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들, 어떻게 정리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jenix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어제 밤 늦게까지 mp3 를 또 한번 정리했습니다만..

음.. mp3 를 대부분 앨범단위로 가지고 있다보니..

그냥 TXT 파일에 하나하나 기록해두고 있는데요..
( 몇번 씨디에 뭐뭐뭐 들어있다는 식으로.. )

== MP3 CD 12 ====
가수 몇집
가수 몇집
.
.
.

( 필요할때 vi 로 열어서 /제목 으로 찾곤 하는데;; )

음..

kldp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리법이 혹 있으시다면 듣고 싶어서요 :oops:

saxboy의 이미지

자랑인지 창피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세보니 제 mp3 가 전부 74.2G가 되는군요. 쩝.
시중에서 (적어도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앨범들을 대부분 mp3 로 가지고 있다보니 관리에 꽤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게 됩니다. 처음에는 뮤지션 단위로 시디에 굽기도 했었는데, 나중에는 이것도 참 힘들다 싶어서 그냥 전용 하드디스크를 하나 사버렸습니다. 당분간은 문제가 없겠지만 100G를 넘게 되면 조금씩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도 모르지요.

일단 기억하기 불가능한 수의 앨범이 들어가다보니 네이밍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데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생각해보게 되다가도 결국은 손덱싱(?)으로 해결했습니다. 저는 보통 Music 아래에는 뮤지션의 이름, 뮤지션 디렉토리 아래에는 연도-앨범과 같은 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곧 /Music/Area/1975-Crac 과 같은 방식이지요.

이렇다보니 리스트 관리 자체에도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데, 덕분에 Musicmatch jukebox나 iTunes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하지만 결국 winamp5 의 인덱서가 가장 쓸만하다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musicmatch jukebox 같은 경우에는 앨범이 많은 경우 GUI의 업데이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iTunes 같은 경우 mp3의 id3 tag 만으로 인덱싱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느낌이니 잘 아시는 분께서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면에 winamp5의 인덱서는 id3 와 fullpath 를 동시에 고려해 인덱싱해주는 덕분에 id3정보가 아예 없는 경우에도 위에서 언급한 관리방법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인덱싱이 이루어집니다. 또 사전과 같은 방식으로 서치가 리얼타임에 이루어지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덱싱된 곡이 현재로서는 전부 10000곡 가량인데, 검색 시간은 1초 이상 소요되지 않습니다. (P2.4G, 512M)

mp3의 정보 인덱싱과 관련해서는 사실 굉장히 많은 소프트웨어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만, 몇 가지 다운 받아서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대부분 충분히 많은(?) 수의 mp3에 대해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속도 or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으로 이렇게 mp3 를 관리하는 경우 가장 아쉬운 것이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음악정보"인데 musicmatch jukebox 가 이런 관점에서는 가장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도 이 녀석이 제 디스크 한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는 이유는 allmusic의 방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온라인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장르별/아티스트별로 분류된 사운드클립을 바로바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지요. iTunes는 온라인 음악 데이터베이스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부족하고, winamp5도 별로 만족스러운 수준이 되지는 못합니다.
보통 mp3 를 관리하면서 allmusic의 페이지를 html 로 함께 저장하거나 시디 커버를 이미지로 함께 두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무척 아쉬운 느낌이 있어, 온라인에서 가장 풍부한 음악정보가 존재하는 두곳, allmusic과 amazon의 음악정보를 실시간에 찾아주는 mp3 인덱서의 알파알파알파(!) 버전을 하나 만들어본 일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제 블로그 한 귀퉁이에 적혀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둘러보셔도 좋겠지요.

http://www.saxboy.pe.kr/weblog/archives/000144.html
http://www.saxboy.pe.kr/weblog/archives/000190.html

maylinux의 이미지

관리... 관리안합니다 --;

듣고 싶은거 있으면 그냥 다운받고, 대충둡니다..

없어져도 별로 상관안합니다 :P

아바타 제작기간~~ 무려 5초!!!

eritaka의 이미지

Music\KPOP\가수이름\앨범\노래

뭐 이런식으로 폴더로 관리하는데...

노래 검색해서 틀거나 이런 방식으로 Winamp5 Media Library를 씁니다

무엇보다 Search를 폴더 이름으로도 검색하는 게 마음에 듭니다.

Winamp5 로 바로 노래도 틀 수 있고...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게다가 노래를 복수로 선택해서 노래 정보를 업뎃할 수도 있고요...

하아.. 그러나 그래도 역시 관리하기 귀찮거나 난감할때가 많네요~

휴.

-_-;

병맛의 이미지

제가 음악을 꽤나 협소하게 듣는 편이로군요. 씨디에다가 백업시켜
놓고서 자주 듣게 되는 것들만 하드에 옮겨와서 듣고 있는데요.
대충 용량은 2G가 약간 안됩니다. mp3 만 들어있는 씨디가 한 장,
다른 노래들은 조금씩 다른 씨디에 나뉘어져서 들어 있죠. 그래서
이걸 클래식과 비클래식 으로만 다시 나누려고 새로 씨디를 구우려고 했는데
클래식 파일들이 700메가가 되기엔 아직 모자르네요. ^^

highend의 이미지

...

midicode의 이미지

mp 라는 디렉토리 아래

mpdown -> 요즘 다운 받은 mp3
kpop -> 우리나라 노래
jpop -> 일본노래
west -> 서양 노래

혹시 가수 전집을 받을경우..
박혜경몇집 이런식으로 두죠..

