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에 다녀왔습니다.

스터디 엠티....
이번이 아마 20번 하고 3번정도 되는 엠티.....일겁니다...
여태까지 다녀온 엠티의 횟수...
종택형님의 엠티횟수에 비하면 아직 세발의 피지만....

잼나게 잘 놀더군요.
커플들의 염장도 있었고...
가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만 하다왔습니다.
2박3일 이었는데 하루 일찍 왔습니다.
회사 출근때문에...

가서 기억에 남는것이라고는 tv에서 온게임넷 스타리그 재방송 본것 밖엔....-_-;;;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 저 멀리까지 바다를 볼수 없었지만
밤, 바다는 어둠에 감싸였고 달 마져도 어둠속에서 침묵을 했었습니다.
존재하는것은 파도 소리뿐이더군요.
원없이 그 밤 바다를 걸었고 끝없이 수평선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끝이 어딘지를 상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