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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가 HSBC를 쓰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kilikan의 이미지
글쓴이: kilikan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1:18오전

뭐.. 인증서니 뭐니 그런거 안쓰고 하더군요..

-_-; 밥값에도 벌벌 떠는 친구라서..

인터넷 뱅킹을 주로 쓰는 저로써는 그것도 괜찮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대 강점은.. 이체 수수료가 없다.... 고....

단점은, -_- 통장을 만드려면, 어느정도 기본 돈이 있어야 한다고..

제가 아직 안쓰는이유는.. (안지 6개월이 지났는데에도 불구하고..)
HSBC지점을 찾아가기 귀찮아서 입니다.. ;;;;

누구 쓰시는분 의견 들어 봤으면 좋겠군요.. 리눅스에서도 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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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dhunter의 이미지

글쓴이: dhunter / 작성시간: 수, 2004/09/15 - 11:31오전

리눅스에서도 브라우저 속이기만 하면 잘 될거라 보입니다.

HSBC 는 지점 찾아가기 너무 귀찮고 300만원 한번에 싸들고 가야 열어주는게 귀찮긴 합니다만...

그 정도의 노력을 들일만한 가치는 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from bzImage
It's blue paper

moonzoo의 이미지

글쓴이: moonzoo / 작성시간: 수, 2004/09/15 - 2:02오후

한 1년전만해도 기본 30만원이었던거 같은데..

300만원으로 올랐더군요.

지점은 서울 기준으로 한 3-4개 있을 듯..

지방에는 큰 도시마다 1-2개 정도.

좋은 점은 역쉬 이체 수수료도 없고

타 은행에서 ATM에서 돈 뽑을 때도 수수료 없습니다.(저녁에도..)

송지석의 이미지

글쓴이: 송지석 / 작성시간: 수, 2004/09/15 - 3:59오후

moonzoo wrote:
좋은 점은 역쉬 이체 수수료도 없고

타 은행에서 ATM에서 돈 뽑을 때도 수수료 없습니다.(저녁에도..)

오! 좋네요.


rommance.net

최종호의 이미지

글쓴이: 최종호 / 작성시간: 수, 2004/09/15 - 4:18오후

저는 시티은행을 이용하는데 시티은행도 이체수수료가 없습니다.
어느 CD기, ATM기, 나이스, 한네트에서 뽑아도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수수료도 없고요.
(가끔 밤에 안될때도 있습니다. 전화해보면 싱가폴 전산센터가 어쩌구 저쩌구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은행에서 시티은행으로 이체하면 수고했다고 시티은행에서 500원을 줍니다.
(아마 한달에 5번까지인 듯 합니다. 공짜로 이체할 수 있으면 앵벌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들 곗돈 거둘 때 시티은행 계좌로 이체하게 하던가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계좌 만들때 신청서를 안 썼던 것입니다.
필요사항을 불러줬더니 곧바로 컴퓨터에 입력하더군요.
창구는 거의 이용을 안하지만, 창구도 붐비지 않고 좋더군요.
사람에 따라 너무 조용해서 낯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옆의 국민은행은 기본 대기인수가 그 시간대면 3, 40명이 되는데도요..
(국민은행은 어느 곳이나 항상 좀 대기인수가 많더군요. 제가 이용했던 곳은..)

정기적금 같은 상품은 취급을 안하고, 주로 투자상품을 취급합니다.
인터넷 뱅킹도 필요한 것은 다 되기는 하는데,
우리은행이나 국민은행에 비해서 디자인 등은 상당히 허름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logout의 이미지

글쓴이: logout / 작성시간: 수, 2004/09/15 - 4:22오후

최종호 wrote:
저는 시티은행을 이용하는데 시티은행도 이체수수료가 없습니다.
어느 CD기, ATM기, 나이스, 한네트에서 뽑아도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수수료도 없고요.
(가끔 밤에 안될때도 있습니다. 전화해보면 싱가폴 전산센터가 어쩌구 저쩌구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은행에서 시티은행으로 이체하면 수고했다고 시티은행에서 500원을 줍니다.
(아마 한달에 5번까지인 듯 합니다. 공짜로 이체할 수 있으면 앵벌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들 곗돈 거둘 때 시티은행 계좌로 이체하게 하던가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계좌 만들때 신청서를 안 썼던 것입니다.
필요사항을 불러줬더니 곧바로 컴퓨터에 입력하더군요.
창구는 거의 이용을 안하지만, 창구도 붐비지 않고 좋더군요.
사람에 따라 너무 조용해서 낯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옆의 국민은행은 기본 대기인수가 그 시간대면 3, 40명이 되는데도요..
(국민은행은 어느 곳이나 항상 좀 대기인수가 많더군요. 제가 이용했던 곳은..)

정기적금 같은 상품은 취급을 안하고, 주로 투자상품을 취급합니다.
인터넷 뱅킹도 필요한 것은 다 되기는 하는데,
우리은행이나 국민은행에 비해서 디자인 등은 상당히 허름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역시.... 은행은 덩치 큰 은행이 좋은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국내 은행들의 분발을 기대하기에는 아직은 너무 이른 것일까요.