Prentice의 이미지

Win32용 프로그램인 foobar2000으로 관리합니다. 리눅스에서는 WINE으로 foobar2000을 돌려요.

메인 UI 스크린샷: http://my.netian.com/~cajunlee/vorbis/foobar2000.png

인터페이스도 편리하게 되어 있고, 단축키나 메뉴 항목을 사용자가 직접 고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SDK가 BSD라이센스로 오픈소스라서 플러그인도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masstagger, mass renamer, 데이타베이스 기능, album list 기능이 일품입니다. Masstagger를 쓰시면 대량의 태그를 순식간에 입히실 수 있고, 파일이름이나 디렉터리 구조에서 태그를 가져오는 것도, freedb와 연동해서 태그를 입히는 것도 쉽습니다.

Mass renamer를 쓰시면 태그 내용에 따라 조건식을 짜셔서 파일 이름을 대량으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태그는 데이타베이스에 캐시되는데, 이 데이타베이스를 활용하는 플러그인들도 많습니다. 원하는 곡을 쿼리해서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기 위한 방법이 많아요.

첨부 파일은 album list 플러그인의 스크린샷입니다. 왼쪽 아래의 view를 사용자정의하실 수 있어요. 저는 by album, by artist, by album & artist, by codec, by directory structure를 쓰고 있어요.

http://www.foobar2000.org/
위 장소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Prentice의 이미지

jenix wrote:
( 필요할때 vi 로 열어서 /제목 으로 찾곤 하는데;; )

음..

kldp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리법이 혹 있으시다면 듣고 싶어서요 :oops:


한마디로 말하자면, 데이터베이스에 정보를 캐시시키고 필요할 때마다 쿼리를 날리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 )

foobar2000을 사용하게 되신다면 현재 플레이리스트 검색 기능이나 쿼리 기능에 /키를 단축키로 할당하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덧. 파일 이름이나 파일 패스에 대한 쿼리도 가능합니다. 사전식(?) 실시간 쿼리도 가능하고요.. 곡이 많아져도 문제 없어요.. 겹치는 곡을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우기, 파일시스템에서 없어진 곡을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우기 기능등도 있습니다.

덧 둘. NT계열 OS에서 돌렸을 때, 혹은 NT계열 OS를 WINE에서 시뮬했을 때, UTF-8태그와 파일이름을 완벽 지원합니다. Ogg Vorbis는 기본적으로 UTF-8지원이 되는 물건이고요, MP3 파일의 경우 APEv2라는 태그 방식으로 UTF-8을 지원하고, ID3v2 태그의 경우 플러그인을 설치하셔야 하는데, Unicode 인코딩 태그를 지원합니다.

덧 셋. Ogg Vorbis 파일이나, LAME으로 인코딩한 mp3 파일의 gapless 연주를 지원합니다. 라이브 앨범이나 클래식 앨범에서 곡이 바뀔 때 음이 끊어지는 현상이 없습니다.

ReplayGain을 통한 볼륨 일정화를 지원합니다. 한번 볼륨을 맞춰 놓으면 아무리 다양한 곡을 듣더라도 볼륨을 조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gnoygnas의 이미지

I-MEPS를 알고부터 그냥 온라인상에서 듣습니다.

원하는 노래 찾아 듣고, 그냥 편하고 관리의 필요성이 없죠~ ㅋㅋ

One must, In fact, Love your pursuit
My home is below...Well, just go own your gait!

liberta의 이미지

질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mp3를 아래와 같이 관리(??)하고 있거든요.

$ rm -f *.mp3

온라인상으론 선호하는 장르를 거의 구할 수가 없어서 제 경우엔 관리라고 해 봐야... "CD" -> (rip) -> "아티스트/음반/곡.ogg"입니다. 즉, 음악관리자 == 파일관리자 -_-a 그냥 씨디로 듣는 것도 물론 품위있고(?) 편리한데.. 휴대용 씨디플레이어가 7년쯤 전에 실종되었으며 데스크탑엔 컵받침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그렇죠 _-_

저도 제딴엔 "내 씨디 다 립뜨면 꽤 용량 커서..." 이러고 있었는데 saxboy님 경우는 정말로... 압박스럽군요! @@ 대략 저의 5배+??

sDH8988L의 이미지

뭐... 생각해 보자면, MP3 관리의 궁극은 DB겠죠...

그렇지만, 재생의 편의성 등등을 고려할 때, Property의 수를 제한하고 조금 DB의 흉내를 낸 제품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Windows에서는 iTune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WinAmp5도 좋은 거 같지만, 기능에는 별로 차이가 없으면서 iTunes의 Interface는 상당히 고급스럽 거든요...

iTunes는 '이름', '재생시간', 'Artist', '앨범', '장르', 'Rating', '재생회수'를 지원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 따로 앨범을 만들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저는 Directory를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iTunes 덕분에 mp3가 저장되어 있는 Directory에 갈 일이 없어졌죠...

