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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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한 황당한 이야기...

 7월 2일
 100으로 전화...
  본인) - KT죠? 이사를 해게 되서 ADSL를 해지 하고 싶은데요?
            어떤 절차가 필요하죠?
  상담원1) - 아이디가 어떻게 되십니까?
  본인) - XXXX인데요?
  상담원1) - 잠시만요. 확인하겠습니다. 해지하신다구요?
                  네 해지 신청해 드리겠습니다.

  본인) - 해지 시에 위약금 같은 건 없나요?
  상담원1) - 네. 고객님은 ADSL사용하신지 오래되서 그런거 없습니다.
  
  본인) - 아 그래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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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관악인터넷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오늘 메일로 받는 인터넷 빌링에 보니 3만 9천원의 위약금을
내라고 고지서가 왔네요..

오늘

  8월 20일
  100으로 전화
  본인) - 저기 전화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거 같아요?
  상담원2) - 전화 번호가 어떻게 되시죠?
  본인) - XXX-XXXX번이요...
  상담원2) - 메가패스 해지 하셨죠? 3년으로 계약하셨네요.. 그래서 위약금이
            나온 겁니다.
  본인) - 네? 해지 시에 상담원과 통화 했는데요. 위약금 없다고 했는데요?
  상담원2)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  잠시 후.. 
           - 고객님이 오래 동안 사용해서 그 상담원이 잘 못 알았나 봅니다.
           고객님이 3년 계약 변경하신 건 2002년 11월이네요.. 따라서 위약금 있습니다.
  본인) - (0.0)  그 때 제대로 말했으면 해약 안했을 거잖아요?
  상담원2) - 죄송합니다. 하지만 위약금은 납부 하셔야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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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왜 이렇게 고객은 KT의 봉이 될 수 밖에 없는가?
그러면서 인터넷 종량제니 공유 금지니..
KT가 정신을 차릴 날이 왔으면 좋겠다. . 제발.. :evil:

gnoygnas의 이미지

어디서 본건데, 해당사의 잘못으로 빚어진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압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madhatter의 이미지

상담 내역은 보통 녹음이 되어 있을테니 항의하면 어떻게든 처리는 되지 않을까요?

elfs의 이미지

요금고지서를 확인해 보시면 될듯 한데요..
약정이라면 실제로 할인이 되어서 나왔었겠죠..한동안.

위약금을 물고 해지하느냐 마느냐 인데..한통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신건 잘하신것 같습니다.

돈이야 더 낼돈두 아니고 원래 할인받았던 돈 내는거려니 생각하세요..

항의해봤자 스팀만 받지요..저두 전에 두루넷 담당하는 여자랑 대판 한적이 있었는데 맘대로 해보라더군요..규정이라고..그래서 불만사항 접수하는곳 어디냐니깐 자기한테 얘기하면 된다고 하더군요..ㅎㅎ

세상 어느곳엘 가나 힘있는 자들의 기세에 눌리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s9204의 이미지

그 사람들이랑 상대하지 마시고 상사하고 한판하세요. 그 상사하고 안되면 그 상사의 상사.. 안되면 그 상사의 상사의 상사 -_-;; 해보시고 결과좀 -0-;;

offree의 이미지

pleasantman wrote:

  상담원2)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  잠시 후.. 
           - 고객님이 오래 동안 사용해서 그 상담원이 잘 못 알았나 봅니다.
           고객님이 3년 계약 변경하신 건 2002년 11월이네요.. 따라서 위약금 있습니다.

2002년 11월 3년 계약 변경 이 확실한가요?

저 같은 경우는 하나로 였는데, 본인이 알지못하는 사이에 자동으로 3년 연장을 시켜버렸더라구요. 어떠한 전화연락도, 통지도 받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것을 따지고 들어가니, 할말이 없는거죠.

열내고 따져봐야 본인 만 열받습니다. 정확하게 따져보시길..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ㅡ,.ㅡ;;의 이미지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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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CooL34의 이미지

ㅡ,.ㅡ;; wrote: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진짜 지X떨고 있네요. ㅎㅎ :evil:
지리즈의 이미지

소보원에 연락하세요.

아주 원만히 해결됩니다.

소보원 아주 친절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Fe.head의 이미지

ㅡ,.ㅡ;; wrote: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저도 비슷한 걸 제의 받았는데... 안했죠..

S?로 파견 근무 하는데..
정시퇴근 5일근무.. 괜찮더군요.. 다만.. 단가가 좀 싼편입니다.

고작 블로킹 하나, 고작 25점 중에 1점, 고작 부활동
"만약 그 순간이 온다면 그때가 네가 배구에 빠지는 순간이야"

azoth의 이미지

뭐 그정도 가지고 열 받고 그러십니까?

저는 한번도 사용한 적도 없는 한국통신 ADSL 요금이 나왔습니다.
얘네의 협박이 워낙 심해서 귀찮아서 일단 내기는 했는데, 이 달말에 정식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고발을 하던 고소를 하던지 할려구요.

dgkim의 이미지

왠만하면 원만한 해결을 하시길...

