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생각인데..

예전에 이라크에 반드시 간다던 전 국회의원 모의원..(이름이..가물가물;;)
이런 상황이 왔는데..다시 이라크 갈꺼냐고 물어보면..
이라크로 간다고 얘기를 할까요?
딴지는 아니지만..그냥 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왜일지;;
오늘 신문기사 보니깐 책임은 대통령한테 떠넘기고 파병찬성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를 연출하더군요 속된 말로 참 재수없습니다 -_-)...

아무튼 이번 김선일씨 피살 소식을 아침에 듣고 얼마나 놀랬던지..
무사하게 돌아오기만을 빌었지만 좋지 않은 소식으로 돌아와 슬프네요..

시간도 촉박한 상황에서 정부로서도 어느 정도 노력은 했다고 보는데..
그래도 전쟁터에 있는 한국민들은 어떻게 해서든 보호를 했었어야 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어떤 결과가 나던 그 것이 더 비참한 소식으로 돌아오지
않기 만을 바랄 뿐입니다.

고 김선일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합니다. 극락왕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