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수신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jiniri의 이미지

제가 제 방에서 조용히 tv를 보고 싶어서요..
tv 수신카드를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제품이 좋은지 몰라서요..
케이블이 필수로 나오는 걸루 추천부탁드립니다.

컴터 사양은 튜알셀 1.33Ghz + 256MB + 40G + Radeon 7200 + 삼성 909NF이고요..
운영체제는 XP + Debian입니다..^^

모두들 날씨 더운데 건강에 신경 쓰시길..^^

jiniri의 이미지

케이블 = 케이블tv로서 공중파 방송을 제외한 방송이예요^^

theone3의 이미지

TV를 추천합니다.
20인치 내외의 작은 TV라도 저는 TV를 추천합니다.

동생의 컴퓨터에 TV카드를 붙여줬는데,
충돌이 잦더군요. 그래서 그냥 TV를 추천합니다.

컴퓨터로 TV를 보시다가 화면을 캡쳐하거나,
프로그램을 저장하신다면 TV 수신 카드를 쓰여야겠지요.

집에 있는 TV에 케이블이 나온다면,
아마 TV카드로도 다 보실수 있을 겁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warpdory의 이미지

A/S 문제 등을 따지면 약간 비싼편(몇천원 정도)이긴 하지만,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씨리즈 중 적당한 걸 사면 됩니다. 저는 온에어 리틀 쓰는데, 잘 됩니다.

게이블 티비 다 잘 나옵니다.

- 독일제 모 티비카드의 경우, 인터넷에 떠도는 드라이버를 받아서 약간의 삽질을 하면 웬만한 스크램블이 걸린 케이블 방송도 볼 수는 있더군요. 다만, 소리는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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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엘프의 인사, 드래곤 라자, 이영도

즐겁게 놀아보자.

MasterQ의 이미지

akpil wrote:
A/S 문제 등을 따지면 약간 비싼편(몇천원 정도)이긴 하지만,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씨리즈 중 적당한 걸 사면 됩니다. 저는 온에어 리틀 쓰는데, 잘 됩니다.

게이블 티비 다 잘 나옵니다.

- 독일제 모 티비카드의 경우, 인터넷에 떠도는 드라이버를 받아서 약간의 삽질을 하면 웬만한 스크램블이 걸린 케이블 방송도 볼 수는 있더군요. 다만, 소리는 안나오더군요.

그 드라이버가 어떤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phillips tuner와 saa7115를 통해 ccir656 포맷으로 나오는것을 VIP포트에서 capture해서 쓰고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 descramble이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관련 자료등이 있으면 pointer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 물론 For educational purpose 입니다.

asiawide의 이미지

온에어는 용산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만들면서 테스트 하는 것을 봤는데 잔상이나 화질면에서 다른 제품보다 뛰어난것 같습니다. 전 시그마의 tv 카드를 썼는데 잔상이 좀 있기는 했지만 볼만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아마도 모두 케이블 TV 튜너가 내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국산으로 5~6만원 정도하는 제품으로 사시면 별다른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가능하면 리모콘도 같이 사세요..)

USB TV 카드가 설치도 간편하고 좋기는 한데 USB1 의 경우에는 화질이 개판이었습니다. 요새 USB2.0 으로도 나오던데 이건 좀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도 TV 카드 쓰기 전까지는 'TV 로 보면 되지 뭐..' 였는데 쓰고 난 이후로는 화면 구석에 작게 창을 만들어서 띄워놓지 않으면 안심이 안되더군요. -_-;

여담으로 저도 몇년전에 TV 보다가 문득 스크램블된 방송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위성방송 수신을 주로 하는 유럽쪽에는 스크램블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하드웨어 디스크램블러도 있는것 같던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연구좀 하면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디스크램블러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TV 쪽에는 영 깜깜이라.. -.-

recypace의 이미지

asiawide wrote:

