 가려서 별 빛을 못본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Too much love will kill you도 이 앨범 나오기 1년 전쯤에 브라이언메이 솔로 앨범에 있었드랬는데 그건 별로 조명을 못받았었지요.(머, 물론 프레디가 부른게 훨 멋있습니다만..브라이언 버전도 꽤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sheer heart attack이란 앨범을 좋아합니다. 물론 머 안좋은 앨범은 없지만. 그것도 꼭 구해서 들어보세요.

힘없는자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