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하시나요?

brandon의 이미지

로또하시나요?

전엔 일주일에 만원어치 구매를 했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perl로 로또번호 추출 작성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번호 10만개를 추출한후 그 주에 담첨번호와 비교해 보니 2등도 않되었더군요.

제가 10만개를 실제로 구매해서 꽝되었다고 상상해 보니까. 그다음부터 구매할 맛이 안나데요~

ㅡ,.ㅡ;;의 이미지

얼마전 로또 당첨확률 2배로 높이는법이 발표되 화제였죠..
여기 글중에도 있을겁니다.


----------------------------------------------------------------------------

bugiii의 이미지

제발 없는 사람들한테 세금 더 받을 생각하지말고 세금 제도 고쳐서 살기 편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째서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 부동산 투기로 돈벌기 쉬운 세상이랍니까... 왜 있는 사람 없는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간접세만 많답니까... 정말 일하다가도 그런 생각이 들면 확 그냥!!!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는게 더 싫습니다.)

저는 로또가 준조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릅니다. 또하나, 사람들을 한방의 추억으로 몰고가기 때문에 근로 의욕면에서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arpdory의 이미지

한번도 산 적은 없지만, 가끔 심심풀이로 숫자 맞추기는 합니다.

어쩌다 숫자 2 개 이상 맞추면 제가 그날은 치킨을 사든지, 피자를 삽니다.

여태까지 딱 2번 그랬습니다. 숫자 2 번 맞춰 봤죠.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oneday의 이미지

ㅡ,.ㅡ;; wrote:
얼마전 로또 당첨확률 2배로 높이는법이 발표되 화제였죠..
여기 글중에도 있을겁니다.

그 글 찾아 읽어보시면 본문에 적혀있습니다.
6배까지 확률을 올릴 수 있으나 짜증을 유발시키니 조심하시라구요.. 하하하

랜덤여신의 이미지

brandon wrote:
전엔 일주일에 만원어치 구매를 했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perl로 로또번호 추출 작성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번호 10만개를 추출한후 그 주에 담첨번호와 비교해 보니 2등도 않되었더군요.

제가 10만개를 실제로 구매해서 꽝되었다고 상상해 보니까. 그다음부터 구매할 맛이 안나데요~

대단하십니다... -_-b

punkbug의 이미지

ㅡ,.ㅡ;; wrote:
얼마전 로또 당첨확률 2배로 높이는법이 발표되 화제였죠..
여기 글중에도 있을겁니다.

거.. 혹시 로또 두장 사는게 방법인지?? :shock: :shock:

newbie :$

brandon의 이미지

Quote:
얼마전 로또 당첨확률 2배로 높이는법이 발표되 화제였죠..
여기 글중에도 있을겁니다.

사실 그 글도 제가 올린겁니다. ^^;
실제로 복권이나 로또의 구입액수는 태어나서 여태껏 5만원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관심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850만분의 1이라는 확률이 벼락을 7번 맞을 확률 이라곤 하지만, 로또 탄생이래 여지껏 수백명의 벼락7번 맞은 사람이 탄생했습니다. 즉! 근 1년만에 수백명이 갑부가 탄생했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단순히 850만분의 1이라는 수치만 가지고는 불가능한 가능성으로 보이지만, 이미 수백명의 당첨자가 탄생했다는 사실로 볼때, 혹시 나도??? 라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로또 당첨에 얽힌 사연들을 읽어보면 당첨자들은 그리 높은 사회적 지위에 있거나 부유하거나 하지않고, 무직, 셀러리맨, 자영업 또는 서비스직등으로 그리 넉넉치 못하게 사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한번 구매액수는 의외로 많은아서 10만원정도 되더군요.

저는 이것이 희망도 없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지푸라기라고 잡으려고 바둥거리면서 발버둥치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얼마전 예비부부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에게 로또번호를 주면서 로또를 구매하라고 5만원을 여자한테 주었는데 여자가 로또에 당첨되자 거짓말을 하고 잠적해 버려서 법적소송으로 확대된 기사를 읽었습니다만, 그 남자 직업이 노래방 서빙이라고 합니다.

뻔한 수입에 매주마다 5만원씩 로또를 구입하면 한달에 20만원인데 현실적으로는 그돈으로 적금을 드는 것이 상식이지만,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도 보이지 않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로또만이 유일한 희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hi ~

ehdaksdl의 이미지

로또... 그거 다 서민 코 묻은 돈 울궈먹자는 것밖에 안됩니다. 순 야바위에요.

"복권 = 빈자의 세금" 이란 말도 있잖아요.

"즐거운 인생 로또!" 이런 광고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로또 = 야바위.

We have no tomo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