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 이항복이 이순신에 대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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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 이순신은 나라 일 생각하기를 "여자 밝히듯" 했다. (By 오성 이항복)

http://dakangel.cafe24.com/tt/index.php?pl=197&nc=1
의 마지막의 오늘의 명언코너 (원문의 내용은 송상현에 대한 글입니다.)

ydhoney의 이미지

그게..

이순신장군이 "여자를 밝히" 는데..

또 그만큼이나 "나라 일도 생각했다" 는 말인가요? -_-;

아니면 그냥 남들이 "여자 밝히는" 만큼

이순신장군은 "나라 일을 생각했다" 는 건가요? -_-;

버려진의 이미지

당시에 여자를 밝힌다는 어감이 어땠나 궁금하네요.

이순신 장군이 여자를 밝혔어도 아무 상관 없죠.

피아노의 귀신 리스트도 카사노바였는데 :)

우리나라는 훌륭한 인물이 많아서 그런지 위인이면 흠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gltle의 이미지

원문을 보시면.

오성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이항복이 의령에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송상현의 관을 만나 제사를 드리며 지었던 긴 시가 백사집에 전해지고 있다. 언제나 날카로운 풍자시를 지어 조정의 대신과 명나라 장수들을 비웃었던 것으로 이름난 이항복이었으나, 여기 시에서만은 ‘벗으로서’ 짙은 슬픔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오성답다. ^^;;;

fender의 이미지

그렇다면 역사 고증을 위해서는 이순신의 정력의 세기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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촙5 wrote:
당시에 여자를 밝힌다는 어감이 어땠나 궁금하네요.

이순신 장군이 여자를 밝혔어도 아무 상관 없죠.

피아노의 귀신 리스트도 카사노바였는데 :)

우리나라는 훌륭한 인물이 많아서 그런지 위인이면 흠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인은 밝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

저도 정말..엄청..Very and Very and More and More..많이 밝히거든요.: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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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 wrote:
촙5 wrote:
당시에 여자를 밝힌다는 어감이 어땠나 궁금하네요.

이순신 장군이 여자를 밝혔어도 아무 상관 없죠.

피아노의 귀신 리스트도 카사노바였는데 :)

우리나라는 훌륭한 인물이 많아서 그런지 위인이면 흠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인은 밝히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

저도 정말..엄청..Very and Very and More and More..많이 밝히거든요.:oops:

아 예 저도 그냥 위아래 문장 따로따로 구별해서 쓴겁니다 ^^;
저도 궁금해요.

loveistt의 이미지

원래 영웅은 호색한입니다 :$

:)

ydhoney의 이미지

loveistt wrote:
원래 영웅은 호색한입니다 :$

제가 원래 좀 한 영웅 하지요. :)
wonny의 이미지

gltle wrote:
오늘의 명언 : 이순신은 나라 일 생각하기를 "여자 밝히듯" 했다. (By 오성 이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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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마지막의 오늘의 명언코너 (원문의 내용은 송상현에 대한 글입니다.)

정말, 정말 딴지 아닌데요... --;
이항복의 호가 오성은 아닌데 '오성 이항복'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아닌가요?
이덕형의 호는 '한음'이 맞는데, 이항복의 호는 '백사','필운'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좀 이상해서 찾아 봤거든요.

케케케~

strongberry의 이미지

wonny wrote:
정말, 정말 딴지 아닌데요... --;
이항복의 호가 오성은 아닌데 '오성 이항복'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아닌가요?
이덕형의 호는 '한음'이 맞는데, 이항복의 호는 '백사','필운'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좀 이상해서 찾아 봤거든요.

'오성'은 아호, 어릴적에 부르는 애칭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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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트롤 조심. 나간 트롤 다시보자.
"저는 앞으로 troll을 만나더라도 먹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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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 wrote:
gltle wrote:
오늘의 명언 : 이순신은 나라 일 생각하기를 "여자 밝히듯" 했다. (By 오성 이항복)

http://dakangel.cafe24.com/tt/index.php?pl=197&n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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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딴지 아닌데요... --;
이항복의 호가 오성은 아닌데 '오성 이항복'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아닌가요?
이덕형의 호는 '한음'이 맞는데, 이항복의 호는 '백사','필운'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좀 이상해서 찾아 봤거든요.

호는 백사 맞습니다.

집안에서 얘기해주던데... ㅋㅋㅋ

Written By the Black Knight of Destruction

purple의 이미지

strongberry wrote:
wonny wrote:
정말, 정말 딴지 아닌데요... --;
이항복의 호가 오성은 아닌데 '오성 이항복'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아닌가요?
이덕형의 호는 '한음'이 맞는데, 이항복의 호는 '백사','필운'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좀 이상해서 찾아 봤거든요.

'오성'은 아호, 어릴적에 부르는 애칭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오성은 임진왜란 이후 공신 책봉에서 "오성부원군"으로 책봉되어서 오성대감으로 알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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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 wrote:
strongberry wrote:
wonny wrote:
정말, 정말 딴지 아닌데요... --;
이항복의 호가 오성은 아닌데 '오성 이항복'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 아닌가요?
이덕형의 호는 '한음'이 맞는데, 이항복의 호는 '백사','필운'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봅니다. 좀 이상해서 찾아 봤거든요.

'오성'은 아호, 어릴적에 부르는 애칭으로 알고 있습니다. :)

오성은 임진왜란 이후 공신 책봉에서 "오성부원군"으로 책봉되어서 오성대감으로 알려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purple님 말씀이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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