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담] 디버깅과 탐정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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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에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하하하

tankgirl의 이미지

코난형이 제일 부러운데요. 헤헿

yakkle의 이미지

marten wrote:
미스 마플에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하하하

저는 미스 마플이 뭔지 잘 몰라서 안 웃기네요..

찾아보니 이런게...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429627&section_id=103&menu_id=103

Quote:

미스 마플은 크리스티가 창조해낸 명탐정 프와로와 좋은 한 쌍이 되는 노처녀 탐정. 명탐정 프와로가 이곳저곳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비해 미스 마플은 집에 가만히 앉아서 오랜 연륜을 통해 터득한 인간성 연구를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뉴욕에서 조금 떨어진 세인트 메리 미드 마을에서 60년간을 살아온 토박이인 미스 마플은 동네의 수다쟁이 부인들로부터 얻는 정보들과 과거의 경험,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탐구 등으로 용의자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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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fibonacci의 이미지

미스 마플은 전문 탐정이 아니라 동네 할머니입니다.
경찰이 못잡는 범인을 동네 할머니가 잡는걸 상상해 봐요,
마치 쓰레기통 비우던 아줌마가 디버그를 하는것 처럼요.

No Pain, No Gain.

Fe.head의 이미지

Quote:
- 명탐정 코난형

디버깅을 시작한다.
어려운 코드를 들여다 보니 잠만온다.
일어나면 코드가 디버깅 되어 있다.

옆에서 네이버 지식인을 습격하고 있는 초딩이 의심스럽다.

재밌군요.. :D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cjh의 이미지

저는 미스 마플이 아니라 딜버트에 나오는 쓰레기 청소 아저씨("The World's Smartest Garbageman")가 생각나는군요. 음 이분은 그런건 너무 사소해서 생각도 안하려나... 어쨌든 모르는건 없으니.

http://www.dilbert.com/comics/dilbert/the_characters/html/character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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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펙토 페트로눔

chadr의 이미지

Quote:
"그럴땐 대게 클래스 destructor에서 널 포인트를 지우는 바람에 그렇게 되는데..."

딴지..!!!

널 포인터를 삭제하는것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고 C++표준에 정의 되어있지 않나요?

delete가 아닌 free()로 하는건 모르겠지만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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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saxboy의 이미지

오... 저는 완전범죄를 꿈꾸는 하드보일드형이군요. Y_Y

jiniri의 이미지

수업시간에 읽고 재밌어서 크게 웃을번 했습니다 ㅋㅋ

cleandung의 이미지

C++ 에서 널포인터를 delete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동작이 맞습니다.

from the shores of hell

ydhoney의 이미지

역시 미스 마플 형은 문제가 좀 많군요. -_-;;

galien의 이미지

저도 하드 보일드 이지만,
김전일형에서 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앙마의 이미지

안락의자형이군요.
김전일형... 잼있네요.

autography

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