"I conduct to live,
I live to compose."
--- Gustav Mahler

kilikan의 이미지

글쓴이: kilikan / 작성시간: 수, 2004/09/15 - 7:06오후

최종호 wrote:
저는 시티은행을 이용하는데 시티은행도 이체수수료가 없습니다.
....
우리은행이나 국민은행에 비해서 디자인 등은 상당히 허름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오 좋군요..

HSBC랑 비슷한 방식으로 인터넷 뱅킹을 할수 있나요? 시티은행 같은경우는..
지금 들어갈려고 보니, 액티브액스 어쩌고 하는것 같은데.. -_-; 리눅스에서 안될것 같은데..(하드 공간때문에, 지금 리눅스 쓸수 있는 환경을 안만들어놔서, 확인할수가 없군요. 헷.. 그넘의 동영상이 먼지.... 먼산..~~)

powermania의 이미지

글쓴이: powermania / 작성시간: 수, 2004/09/15 - 7:15오후

사실 시티은행이 atm 이용 수수료를 안 받는건 두가지 이유 랍니다.

첫째는, 세계 전 시티은행에 통용되는 이유인데요.. 계좌를 개설하려면

100만원 이상을 넣어야 되고요, 1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계좌 유지

수수료를 떼가기 때문에 고객들의 계좌 유지 비용을 뽑을 수 있다는 거지요.

시티 은행 예금 인출 무 수수료는 한국에서 만든 시티 직불카드를 가지고

외국에 가서 예금을 뽑아도 적용됩니다. (단 시티은행이 관리하는

atm 에서 적용.. 타 은행이나 공동망은 돈을 받는다더군요.)

둘째는, 국내에 시티은행 지점이 없기 때문이죠 ^^;

고객 유치 차원에서 무 수수료라는..

그래서 타 은행 기계에서 예금인출을 하면 시티은행에서 해당은행에

수수료를 지불해준다는군요..

^^;

이번에 시티은행이 한미은행을 먹었잖아요. 그래서 아마 국내 영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계좌 유지 수수료 제도라든가 100만원 이상

유지의무같은 조항을 폐지한다면.. 예금 인출 수수료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짭.. 여담이지만 사실 서민들에게는 시티은행이든 국내 은행이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계 은행이 가지고 있는 매리트라는게

투자은행 업무인데 사실 국내 시장은 이런 투자은행 업무를 감당할만큼

규모나 이런게 적당하지 못하죠.. 또 당국의 규제도 많고요..

그런 의미에서 단지 부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PB 서비스의 퀄리티

차이만 있을뿐 그 외에 대다수의 서민들에게는 별 차이가 없다라는..

개인적으로 가장 권하고 싶은 은행은 신한은행 입니다. (신한은행

직원 아닙니다 ㅋㅋ) 국내에서 최초로 체크 카드 라는 상품을

내놓은 것도 신한은행으로 알고 있고요.. 국민이나 우리 은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지점이 적지만 조흥은행 통폐합 작업이 끝나면 나아질

것이라 보고요.. 많은 은행을 돌아다녀봤지만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은행이 신한은행인듯..

골드뱅킹이라든가.. 하여튼 ㅋㅋ 거래해보시면 압니다. ^^;

dsh의 이미지

글쓴이: dsh / 작성시간: 수, 2004/09/15 - 7:19오후

외환은행은 과거 거래 기록 조회하는데 60일 이전 자료 조회하려면 돈을 내야 하더군요.
1500원이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evil:
신한은행은 걍 2년 전까지 되었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글쓴이: jachin / 작성시간: 수, 2004/09/15 - 7:55오후

전 하나은행 사용합니다. T-T 쥘쥘쥘

인터넷 뱅킹 사용하는데요, 이체 수수료는 야간엔 무료입니다. -_-;;;

그래서 밤에만 이체를 합니다.

어서 빨리 리눅스용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zepinos의 이미지

글쓴이: zepinos / 작성시간: 목, 2004/09/16 - 2:18오후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은 이체 수수료 무료에 국민은행 ATM 에서 돈 뽑을 때 무료인데요. :shock:
요즘 전부 국민은행 통장 쪽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자동 이체를 하면 수수료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최강의 통장이라고 부르고, 농협 다니는 형수님과 여동생 모두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던데... :D

cjh의 이미지

글쓴이: cjh / 작성시간: 목, 2004/09/16 - 2:50오후

zebec wrote: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은 이체 수수료 무료에 국민은행 ATM 에서 돈 뽑을 때 무료인데요. :shock:
요즘 전부 국민은행 통장 쪽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자동 이체를 하면 수수료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최강의 통장이라고 부르고, 농협 다니는 형수님과 여동생 모두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던데... :D

저는 HSBC랑 국민 인터넷이랑 둘 다 씁니다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HSBC -- 만들기 어렵/귀찮다는 점만 빼고 아주 좋습니다. 단 일부 은행 아닌 ATM에서는 찾을 수 없거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전 그런 ATM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편의점에 있는것도 그냥 되는걸로 보아서...). 타행 ATM을 써도 수수료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건 타행 자동이체도 수수료 0원입니다!
계좌 유지비같은건 없습니다. 다만 300만원 이하로 통장에 들어있으면 금리는 0%...

