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소프트웨어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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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즈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자유 소프트웨어의 대안엔 뭐가 있을까요? 한번 정리해봤으면 합니다. (나중에 내용이 더 많아지면 Wiki 등에 정리하죠.)

1. 많은 사람이 쓰는 소프트웨어여야 할 것. (즉 killer application!)

2. 가능하면 공개된 라이센스 정책을 취할 것. (GPL/BSD 호환 소스공개) > 소스 공개 > freeware >>> shareware/demo

3. 이왕이면 Linux와 Windows 모두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일 것. (이 소프트웨어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OS를 바꾸는 데 거부감이 없어지도록..)

4. 사용과 설치가 쉬워야 한다.

5. 기존에 널리 쓰는 프로그램들과의 호환성이 커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협업이 가능하도록..)

6.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성능이 떨어져서는 안된다. (위의 2번 조건이나 3번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들만 고르다보면 조금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죠.)

현재 한국에서 Linux로의 전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는 HWP, MS Office, Internet Explorer/ActiveX 기반 웹페이지들이긴 합니다만, 그 다음 장벽은 익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Windows에서 IE를 쓰다가 Linux에 와서 firefox를 쓰는 것보다는 우선 Windows에서 IE 대신에 Windows에서 firefox를 쓰자는 거죠. 그러면 Linux로 쉽게 옮길 수 있을테니깐요. (Linux에 익숙한 사용자가 Windows에 gvim을 까는 것을 생각하시면...)

관련 링크:
* http://bbs.kldp.org/viewtopic.php?t=19063 (윈도우없이 리눅스만으로 살아가려면 필요한것은?)
* http://bbs.kldp.org/viewtopic.php?t=33831 (리눅스는 과연 데스크탑 os로 성공할 것인가?)
* http://bbs.kldp.org/viewtopic.php?t=31466 (MS윈도우 호환 운영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http://kldp.org/ (어쨌든 잔뜩.. :twisted: )

cdpark의 이미지

우선...

1. MS Office -> Open Office (대충은 되죠?)
2. HWP -> ?? (HWP 포맷!! 오픈오피스에서 HWP 97 불러오기, 여러분의 한표가 필요합니다.)
3. Visual Studio -> Eclipse + CDE + MinGW ? (단점: GUI application 개발?)
4. Internet Explorer -> Mozilla Firefox + IE View

liberta의 이미지

* 전자우편 및 연락처 관리 : Outlook Express -> Evolution/Mozilla Mail/Mozilla Thunderbird
(셋 중 뭘 써도 아웃룩보다는 10배쯤 만족 보장! ^^ )

랜덤여신의 이미지

* FTP 클라이언트: FileZilla
* 텍스트 에디터: Vim

cdpark의 이미지

인클루드 wrote:
* FTP 클라이언트: FileZilla

Filezilla는 훌륭한 open source 프로그램이지만,
1. windows만을 지원하고,
2. windows 전용 application임에도 "바로가기(shortcut)" 지원이 없죠. (바탕화면으로 다운받으려면 꽤 헤매야..)

offree의 이미지

인터넷 서핑에 무리가 없을 정도만해도 반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iki.kldp.org/wiki.php/CrossBrowsing

도 참여..

자유소프트웨어 대안 : 위키에도 정리해 주세요. ^^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bejoy4him의 이미지

흠...

filezilla와 eclipse... 좋다고 추천해 주셨지만...
제가 본 바로는 단점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짧게 사용해 보긴했지만.. filezilla같은 경우 리모트 디렉토리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 버그(2.2.6버전)가 있고....(버그 픽스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릴리즈 버전에 너무 큰 버그아닌가요??)
이클립스의 경우는 속도가 왜 그리 느린지... ㅡㅡ;;

p4 1.8G 에서 그정도의 속도를 보인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자바의 경우는 다르지만 CDT 의 경우는 기능 제공이 아직까진 미흡한듯 싶구요.
자바에서 GUI용 플러그인을 사용할경우 속도가 너~무 느린점등...
그래서 서버에 설치하고 사용하긴 했지만....
곧 포기하고 J빌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오픈소스가 좋다고 하지만....
윈도 또는 상용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한점이 아직까진 많은듯 합니다.
뭐.. 수많은 해커들에 의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겠지만... 아직까진 갈길이 먼 것으로 보입니다.