고객이 아무리 왕이지만.. 타국의 전령을 너무 꾸짖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일개 상담원의 말 한마디에 너무 노하지 말고, 깔끔하게 마무리 하시길..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상담원 보쌈해와서 아작내는 거지만...)

ㅡ,.ㅡ;;의 이미지

TooCooL34 wrote:
ㅡ,.ㅡ;; wrote: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진짜 지X떨고 있네요. ㅎㅎ :evil:

사실을 말한건데 왜그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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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ee의 이미지

ㅡ,.ㅡ;; wrote:
TooCooL34 wrote:
ㅡ,.ㅡ;; wrote: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진짜 지X떨고 있네요. ㅎㅎ :evil:

사실을 말한건데 왜그러시죠?

KT 에 하는 말인듯 싶네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netcrasher의 이미지

ADSL를 4년 전에 신청하고서 5개월 쓰다가 갑자기 외국으로 나가서 3년 정도를 생활했었습니다. 몇 개월인가 할인 혜택을 주니 뭐니.. 좋죠.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이 중지되어 남동생이 두루넷 신청하고 잘 썼댑니다. 자동납부로 해놔서 가족 계좌에서 나가는 줄 알고 있었으니 뭐 신경도 안썼다죠.

작년 12월에 귀국해서 며칠 지나지 않아 편지가 한 장 날아왔습니다. ADSL 요금이 10개월 밀렸으니 사흘 안에 내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ㅡ_ㅡ;

몇 십만원을 눈물을 흘리며 냈습니다. 그런데 그 미납의 이유가...

완전히 다른 주소로 청구를 했답니다?! :evil:

미친거 아닙니까? 열 달 동안이나 다른 주소로 청구서를 보내고(자동납부로 해놨는데도) 석 달이 넘게 미납인데도 서비스를 계속 했었다니.. 이 것도 초기 데이터를 신용 관리하는 회사에 어찌어찌 간신히 알아낸겁니다. 전화국 내부 자료에는 이미 '제대로 된 주소'로 바뀌어 있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래 저래 따져봤지만 너무 늦어서(3년.. -_-) 도리 없이 다 물어냈었지요.

며칠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전화국 통채로 엎어버렸을겁니다.

aeronova의 이미지

일단 상담원이 잘못 말해서 발생된 문제이므로 책임 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화로 확인하셨으나 상담원이 잘못 알려줬으므로 KT에서 책임을 져야겠지요.
상담원 이름을 모르셔도 어차피 통화 기록이 있으니까 그걸 확인하셔도 될 듯 합니다.

따지기 귀찮으시면 뭐 소비자 보호원... 그런 곳에 신고하셔서 해결 하셔도 되구요.
좌우간 사소하더라도 이런 일을 계속 방치하면 결국 "소비자는 봉이다"라는 인식만 퍼지겠지요. :evil:

p.s.
공기업 민영화시켰더니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먹는 듯 해서 씁슬합니다.

p.p.s.
듣고 보니 KT쪽 잘못에 대해 사과 한마디도 없다는 것이 더 불쾌하네요.
... 으음... 제가 왜 열받는지.. :x

It's better to burn out than to fade away. -- Kurt Cobain.

loveistt의 이미지

콜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서버에 3개월 분량정도는 다 녹음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마 항의 하시면 일이 귀찮아지시겠지만(막 여기와라, 가라) 돈을 뺏기는 거 보다야 낫죠

:)

warpdory의 이미지

용인으로 이사와서 신청하지도 않은 KT 전화 기본요금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저희집은 시내는 하나로, 시외는 온세통신 쓰거든요.

100 으로는 말이 안통해서 전화국에 찾아갔더니 환불이나 그런 건 신경쓰지도 않고 왜 KT 전화가 하나로, 온세에 좋은지에 대해서만 나불 거려서 한판 뒤집었더니 다시는 그런 짓 안하더군요.

한판 뒤엎으세요. 그래서 우습게 못 보게 해야 합니다. 역시 공무원, 공기업들은 싸그리 .. 갈아엎을 청산 대상입니다.


---------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TooCooL34의 이미지

ㅡ,.ㅡ;; wrote:
TooCooL34 wrote:
ㅡ,.ㅡ;; wrote:
다른 예깁니다만..
KT 쪽 개발하러가면 부려먹을데로 부려먹고(토일없는경우는 허다하고 밤셈도..)
돈은 조금주면서 그것도 잘안주고 몇달더해주고나서야 겨우받는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저도 한번갔었는데 가자말자 면접관왈 "이번개발은 토일요일이 없고 12시전에 퇴근하기힘들건데 그래도 괜찮죠?"
너같으면 괜찮겠니?ㅡ,.ㅡ;;


진짜 지X떨고 있네요. ㅎㅎ :evil:

사실을 말한건데 왜그러시죠?

버럭~!! 당연히 KT에 하는 말이죠~!! ^^;
불량청년의 이미지

상담원과 아무리 얘기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책임자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럼 진짜 바꿔줍니다. ㅡ.,ㅡ;

그사람한테 따져야 합니다.

H/W가 컴퓨터의 심장이라면 S/W는 컴퓨터의 영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