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모니터 절전 모드. [절전모드 방지방법]
안녕하세요.
게시판 주제에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염치 불구하고.. 쿨럭
CRT모니터를 2번 날려 먹었습니다.
제가 window를 host로 사용하다가 최근에 linux를 호스트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모니터를 켜놓고 잠깐 회의를 다녀오면 window2000과 xwindow가 조금 다른 증상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window2000 : 모니터의 전원이 나간것 처럼 꺼져있음. 마우스를 움직이면 모니터를 새로 켜는것과 같이 초점이 다시 맞아 짐.
xorg(getntoo 2004.2) : 까만 화면이나 전원이 나간것 처럼 보이는건 아니고 뭔까 껌벅껌벅 거리는것을 은근히 느낄수 있습니다.
설명이 이상한데 절전모드로 넘어간것 같은데. 실제로는 맞지 않는 주파수를 설정 했을때 처럼 화면이 어른어른 거리는 거죠(예 전에 XF86config로 주파수 범위의 값이 입력되었을때는 이런 식으로 나오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화면이 아주 밝은 빛이 모니터 중간으로 모아지면서 모니터에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합니다.
결국 수리를 맡겼는데.. 그냥 우연이겠지 했는데. 같은 현상이 2번 일어나니
뭔가 이유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xorg가 실행되던 환경 : 1600x1200 (85Hz)
특이사항 : vmware에 window가 guest로 실행되고 있었음.
추측:
1. xorg가 절전모드로 넘어갈때 가끔 지원하지 않는 해상도로 설정되면서 모니터에 과도한 무리를 준다.
2. vmware의 guest가 절전모드로 넘어가는것과 xorg가 절전모드로 넘어가는것에서 충돌이 발생하여 모니터에 무리한 부하를준다.
3. 단순한 우연으로 모니터가 맛이간 것이다.
결론:
결국 전전 모드로 넘어가는 현상을 막으면 이제부터는 모니터가 맛이가는것은
막을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만..
혹시 gentoo 에서 모니터가 절전 모드가 넘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PS:
개인적으로 아끼는 모니터인데 같은 방법으로 2번 맛이 가니 가슴이 너무 어픔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