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일찍 일어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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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차 전국LUG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서 주말에 피곤한(?) 몸을

이겨내고 간신히 일어 났습니다. 4차세미나 이후에 군대를 가서 근3년만에 가는

세미나 입니다.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

p.s 요즘 리눅스에 대한 열기가 많이 식은것 같아서 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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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기차타고 대구역 근처 피시방입니다..-_- LUG참석하기 위해서..

같은 실험실 선후배 두명이 기차로 뒤따라 올라오고 있는 길이구요..^_^;;;

offree의 이미지

다녀오신후 LUG 분위기를 적어주시와요^^

사용자가 바꾸어 나가자!!

= about me =
http://wiki.kldp.org/wiki.php/offree , DeVlog , google talk : offree at gmail.com

shs0917의 이미지

저도 오늘 참석했습니다..
세미나 장소가 집 근처임에도 불구하고 2시라는 늦은 시간에 도착..
사실 건물안의 안내판이 좀...(저만 그런가요?) 한참 해멨습니다.
저는 2세션을 신청했었는데.. 어리버리해서 1세션에서 잠깐 있다가..
첫번째 타임이 안끝났길래.. 그거 듣고.. 대구 리동 분들이 수고를 많이
하시고 계시더군요.. 저는 그냥 놀러 갔는데.. 부끄럽습니다..ㅎㅎ
세션 2로 옮겼는데.. 임베디드 관련이 대부분이었던거 같습니다..
뭐.. 메모리 스틱도 추첨으로 던져 주던데.. 저는 설문지를 어디서 받는지
추첨에 참가도 못하고.. 하나에 1000원하는 LUG 스티커 두개 샀습니다.
1세션은 사람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었는데.. 2세션은 생각외로..
그래도 이정도면 참 많은분들이 참가한거 같습니다..ㅎㅎ 끝나고 사진
찍었는데.. 혹시나 KLDP에 계신 분들도 그중에 계셨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컴퓨터가 이해할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작성할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 마틴파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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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ee wrote:
다녀오신후 LUG 분위기를 적어주시와요^^

약80%정도 인원이 학생이였던것 같습니다.저 포함해서요 :) 리눅스 열기가 식은듯하면서도 아직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녀오면서 많은 불만을 느겼습니다.

99,00년도에 느꼈던 그런 열기는 못느겼습니다.

2nd 세션을 들었는데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참가한 인원의 수는 상당히 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침밥못먹었습니다. 점심밥못먹었습니다. 저녁밥 엄청늦게 먹었습니다.

여기까지 불만입니다. :(

요즘 전국 이곳저곳에 세미나를 들으러 돌아다니면서 문득떠오른 생각중하나가

깊이가 없고 주제에 대한 소개정도로 끝난다는것이 아쉽습니다. 한가지 주제에대해서

세미나를 1시간정도 시간만이 할당된다는것이 아쉽습니다. 질문, 토론의 시간이

거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였습니다. 요즘 지식,앎이라는 것에대해

너무 목이 마르고 있습니다. 왜이렇게 하고 싶은게 많은건지. 그리고 굼긍증은 왜이렇게 많은건지..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정보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더 들어야하고 열을 들으면 백을 더 들어야 알수 있는것 같습니다.

목이 마릅니다. :)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pr0tocol의 이미지

하하 이번엔 세미나 준비한다고

많이 고생하신분들께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네요

우선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예약하신분들이 모두다 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그리고 리눅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오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우선 저는 초보 리눅서들을 위해 윈도우에서 할수 있는 것 흥!

리눅스에서도 할수 있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요

우선 강의 주제의 깊이가 너무 낮아서 조금 지루하셨다는 분도

계셨지만

그래도 몇 몇 분들이 리눅스에 대한 공포감에서 해방할수 있다는

메일을 주셔서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아직 군대 제대한지 얼마 안되고 요즘 실용서라는 책에

너무 빠져 살아서 리눅서 관심도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세미나 자료 준비하면서 군대 가기전에 리눅서를 만졌던

기억들이 새로 새로 기억이 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행사 진행요원이고 제가 속해 있는 연구회가

진행요원들이라서 중간에 점심도 못 먹고 해서

얘들 밥 챙겨 준다고 ㅠ.ㅠ 중간에 뒤 세션 듣지도 못하고

얘들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밥 먹고 와서 제가 임베디드에 관심이 많아서

임베디드 관련 강연을 듣고 그리고 중간에 저희 얘들이랑

놀다가 -_-; 우연찮게 프렌젠테이션 클릭맨으로 변신해 버렸죠

-_-; 박준성님과 함께 조를 맞춰서 그래도 실수를 안해서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한 강의를 또 마치고 다른 세션이 있는 곳으로 달렸습니다.

사진찍으러 ^^ 그리고 이상호님께서 강의를 해 주셨는데요

화려한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강연 참석자들에게

가슴을 조아리는 질문을 계속 던지셔서 참석자들이

긴장을 하셨다는 말이 많더군요 ^^ 아무튼 이상호님

수고하셨군요

그러는 가운데 개발자 세션이 끝이 났더군요

제가 가니까 개발자 세션 사진촬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몰래 가서 찍고 그리고 2세션 강의실을 저희 얘들과 정리를 대충 끝내고

1세션으로 가서 오러클 본사에서 나오신 이창원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역시 실무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서

정말 프로가 하는 프로젠테이션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화려한 프레젠테이션 스킬들이 강연 참석자들에게 리눅스와 함께하는

오러클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표현은 정말 감동이 느껴 졌습니다.

저렇게 어쩜 테크니컬한 부분과 마케팅적인 표현들을 동시에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메모리칩 행운 추첨과 함께 1세션 개발자 파트를 무사히 마치고

나서 남아 있는 사람들 모두다 함께 기념 촬영을 끝내서

이로써 제7회 전국리눅스유저그룹세미나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저에게는 정말 한없이 발전을 하게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세미나들이 종종 열려서 여러 리눅서들과 만남이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히 느껴 지더군요 ^^

그리고 참고

사진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제가 찍은 디카 사진 올려 드리돌고 하겠습니다

미리보기가 안되서 보시기에 불편하실겁니다.

http://izb.knu.ac.kr/~pr0tocol/seminar/

해맑은 미소로 나를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