kwon37xi의 이미지

Eclipse가 너무 느리다면 NetBeans 를 써보세요. Java Swing 으로 만들어진 Java IDE입니다. 이클립스보다는 빠릅니다. 아마 JBuilder 보다도 빠를겁니다.

http://www.netbeans.org
근디.. 저는 펜티엄 700MHz 에서 이클립스 돌리는데... 뭐 참을만 하던데... ^^;

dsh의 이미지

swing 보다는 swt 가 더 빠르지 않나요?

eclipse 가 느린데, JBuilder 나 NetBeans 가 더 빠르다니.
아. 정말 몰라서 묻는 겁니다. 전 eclipse만 쓰고 있어서.

kwon37xi의 이미지

Eclipse 3가 나오면서 정말 무거워 졌습니다.

Eclipse 3보다는 NetBeans가 더 빠릅니다. JBuilder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SWT 대 Swing 으로 비교한다면... SWT가 빠를껄요..
근데 사실 전 별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거나 그거나 별로 눈에 띄는 속도는 차이 없던데..

SWT의 장점은 속도 보다는 사용자의 운영체제와 일관성있는 UI를 유지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fender의 이미지

bejoy4him wrote:
p4 1.8G 에서 그정도의 속도를 보인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자바의 경우는 다르지만 CDT 의 경우는 기능 제공이 아직까진 미흡한듯 싶구요.
자바에서 GUI용 플러그인을 사용할경우 속도가 너~무 느린점등...
그래서 서버에 설치하고 사용하긴 했지만....
곧 포기하고 J빌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문제가 아닐까요? 전 회사에서 펜800에서도 그렇게까지 느리다는 느낌 없이 잘 썼습니다. (물론 에디트 플러스 같은 거하고 비교하면 느립니다 :))

JVM 버전이 낮거나 하는 문제일 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자바 GUI플러그인'이라는게 swing계열이라면 IDE 자체가 스윙으로 개발된 넷빈즈보다는 당연히 이클립스의 경우 오버헤드가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여러개 열어 놓고 쓰거나 하는 경우도 속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CDT는 얼마전에 2.0이 나왔습니다. 당연히 JDT보다야 아직 기능 구현이 미흡하지만 그래도 1.0에 비해선 많은 개선 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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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jongi의 이미지

bejoy4him wrote:

짧게 사용해 보긴했지만.. filezilla같은 경우 리모트 디렉토리의 내용이 보이지 않는 버그(2.2.6버전)가 있고....(버그 픽스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릴리즈 버전에 너무 큰 버그아닌가요??)

설정에서 Passive 관련 부분을 바꾸셔도 안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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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한장 *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그람시)

antz의 이미지

bejoy4him wrote:
아무리 오픈소스가 좋다고 하지만....
윈도 또는 상용 프로그램에 비해 부족한점이 아직까진 많은듯 합니다.

주제에 논외로...

오픈소스에대해 부정적이시군요.

bejoy4him님의 생각처럼 "윈도우" 또는 "상용 프로그램"이 오픈소스보다 좋다고 생각하도록
"윈도우" 또는 "상용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겠지요?
이점에서 오픈소스가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군요.

bejoy4him wrote:

뭐.. 수많은 해커들에 의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되겠지만... 아직까진 갈길이 먼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사용자 입장에서 돈주고 사는 프로그램 보다 오픈소스를 지금도 좋아합니다. (무료, 오픈소스, 쉐어...)

예전에 제가 만든프로그램을 freshmeat에 등록해서 관리해보기도 하고,
사용중인 프로그램의 원 개발자에게 소스 수정 패치파일을 보내서 적용되는것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원 개발자는 미국사람이었는데, 매우 고맙다고 하더군요. :-)

참여한다는 느낌 그것도 오픈소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아쉬운것은 지금은 참여를 하고 싶은데 게으르고, 능력도 여유도 없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