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Prescott 차기 데스크탑용 CPU Tejas 개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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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Prescott 코어의 Pentium 4의 차세대 프로세서로 예정되어 있는 Tejas 코어의 프로세서 개발을 중지할 것이라고 한다.

개발 중지의 주된 원인은 증가된 소비 전력에 대한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인텔의 향후 기술적인 향방에 대해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텔의 로드맵에 의하면 2월에 출시한 Prescott이 2004년 PC 시장의 주력 프로세서로 활약하고 2004년 말이나 2005년 초 0.065μm 프로세스 공정으로 제조되는 Tejas 프로세서를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Intel은 5월 7일(현지 시간 기준) Prescott의 차기 프로세서인 Tejas 프로세서의 개발중지를 발표할 예정이며 개발 프로젝트 중지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Tejas 코어의 프로세서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새로운 기반의 CPU가 등장할 때마다 상승한 클럭 주파수에 비례하여 소비전력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가령 Northwood 코어의 Pentium 4 기반의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클럭의 제품이 구동전압 1.55V에 소비 전력 89W에 대응하지만 Prescott 코어의 Pentium 4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클럭의 제품은 구동 전압이 1.35V로 내려갔음에도 소비 전력은 103W로 상승하였다. 이같은 추세라면 Prescott의 차기 모델인 Tejas의 경우에는 120W 이상의 소비 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소비 전력이 증가 할수록 발열량도 함께 치솟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냉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된다.

소비전력과 그에 따른 발열 문제는 Banias 코어의 차기 모델인 Dothan의 개발 과정에서도 문제점으로 드러났으며 인텔은 초기 불량품으로 인한 대량 리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2004년 1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Dothan을 수차례 연기해 왔던 것이다. 인텔은 Dothan의 정식 출시 일을 5월 10일로 예정하고 있다.

Intel은 증가되는 소비전력과 발열 문제로 Tejas 프로세서의 개발 계획을 철회한 만큼, 차세대 데스크탑용 프로세서에 소비전력과 발열에 있어 안정적인 Pentium M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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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no=24676&priority=1&category=59 에서 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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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프로세서 개발 방향을 대폭 전환하고 해당 개발팀과 인원을 재조정하였다.
인텔은 현재 넷버스트 아키텍쳐의 더 이상의 개발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며 프레스캇의 후속으로 준비 중이던 테자스, 서버용 제이호크의 중지에 이어서 멀티프로세서 서버용 프로세서까지 개발을 중지했다고 한다.

현재 차세대 Xeon MP 프로세서인 코드명 포토맥(Potomac)의 개발을 맡고 있던 인원들 역시 해산되었다며 포토맥의 후속 버전이었던 툴사(Tulsa)역시 개발이 중단되었다.

포토맥 프로세서는 인텔 프로세서상 최초로 64비트 확장 기능인 EM64T(Exntended Memory 64 Technology)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로써 1MB의 L2 캐쉬, 2MB의 L3 캐쉬를 장착한 모델로 올해 하반기중으로 출시될 예정이었었으며 듀얼 코어의 버전 역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었었다. 그러나 이 프로세서들 역시 모두 넷버스트 아키텍쳐에 기반한 것이었다.

현재 90nm 공정의 프로세서 개발 중단은 인텔이 그동안 겪어왔던 발열 문제를 끝내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은 이로써 데스크탑에서 테자스, 서버 부분에서 제이호크(Xeon DP), 포토맥(Xeon MP)까지 취소함으로써 사실상 넷버스트 아키텍쳐 부분의 프로세서가 프레스캇이 마지막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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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V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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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버님 댁에 보일러 하나 놔드릴려 했는데 :twisted:

C++, 그리고 C++....
죽어도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