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 라이브러리 VS 정적 라이브러리

iwall의 이미지

기존의 iconv(redhat 9 에 포함된것도마찬가지)는
일본어(shift-jis)의 반각 가다가나를 iso-2022-jp 로 변환 할수 없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shift-jis의 문자는 iso-2022-jp 로 변환을 합니다.
일부가 안될 뿐입니다.

그래서 iconv를 일본의 어떤 분이 수정하신버전은 그게 가능하다고해서 테스트 중입니다.

문제는 다른곳에서 발생하더구요.

최초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iconv가 redhat 6.x 에서부터도 이미 시스템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새로 구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컴파일을 해도 굳이 시스템에 있는 라이브러리를 호출 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iconv() 함수가 들어 있는 소스를 다음과 같이 컴파일 해도 컴파일이 되는걸로 봐서는 정적으로 포함되어 버리는것 같습니다.
gcc -o foo foo.c

그러니
gcc -o foo foo.c new_iconv/libiconv.so.2
로 컴파일해서는 새로운 iconv를 사용할수 없을것 같더군요.
ldd로 확인을 해보면 확실하게 동적라이브러리가 새로운 곳으로 링크가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시스템에 있는 iconv가 돌아 가더군요.

어떻게 하면 새로운 iconv를 사용할수 있을 까요?
그렇다면 최신 iconv 라이브러리(소스)를 구해서 redhat에 적용시키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실제로 시스템 라이브러리에는 libiconv.so 라이브러리는 없는것 같던데..

pynoos의 이미지

파일명이 같은 것이 다른 디렉토리에 있고,
더구나 soname (readelf 로 확인되는) 까지 같으며,
시스템에 있는 것이 먼저 발견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것을 삭제하시던지, 아니면 다른 라이브러리로 인식시키는 수 밖엔요.

정태영의 이미지

링크시킬때 .so가 아닌 .a나 .o등을 직접 적어줘서.. 스태틱 링크시켜버리면
확실하게 됩니다 ;)

흠 참고로 리눅스에서 iconv는.. glibc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lc (기본적으로 붙여주게 되죠;;; 대게)

때문에 기본으로 glibc에 있는 iconv가 링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흠흠 근데 그거보다..

export LD_PRELOAD=/경로/libconv.so.2
./a.out

이걸로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

http://mytears.org ~(~_~)~
나 한줄기 바람처럼..

pynoos의 이미지

아.. iconv는 libc에 있는 것이군요.. 문제는 더 복잡해졌습니다. 정태영님의 글이 도움될 것 같네요.

iwall의 이미지

답변 감사드립니다.

답을 달라는 다그침은 아니고요..
이런 상황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에 추가적인 정보를 올려 봅니다.
------------------------------------------------------------

제가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1. dlopen 에 의한 라이브러리 직접 열기 방법 ==> 실패
2. LD_PRELOAD 에 의한 방법. ==> 실패
3. libiconv.a 에 의한 정적 컴파일 ==> 실패

조금 재미있는 상황은 될때도 있다라는 겁니다.

제가 확인한 될때는 제 3의 프로그램에서 pork() 가 되어서 실행되는경우는 될때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첨에 제가 일본에서 온 라이브러리가 틀린게 아니냐고 반박하려다고 꼬리를 내려 버렸죠.

같은 컴파일 옵션에 같은 환경 변수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경우는 되고 어떤 경우는 되지 않는것 같더군요.

즉 어떤 경우는 glibc에 것을, 어떤 경우는 libiconv.so.2 에 있는것을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재미있는것은 가짜로 libiconv.so.2 에 그냥 printf() 하는 라이브러리를
제가 직접 제작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콘솔에서 직접 실행시키니 놀랍게도 printf()를 쩍더군요.. 그래서 희망적이었는데
이놈을 제 3의 프로그래에서 pork() 시켰더니. 그만 또 libc에 있는 함수를 호출하더군요.

몇일째 비슷한 짓을 계속하고 있는데... 좀 당황스러워서..

iconv_kana/libiconv.so.2 => iconv_kana/libiconv.so.2 (0x40017000)
libc.so.6 => /lib/tls/libc.so.6 (0x42000000)
/lib/ld-linux.so.2 => /lib/ld-linux.so.2 (0x40000000)

iconv_kana/libiconv.so.2 하고 libc.so.6 가 모두 iconv() 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녀석이 호출될지 모른다가 정답이 될듯 합니다.

사실 제 생각에는 컴파일될때 이미 어디에 있는 iconv가 실행이 될지 결정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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