뭐... 약간은 곁다리지만, 나중에 File System이 DB로 전환되면, (WinFS 등등) 검색과 관리는 Directory Level에서는 않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부 Query로 처리할 수 있을 테니까요... 실제 Data가 어디에 있는 지는 중요치 않겠죠...

jenix의 이미지

와 많은 분들이 답변을..

감사합니다. :D

음 일단 윈앰프5 를 깔아보았는데, 괜찮네요.

윈앰프 2.9대를 2년 가까이 써온 것 같은데 :oops:

음.. 파일시스템이 DB 로 전환되면..정말 좋겠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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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xu의 이미지

저도 20기가 정도 되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 들어가있죠.
(...당연한건가)

전 앨범째로 mp3를 받는지라..

디렉토리구조가

아티스트 -> 앨범
        -> 기타 다른 앨범
        -> 가사, 사진 등등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아티스트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앨범이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같은 경우
하나 하나 받은 경우는

디렉토리 하나에다 넣어놨다가
하나의 아티스트로 통일 되는 경우에는..
또 묶어서 옮겨놓지요.
그래서 가장 파일 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
제 음악 파일이 있는 곳이랍니다.

헌데 요즘엔 mp3를 그리 많이 다운받지 않아서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네요 ^^;

아뭏든 그렇슴다.

Since 2003.
지금은 맥유저...
---
http://jtjoo.com

saxboy의 이미지

miru wrote:
저도 역시 앨범단위로 받는 편이고...
mp3 는 약 20기가에 다가가는 상황인데...
아티스트 별로 모으고 있답니다...+_+;;;
아티스트의 디렉토리 안에 1집, 2집, 3집 뭐 이런식으로...

saxboy 님이 제가 아는 saxboy 님이라면...
(약 90% 이상의 가능성!!, 97년 나우재즈포럼에서 -_-;;; )
언제 한번 하드들고 찾아가서 미러링을 하고 싶군요...--;;

음. 97년 나우재즈포럼이라면 저와 안면이 있는 분이 틀림없는 것 같은데, miru님이 누구실지 궁금해지는군요... 음...

lifthrasiir의 이미지

74.2기가라니... 존경합니다. :)

저 같은 경우 현재 약 10기가(곡 수는 2300개 정도?) 정도 되는 음악을 갖고 있는데, DB 등을 도저히 만들기 귀찮아서... :(

최근에는 시간 관계상 파일을 더 이상 받지 않고 (증가량이 보통 10일에 하나 꼴로 줄었군요. -_-) 폴더 하나에 몰아서 사용 중입니다. iTunes, foobar2000 등은 오히려 익숙하지 않아서 쓰지 않고, winamp5는... 제가 winamp 2.8x를 쓰고 있기 때문에 (winamp 2.8x에서 플러그인으로 사용했던 추가 기능 중 winamp 5로 옮겨 왔을 때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이 있더군요 -_-) 어쩔 수 없이 안 쓰고 있습니다.

파일 관리...는. 거의 하지 않고 id3 태그 같은 것만 자동으로 정렬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으로 했는데 이것 또한 할 짓이 못 되거든요...) 파일 디렉토리는 대충 Arranged\<level>\*.*, Unarranged\<topic>\... 이런 식으로 해 놓고 지내는데 Arranged에 약 2000개, Unarranged에 300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뭔가를 모은다는 건 좀 귀찮은 일이긴 한 것 같네요. :(

- 토끼군

McKabi의 이미지

100기가 조금 넘게 모았는데,

시디를 사고 mp3를 지우다 보니 지금은 20기가 정도만 남았네요. 일본문화 개방에 힘입어 OST가 대거 출시되면서 mp3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진 앨범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mp3를 다 지우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ㄲ ㅏ ㅂ ㅣ / M c K a b i / 7 7 r b i / T o D y

훌륭한녀석의 이미지

irc에 계신 분들이 가지고 계신걸 보면 경이롭기까지 하지요.. 온갖 곡들 다 모아서 80G 하드디스크를 꽉 채워 어떻게 관리를 할까 하며 고민한 적이 있는데 "내가 왜 여기에 얽매여서 고민을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며 싹 포맷시켜버린적이 있습니다.
허나 결국 조금씩 모으게 되는군요. ^^;
irc에서 리스트를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정태영의 이미지

iTunes가.. 정리해줍니다..
id3태그정보를 이용해서.. 처음 dnd를 해서 던져넣으면..

iTunes Music/밑에다가..
가수명/앨범이름/트랙넘버 제목.mp3 식으로.. 정리를 다 해줍니다 :D

browse를 이용하면.. 가수별.. 장르별.. 앨범별로 볼 수도 있구요 =3=33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w0rm9의 이미지

Music/즐겨듣기/

여기다가 자주 듣는 곡 다 넣어놓아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