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

corea87의 이미지

내일 동원훈련(현재 휴학중)뜁니다.
이거 날씨도 푹푹찌는데 훈련이라니... -_-
그것도 2박3일 흐흐~
부대에 들어갈때 준비해야할게 있냐요?

양말, 수건, 츄리닝 이정도면 됐나?

은영신랑의 이미지

전 어제 20날 민방위 훈련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벌써 민방위라니 이제 30대 초반인 내가.....
야비군일때가 좋았지....

alfalf의 이미지

은영신랑 wrote:
전 어제 20날 민방위 훈련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벌써 민방위라니 이제 30대 초반인 내가.....
야비군일때가 좋았지....

금요일날 향방작계훈련 나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아직 야비군이라니 벌써 30대 중반이 내가.....
민방위할때가 지났는데... :D

brandon의 이미지

치약, 칫솔도 챙기셔야죠.

그리고 사람들 이랑 많이 사귀세요. 그래야 2박3일이 덜 심심합니다.

hi ~

oneday의 이미지

brandon wrote:
치약, 칫솔도 챙기셔야죠.

그리고 사람들 이랑 많이 사귀세요. 그래야 2박3일이 덜 심심합니다.

3박4일 아닌가요 ? ㅡㅡ?
trashq의 이미지

buttfly wrote:
brandon wrote:
치약, 칫솔도 챙기셔야죠.

그리고 사람들 이랑 많이 사귀세요. 그래야 2박3일이 덜 심심합니다.

3박4일 아닌가요 ? ㅡㅡ?

동원미지정이 3박4일이죠.
작년에 날짜 잡혔다가 동원미지정으로 빠져서 3박4일 출퇴근했습니다.
이 글 보고 병무청에 조회해 보니 8.31~9.2 이더군요. :)

세상이 뭐라하든... :)

brandon의 이미지

Quote:

brandon 씀:
치약, 칫솔도 챙기셔야죠.

그리고 사람들 이랑 많이 사귀세요. 그래야 2박3일이 덜 심심합니다.
3박4일 아닌가요 ? ㅡㅡ?

전 3박4일로 갔다 왓었는데, 그냥 위에 2박3일이라고 쓰여져 있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2박3일 이라고 했지요.

저는 차가 없어서 의도적으로 주변사람들하고 친해졌어요. 끝나고 태워달라구요 ㅎㅎ

hi ~

ssggkim의 이미지

buttfly wrote:
3박4일 아닌가요 ? ㅡㅡ?

올해부터 2박 3일로 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만...

s9204의 이미지

음... 동양화, 동전, 각종 찌라시들, 책한권
휴대폰 여분배터리

innu의 이미지

s9204 wrote:
음... 동양화, 동전, 각종 찌라시들, 책한권
휴대폰 여분배터리

확실히 동양화랑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나머지 생활용품들은 그렇게 필수적이진 않더군요..
참고로 제가 좀 지저분합니다... :shock:

Debian Spirit !!!

박영선의 이미지

alfalf wrote:
은영신랑 wrote:
전 어제 20날 민방위 훈련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벌써 민방위라니 이제 30대 초반인 내가.....
야비군일때가 좋았지....

금요일날 향방작계훈련 나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아직 야비군이라니 벌써 30대 중반이 내가.....
민방위할때가 지났는데... :D

30대중반인데 어케 아직도 예비군일수있죠?

혹시 병특?

^^;;

bugiii의 이미지

저도 30대 중반인데 오늘 모레 1차 보충 교육 받으라고 난리네요... -_-;

p.s. 95년도에 지금 회사에 병특으로 근무하다가 예비군마저 이 회사에서 마치게 생겼군요... 우...

차리서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30대중반인데 어케 아직도 예비군일수있죠?
혹시 병특?

저는 30대 초반인데 며칠 전에 소집해제했습니다. 아직 예비군 1년차도 못됐죠.