국민 인터넷 -- 일반적으로 이용하기는 최강이지만 윗분 말씀대로 자동이체는 수수료가 붙습니다(따라서 자동이체는 HSBC에 맡깁니다 :) ). 타행 ATM을 쓰면 수수료 냅니다.

따라서 자동이체와 비상시(국민 ATM을 찾기 힘든 경우)를 위해 HSBC를, 나머지 경우는 그냥 국민 인터넷 통장 쓰시면 됩니다. 그럼 100% 무 수수료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 다 좋지만 때로 무슨 일로 통장 사본 제출하라는 경우에는 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통장을 만들어주지 않으니까요...

p.s. 국민은행이 곧 수수료 현실화 한다는데 인터넷 통장까지 타격이 올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_-

--
익스펙토 페트로눔

최종호의 이미지

글쓴이: 최종호 / 작성시간: 목, 2004/09/16 - 5:49오후

kilikan wrote:
HSBC랑 비슷한 방식으로 인터넷 뱅킹을 할수 있나요? 시티은행 같은경우는..
지금 들어갈려고 보니, 액티브액스 어쩌고 하는것 같은데.. -_-; 리눅스에서 안될것 같은데..(하드 공간때문에, 지금 리눅스 쓸수 있는 환경을 안만들어놔서, 확인할수가 없군요. 헷.. 그넘의 동영상이 먼지.... 먼산..~~)

윈도우로 시티은행 접속하니까 작업관리창 오른쪽 아래에 자물쇠가 뜨는 걸로 봐서
뭔가를 설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설치했었는지 가물가물 하네요.. ㅡ.ㅡ;;

powermania wrote:
첫째는, 세계 전 시티은행에 통용되는 이유인데요.. 계좌를 개설하려면

100만원 이상을 넣어야 되고요, 1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계좌 유지

수수료를 떼가기 때문에 고객들의 계좌 유지 비용을 뽑을 수 있다는 거지요.


통장계설할 때 계좌 유지 수수료가 신설될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아직은 없는것 같습니다.

powermania wrote:
짭.. 여담이지만 사실 서민들에게는 시티은행이든 국내 은행이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자유입출금통장은 이자 없다고 생각하고 쓰는 경우라서
가장 큰 압박은 돈 찾아쓸 때 내는 수수료였습니다.
밤에 만원 찾으려고 수수료 1100원 내면 돌아버립니다.
이 수수료란게 저처럼 지갑 버퍼가 크지 않고 은행을 지갑처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금전적으로도 만만치 않고 심리적으로는 훨씬 큰 압박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인출시간 걱정않고, 아무 은행이나, CD, ATM 을 쓸 수 있다는게
심리적인 면에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앗, 참고로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도 (잔고는 없더라도) 계좌가 있습니다. ㅡ.ㅡ;;

andakt의 이미지

글쓴이: andakt / 작성시간: 목, 2004/09/16 - 6:08오후

cjh wrote:
zebec wrote: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은 이체 수수료 무료에 국민은행 ATM 에서 돈 뽑을 때 무료인데요. :shock:
요즘 전부 국민은행 통장 쪽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자동 이체를 하면 수수료가 붙는다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최강의 통장이라고 부르고, 농협 다니는 형수님과 여동생 모두 국민은행 인터넷 통장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던데... :D

저는 HSBC랑 국민 인터넷이랑 둘 다 씁니다만... 장단점이 있습니다.

HSBC -- 만들기 어렵/귀찮다는 점만 빼고 아주 좋습니다. 단 일부 은행 아닌 ATM에서는 찾을 수 없거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전 그런 ATM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편의점에 있는것도 그냥 되는걸로 보아서...). 타행 ATM을 써도 수수료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건 타행 자동이체도 수수료 0원입니다!
계좌 유지비같은건 없습니다. 다만 300만원 이하로 통장에 들어있으면 금리는 0%...

국민 인터넷 -- 일반적으로 이용하기는 최강이지만 윗분 말씀대로 자동이체는 수수료가 붙습니다(따라서 자동이체는 HSBC에 맡깁니다 :) ). 타행 ATM을 쓰면 수수료 냅니다.

따라서 자동이체와 비상시(국민 ATM을 찾기 힘든 경우)를 위해 HSBC를, 나머지 경우는 그냥 국민 인터넷 통장 쓰시면 됩니다. 그럼 100% 무 수수료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둘 다 좋지만 때로 무슨 일로 통장 사본 제출하라는 경우에는 좀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둘 다 통장을 만들어주지 않으니까요...

p.s. 국민은행이 곧 수수료 현실화 한다는데 인터넷 통장까지 타격이 올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_-

HSBC 자동이체 시켜놓고 잔고 모자르면 전화 오더라구요 :shock:

신한은 안오는거 같던데..

좋은거 나눠쓰는게 좋긴하지만 hsbc만 보더라도 50->300으로 오르고

국민도 언제 수수료 때릴지 모르는 상황이라 가끔은

언론, 인터넷에 이런 정보 올린분들이 밉기도 하더군요 :wi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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