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의 주제와 그 흐름의 일치는 어느정도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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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플레임이 된 이야기지만, 다른곳에서도 만만치 않게 플레임이 되어 골치를 썩다가 진지한 멍석을 깔아봅니다.

KLDP는 일단 KLDP? 에 따르면 Linux 전반을 다루고, 사안에 따라서 BSD와 Linux/BSD를 연결하는 Windows 어플리케이션들을 총칭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PHP for Windows 질문 해도 되니까요. ext2 브라우저도 있고...)

일전에 어떤분이 다신 답글중에, 리눅스 개발자... 어쩌구 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실제 이 문장은 KLDP.net 에 넘겨줘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Korea Linux Developer Project가 아니니까요)

그런 정도로 KLDP.org 를 정리해놓았다면...

요즘들어 점점 이해가 안될정도로 KLDP 와 관련이 없어보이는 소재가 화제가 되고, 그 덕에 회원들간의 불화가 조금 심해지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 커뮤니티의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가, 좋은 쪽이라면 커뮤니티 구성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다른 지식의 교류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뽐뿌질이라던가?- 아닐경우에는 지금처럼 네가티브한쪽으로 나올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경우에도 다른 구성원간의 결속력이 어느정도는 상향되지만 이것은 그 네가티브의 핵을 위한 결속이라, 그게 빠지면 바로 무너지는 결속인만큼 의미가 전혀 없고요.

지금 사방팔방에서 비난받는 어떤분도, 처음에는 개발자 게시판에 글 쓰기 시작한게 처음이었으니까요, 특정 화두를 닫아 포지티브 한 쪽의 교류를 늘려보자. 라는 생각이 일부에서 나오기 시작했죠.

특정 화두 -이 곳에서는 정치 화두만을 고민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시작하면 정말 닫아야 할 화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를 닫아나가다 보면, 최종적으로는 무미건조 (해야 합니다) 한 Linux 정보 교류. 로 한정됩니다.

과연 이것이 옳은, 혹은 맞는 일일까요.

아니면 제가 무언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기탄 없는 의견 부탁드리며, 이 이야기는 절대 정치 화두만을 이슈로 삼고 있지 않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군대, 여자, 종교, 돈등, 모든 소재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모든 트러블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한 화두에 집착한 답글이 보일경우 제가 먼저 잠금요청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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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unter wrote:

일전에 어떤분이 다신 답글중에, 리눅스 개발자... 어쩌구 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실제 이 문장은 KLDP.net 에 넘겨줘야 하지 않을까 싶고요. (Korea Linux Developer Project가 아니니까요)

KLDP.net은 단순한 프로젝트 호스팅을 위한 공간이지 거기서 정보를 교환하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게다가 KL Document Project인데도 불구하고 KLDP BBS에서는 24시간 풀타임으로 잡담을 써대지만 문서화 공간인 KLDPWiki에는 참여가 거의 없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