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불안합니다. -_-;

yglee의 이미지

누님과 지난 2월 말에 현재의 자취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_-;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고지서'가 날라오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건 다 매달 꼬박꼬박 잘 나오는데 유독 한가지를 지금껏 단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주인집에 물어볼까도 생각해 봤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그냥 지내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몰아서 나오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0-

은근히 불안하네요. -_-;

고지서 안날라오는걸 좋아해야하는건지 슬퍼해야하는건지...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앙마의 이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내야 하지만 안(못) 내시는 금액이라면 절대로 탕감되지 않습니다.
본인의 실수(이주 신고 누락등)라면 더 그렇고 업체의 실수라도 절대 면책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확인 즉시 미납 금액에 가산금까지 더 나올테니 하루 빨리 확인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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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maylinux의 이미지

안내면.. 차압한다고 공지해옵니다.

여지껏 안찾다가, 차압할때 되니 귀신같이 찾아서, 고지서와 전화가 옵니다.

저희형이 한 6개월인가.. 의료보험을 그런 형식으로 안내다가..
차압딱지받고, 결국 연체료까지 전부 다 냈습니다 --;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saxboy의 이미지

글쎄요. 저도 옛날에 전화비 몇천원때문에 차압딱지 받아본 일이 있는데, 그거 별거 아니던데요. 나중에는 오기로 안내고 있었는데, 몇가지로 말을 바꿔서 빨간 딱지가 계속 오더군요. 결국은 다 거짓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악착같이 받아내면서 한편으로는 찾아가지 않은 xxx가 수백억에 이른다는 기사를 보면 왜 그렇게 악착같이 돌려주지는 않나 궁금해지더군요.

fibonacci의 이미지

전기요금 2달 밀렸다가 3달째 거의 다되가는 시점에 전기 끊는 공사 하러 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_-; 고의로 미룬건 아니였고 자동이체를 은행에서 실수로 안한것이었거든요...

No Pain, No Gain.

앙마의 이미지

saxboy wrote:
글쎄요. 저도 옛날에 전화비 몇천원때문에 차압딱지 받아본 일이 있는데, 그거 별거 아니던데요. 나중에는 오기로 안내고 있었는데, 몇가지로 말을 바꿔서 빨간 딱지가 계속 오더군요. 결국은 다 거짓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악착같이 받아내면서 한편으로는 찾아가지 않은 xxx가 수백억에 이른다는 기사를 보면 왜 그렇게 악착같이 돌려주지는 않나 궁금해지더군요.

대단하십니다. :D
그런데 차압전에 전화가 먼저 끊기지 않나요?
보증금이 있었다면 보증금에서 지불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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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자신의 운명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