병무청 공익근무요원으로서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원서를 수없이 접수하고 지냈었는데, 작년(2003년)에 받았던 동원훈련 연기원서 제출 민원인들 중 지금 기억하는 한 가장 연장자가 67년생이었습니다. 어찌된 사정인지, 예비군 몇년차인지는 제가 동원과가 아니어서 알 바 없었지만, 아무튼 작년에 서울 지역에서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신 60년대 생 분들이 줄잡아 20명은 족히 넘을겁니다.

--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결국 자유마저 돈으로 사야하나보다.
사줄테니 제발 팔기나 해다오. 아직 내가 "사겠다"고 말하는 동안에 말이다!

alfalf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30대중반인데 어케 아직도 예비군일수있죠?

혹시 병특?


제가 90학번인데.. 군번은 96년 12월 군번입니다.
병특하려다 박사과정 입학 후 그냥 2년 2개월 갔다왔죠...
그 당시 병특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던 때라
그냥 빨리 끝내고 오려고...

하여간 늦게 입대해서 논산 입소대에선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입소 다음날 아침 식사 후 산책 :?: 시간..

모일병: 혹시 여기 xx대학 있냐? 손들어봐..
나: (조용히 손들었다)
모일병: (꽤 학번이 높은 듯..) 몇 학번이야?
나: 90입니다.
모일병: (약간 당황한 듯..) 군대는 짬밥이야.. 짬밥..
나: (내가 뭐랬나?)

박영선의 이미지

이곳 평균연령이 의외로 높네요.

가끔 새벽에 KLDP에 글을쓰다가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짓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저보다 나이많으신분들이 많으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

제가 92학번에 94군번인데, 90학번에 96군번이면 정말 많이 느리네요...

나이먹고 군생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최종호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alfalf wrote:
은영신랑 wrote:
전 어제 20날 민방위 훈련 나오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벌써 민방위라니 이제 30대 초반인 내가.....
야비군일때가 좋았지....

금요일날 향방작계훈련 나오라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아직 야비군이라니 벌써 30대 중반이 내가.....
민방위할때가 지났는데... :D

30대중반인데 어케 아직도 예비군일수있죠?

혹시 병특?

장교들도 예비군 기간이 길다고 들었습니다. ^^

bugiii의 이미지

박영선 wrote:
이곳 평균연령이 의외로 높네요.

가끔 새벽에 KLDP에 글을쓰다가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짓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저보다 나이많으신분들이 많으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

제가 92학번에 94군번인데, 90학번에 96군번이면 정말 많이 느리네요...

나이먹고 군생활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89학번에 95년도에 병특 시작했습니다... 저는 3년짜리라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5년짜리는 쿠억... 늙는 것도 서러운데 너무 그러지 맙시다... 젊다고 너무 재지 마세욧!!! 서럽습니다. 우어엉...

가끔 새벽에 KLDP에 글을 쓰다가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 짓일까 하는 생각 ... 저도 마음이 편해질려면 더 나이드신 분을 찾아야 하는건가요? -_-;

권순선의 이미지

http://bbs.kldp.org/viewtopic.php?t=26517 참고하세요. 30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는 만 29세 이상 되는 분들이 약 30% 정도 되니 일반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에 비해 연령층은 조금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게 작년 조사 결과이니 지금은 조금 더 높아졌겠죠. :-)

naisr00t의 이미지

준비물,
mp3, 읽을책

icanfly의 이미지

근데 올해부터 7년차도 훈련 면제되는거 맞나요?

7년차인데......2년차때 8시간짜리 갔다가 산타면서 오바이트 할뻔 한 뒤론

예비군 훈련이 두렵습니다. 산꼭대기에서 구석에 혼자 가서 우웩~ 하는데

쪽팔려서...원... :) 3년차땐...그래서 최대한 어영부영했는데...

그럼..

pynoos의 이미지

저도 92에 병특입니다.. 작년에 끝났죠... ^^;
이 주제는 안읽으려고 애쓰다가..
자기전에 (이 야심한밤에!) 훑어 보았습니다.

좋은 꿈들 꾸세요

ssggkim의 이미지

icanfly wrote:
근데 올해부터 7년차도 훈련 면제되는거 맞나요?

올해부터 7년차도 훈련 면제된다고 들었습니다. 동대장이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