여담으로 저도 몇년전에 TV 보다가 문득 스크램블된 방송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위성방송 수신을 주로 하는 유럽쪽에는 스크램블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하드웨어 디스크램블러도 있는것 같던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연구좀 하면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스크램블러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연구를 하지 않아서. -_-;

소프트웨어로 programming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아마 스크램블깨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껍니다. 관심이 있어 쫌 찾아 본바로는 아주 쉬운 식이고,
대부분의 디스크램블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회로도는
인터넷에 널려있거든요.. :-)
만일 우리나라의 많은 스크램블처럼
특정 line만 역상으로 보이는 것은, TV에 나오지 않는 1-10 번째 줄인가에
어느줄이 역상인가 정보가 그대로 있다고 하더군요. :-)

소프트웨어로 그 부분만 읽어 낼 수 있다면 그 줄만 역상으로 뿌리면 아마도
소리 이런거 상관없이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asiawide의 이미지

recypace wrote:
asiawide wrote:

여담으로 저도 몇년전에 TV 보다가 문득 스크램블된 방송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위성방송 수신을 주로 하는 유럽쪽에는 스크램블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하드웨어 디스크램블러도 있는것 같던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연구좀 하면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스크램블러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연구를 하지 않아서. -_-;

소프트웨어로 programming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아마 스크램블깨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껍니다. 관심이 있어 쫌 찾아 본바로는 아주 쉬운 식이고,
대부분의 디스크램블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회로도는
인터넷에 널려있거든요.. :-)
만일 우리나라의 많은 스크램블처럼
특정 line만 역상으로 보이는 것은, TV에 나오지 않는 1-10 번째 줄인가에
어느줄이 역상인가 정보가 그대로 있다고 하더군요. :-)

소프트웨어로 그 부분만 읽어 낼 수 있다면 그 줄만 역상으로 뿌리면 아마도
소리 이런거 상관없이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채널에 따라서 화상 정보하고 음성 정보를 따로 따로 스크램블링하는것 같습니다. 어느 채널은 소리는 나오면서 화면은 안나오고 어느 채널은 화면은 나오면서 소리만 안나오고 그러더군요. 유럽쪽에서 나오는 프로그램들은 주로 NTSC 가 아니라 PAL 같은 방식을 사용해서 그런지 국내 실정(?)에는 잘 맞지 않는것 같더군요.

cwryu의 이미지

recypace wrote:
asiawide wrote:

여담으로 저도 몇년전에 TV 보다가 문득 스크램블된 방송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위성방송 수신을 주로 하는 유럽쪽에는 스크램블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하드웨어 디스크램블러도 있는것 같던데 상당히 비싸더군요. 연구좀 하면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스크램블러도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연구를 하지 않아서. -_-;

소프트웨어로 programming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아마 스크램블깨는 것은
아무것도 아닐껍니다. 관심이 있어 쫌 찾아 본바로는 아주 쉬운 식이고,
대부분의 디스크램블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회로도는
인터넷에 널려있거든요.. :-)
만일 우리나라의 많은 스크램블처럼
특정 line만 역상으로 보이는 것은, TV에 나오지 않는 1-10 번째 줄인가에
어느줄이 역상인가 정보가 그대로 있다고 하더군요. :-)

소프트웨어로 그 부분만 읽어 낼 수 있다면 그 줄만 역상으로 뿌리면 아마도
소리 이런거 상관없이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그 구간을 VBI(Vertical Blanking Interval)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지요. 20번째 라인에는 영문 캡션이 들어 있고, MBC 문자다중방송도 들어 있습니다. V4L에서는 /dev/vbi* 인터페이스를 읽으면 raw data를 읽을 수 있구요. :)

그 외에 재미있는 정보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지멋대로라서 문제이긴 하지만..방송에 따라서는 광고만 잘라내고 녹화한다든지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TV 카드와 컴퓨터로 충분히 디스크램블을 할 만한 속도가 나올 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TV 영상을 VGA 오버레이에 뿌려서 표시하는데 영상을 가져와서 소프트웨어로 처리해서 다시 뿌리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