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텀 + vim 조합 이외의 쓸만한 윈도우즈용 터미널?

logout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귀차니즘에 평소에 문서작업을 하면 그냥 한텀에 vim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

그런데 이 조합이 제컴퓨터를 쓸 때는 편한데 여기저기 자리를 옮겨 다닐때는 의외로 불편한 부분이 많군요. 일단 윈도우즈에서 putty나 기타 윈도우즈용 터미널들을 쓰려니 vi에서 esc키를 눌러도 영문으로 전환이 자동으로 안되고... 그렇다가 윈도우즈에서 한텀을 깔려니 cygwin에 xfree까지 깔아야 하는 엽기를 저질러야 하고... 이런 경우 여러분들은 어떤 터미널을 쓰시나요? 윈도우즈 용으로 한글 지원이 잘 되면서 esc 키를 누르면 키보드가 자동으로 영문으로 전환되는 터미널 어디 없을까요?

자룡의 이미지

cygwin+rxvt 터미널 사용합니다.
한글터미널 사용했었는데 cygwin 업뎃 했더니... 폰트 못찾는다고 안뜨네요.
설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rxvt 터미널 상에서 vi 쓰던지
gvim 띄워서 사용합니다.
뭐 이거나 저거나 esc 누를때 영어로 변환되지 않는군요..
뭔가 설정이 있을듯도 한데 말이죠... (_ _;; )

-----
이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

kwon37xi의 이미지

윈도우용 VIM을 직접 컴파일해서 써보세요.

http://vi.kldp.org 에선가 봤는데, VIM 윈도우용 컴파일 옵션에서 ESC누르면 자동으로 영어로 변환되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헌데, 기본으로 배포되는 버전에는 그 옵션을 빼고 컴파일했더군요.
vi.kldp.org 게시판을 뒤져보면 어딘가에 옛날 버전 컴파일된게 올라와 있을겁니다.

한번 직접 컴파일 해보시고.. 컴파일된 자료를 나누심이~~ ^^

운형의 이미지

cygwin + gvim인데요..

윈도우에서 경로를 gvim이 실행 가능하도록 하시고,

cygwin 에서도 같은 작업을 해두시면....

Do you think that's the air you are breathing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