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글쓴이: fibonacci / 작성시간: 수, 2004/09/29 - 3:56오후
HHKB를 거의 휴대하여 연구실과 자취방을 움직이다가
이번에 집에 내려가서 컴퓨터를 만지는데 불편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CTRL, ESC 위치야 그렇다치고... Fn키로 커서 움직이던 습관이 그대로 남아서.
이건 키보드 중독이고,
집에 내려가서 TV보기도 심심하고 그래서... 집의 컴 두대중 한대에 10G정도의 여유공간 발견...
몰래? 데비안을 깔아두고 왔습니다. 사실 집에 있는 중 잠시를 못참고 제가 쓰려고 설치한 것인데요. 다음에 집에 내려갈때까지 누군가 쓸련지 모르겠습니다. 형이 있으니 심심하면 만지긴 하겠지만.
이건 OS중독이군요.
여러분들은 고향 내려가서 금단증상을 겪지는 않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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