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이야말로 최고의 게임같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하면서

극도의 자유도와 변화와 전혀 알수없는 진행과

오락의 모든 중요한 요소들을 가지고있는

최고의 오락, 최고의 게임이며 지적 유희이며 쾌락인것 같습니다.

뒤통수를 때리는 이 근질근질함이 정말 좋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정말 깜깜하다가도

어느덧 빛이 보이고 조금씩 해결되다가도 뒤로 돌아갔다가

다시 앞으로 갔다가 지름길도 갔다가 ...

RPG이며 일인칭 액션이며 전략 시물레이션이며 지능 게임이죠.

단지 지금보다 좀더 잘하면 좋으련만..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CaOS에 메모리 관리만 어설프게 만들어지면

모든 프로젝트 중단하고 수학하고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래서 스스로 만족이 될때까지 꼭 필요한 코딩을 제외하고는

참으렵니다. 참고 또 참았다가 제가 좀더 자라서 열매가 익을때를 기다려야죠.

스타를 잘하려고 밤낮을 잊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너무 나태하고 열정없는 사람같습니다.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